<하이킹 슈즈> - 신발이 가장 중요하지만 전 쿠션 좋은 하이킹 슈즈를 샀었죠.

<사계절 침낭> - 도시가 아니라면 의외로 밤엔 좀 쌀쌀하답니다. 여관에 있는 이불을 덮기가 찝찝할 때 덮고 자면 좋겠죠. 침낭이 아니라도 얇은 이불 하나 정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소매 상의 1벌, 반 소매 상의 3벌(입고 걷는 옷 2벌, 잠옷 대용 1벌)>
- 긴 소매 상의는 거의 입을 일이 없었답니다. 한 번 입고 걸어봤는데 안타는 건 좋지만 땀이 많이 나는 관계로 좀 불편하더군요. 반 소매 옷은 3벌을 가져갔었는데 걷고 입는 옷은 2벌이면 충분하구요 한 벌은 잘 때 입을 수 있도록 편한 옷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반바지 3벌(입고 걷는 옷 2벌, 잠옷 대용 1벌)>
- 반바지는 입고 걷는 옷 두 벌, 잘 때 입을 옷 한 벌 정도가 적당합니다.

<긴 소매 츄리닝 상하의 1벌>
- 솔직히 별 필요 없었는데 괜히 들고간 품목 중의 하나입니다. 딱 한 번 입어봤네요... ㅡㅡ;

<양말 3켤레> - 매일 갈아 신어야 할 양말... 제 생각엔 3켤레가 적당하다고 여깁니다. 비오는 날이 계속 지속되는 날엔 양말도 잘 안마른답니다.

<속옷 3벌> - 잘 안갈아 입는 분은 두벌이면 충분!! 하지만 여유분으로 세 벌정도가 적당 하겠죠...

<옷걸이> - 의외로 많이 쓰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빨래를 옷걸이에 걸어서 배낭에 걸어두면 금방 마른답니다. 숙소에서도 빨래를 말릴 때 꼭 필요하구요. 2개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철로 된 앏은거 있죠? 그게 가장 좋답니다.

<책 한 권> - 밤에 심심할 때 읽기 딱 좋습니다. 다 읽으면 신세진 분께 감사의 선물로 드려도 좋구요.

<에어 배게> - 아무데서나 자다보면 배게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필요하죠.

<일기장, 수첩, 필기구> - 기록은 여행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필요 없죠.

<1:600,000 전국지도, 1:850.000 전국지도, 1:200,000 상세 지도책>
 - 지도가 없으면 여행은 불가능!! 그 날 그날 지나온 구간을 표시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세면도구(세숫비누, 빨래비누, 칫솔, 치약,  타월, 세면백)> - 이거야 기본적인 거죠.

<우산(우비), 배낭 커버> - 전 우비를 싫어하기 때문에 우산을 들고 갔었습니다. 배낭 커버는 필수!!! 배낭이 재산인데 젖어버리면 그 고생은 이루말할 수 없겠죠? 전 배낭에 배방커버가 달려있었습니다.

<비닐봉지, 지퍼백> - 비에 젖을 걸 대비해서 옷가지들을 비닐로 싸두면 좋습니다. 지퍼백에는 조그마한 물건들을 넣어두면 찾느라 뒤적거리는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비상약(근육통 진통제, 소화제, 두통약, 종합 감기약, 소독약, 압박붕대, 1회용 밴드, 반창고, 비타민제)> - 혹시나 해서 이것저것 다 사들고 갔었는데 소화제나 두통약, 감기약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소화할게 없어서 그러지 소화안될 일은 없습니다. 좋은 공기 마시고 골치 아픈 일도 없는데 머리 아플 일도 없고 매일 걸으니 몸도 건강하여 감기걸링 시간이 없습니다.
 맨소래담은 여행 초기에 근육 땡길 때만 발라주면 되고 소독약은 물집 치료할 때, 밴드는 물집에 붙이고 압박붕대는 관절이 안좋을 때 감으면 좋습니다.
 참고로 전 걷다가 발목을 한 번 접질러 한동안 압박붕대를 감고 다녔습니다.

<반짓고리> - 옷 기울 때 보단 물집 치료할 때 쓰입니다.

<샘플 로션, 자외선 차단 크림> - 솔직히 전 귀찮아서 잘 안 발랐습니다. ㅡㅡ; 피부에 신경을 쓰신다면 꼭 밀요하겠죠...

<사진기> - 역시나 여행의 필수겠죠?

<물통 500ml> - 이거면 충분... 그냥 500ml 생수병이면 됩니다. 물 채울 곳은 많아요.

<칼> - 뭐 자주 쓰이진 않지만 하나 있는게 좋습니다. 호신용으로도 좋고...ㅋㅋ

<손전등> - 부득이 하게 밤에 걷게 되거나 어두운 곳에서 물건 찾을 때 필요합니다.

<핸드폰과 충전기> - 뭐 말안해도 필수... 비상용으로도 꼭 필요합니다. 조난당하거나 사고났을 때... 뭐 재수없는 소리지만...^^;;

<라이타> - 담배 피는 사람은 당연히... 하지만 안피더라도 가끔 불이 필요항 때가 있겠죠?

<신분증과 현금카드> - 나를 수상히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신분증은 꼭 필요합니다. 인상이 더럽다면 신고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ㅋㅋ

<여행용 티슈, 물티슈> - 뭐 휴지야 당연히 필요하겠죠... 뒷처리를 물티슈로하니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소형 라디오> - 심심할 때 가장 좋은 친구랍니다...

<모자> - 모자가 없다면 낭패... 챙은 전체로 되어있고 넓은 걸로...

<수건 2장(면 수건 하나, 스포츠 타월 하나)> - 전 스포츠 타월 한 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