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이 단기 보유하라는 한전 KPS팔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아차로  어제 종목을 변경했다.

오늘은 이게 맞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나는 이런 걸 보면서 왜 전문가나 분석가들이 자기도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아는체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부터 눈여겨 보는 것은 신세계와 두산, 성진지오텍이다.

현재 수익이 나는 제일 모직을 팔고 이 세개 종목으로 갈아탈려고 준비중이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종목은 내일까지 좀 더 보고 나서 매도할지 봐야 겠다.

시장이 너무 어수선하다.

삼일 천하도 아니고 일일 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불안하다....

모든 전문가들이 제대로 된 애기를 하지 않는 거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어떻게 한두명이 그렇게 많은 종목을 분석해서 애기할 수 있겠는가?

도데체 이해가 안간다...

증권전문가

워렌버핏도 고작해야 일년에 몇십개 종목에 대해서만 애기하는데

그 밑에 수백명의 분석가가 있다...

그런데 우리 증시에는 너도 나도 전문가이다...

한 사람이 수십개 수백개의 종목을 분석한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이 그냥 차트만 보고 시황중계를 하는 거같다...

상황이 일어난 뒤에 하는 멘트는 솔직히 언틋 보면 솔깃하지만

자세히 예전 멘트를 천천히 분석해보면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

시황분석이 실제 가능한지 그리고 예측이라는 게 정말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내가 몇개 종목에 대해서 문의를 하면 솔직히 코스닥 이외의 종목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못하다.

그것 마저도 이상한 애기를 한다.

온통 세력애기들 ....

투기를 조장하는 듯 한 애기들이다.

소문, 풍문, 뉴스 그리고 급등락  그뒤에 나오는 손실에 대해서는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실제 주식에서 10-20%를 연간 수익율로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라고 본다.

근데 모든 전문가들이 100-200%를 애기한다. 이런 건 사실 투기에 가깝다가 아니라 투기다.

누구도 투자를 애기하지 않는다.

전업투자자로 들어선지  이제 1년정도 된거 같다.

수익율은 20%내외 하지만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이자율 4%, 부동산 하락 그런데 20%라면 워렌버핏도 부러워할 수치다.

주식에 보다 방어적인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제발 더이상 증권 전문가, 분석가, 카페지기 이런 사람들의 멘트가 시장에서 약자인 개인들을 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난 요즘 하루 하루가 어렵고 고민 속의 나날이다.

본능적인 대처와 순간적인 판단력이 나를 유지 하는 것 같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이것보다 더 좋은 건 자신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모든 걸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그래서 난 여기에 매일 매매일지를 적을 까 한다.

참고로 장기 단기 가치 투자 이런 거 잘 모른다.

나름대로 터득한 방식으로 한다.

오늘 난 한전 KPS를 팔고 항공주와 기아차를 샀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보고 내일 수익이 나면 매도에  대해서 고려할 것이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단기적인 대응이 최선이라는 걸 알았다.

STX그룹주가 아마 그 대표적인 예인 것 같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분석가들의 목소리.... 언제부턴가 그들의 목소리가 파리 모기 소리처럼 귀찮아지고 있다.

시장은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지않고 정보가 절실한 개인들만 우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