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추석 명절이 돌아왔네요...

며느님들 다들 올 추석엔 작년보담 조금 덜 고생하시길...

그래도 이래저래 힘들 추석입니당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헌데 참 이상하죠 그래도 뭔가 달뜨는듯한  이 기분은..^^

아주 조금은 어릴적으로 돌아가는듯도 합디다...

낼 시댁으로 갑니다...

한이틀 좀 고생하고 친정들렀다  일욜엔 집으로~~

뭐니 뭐니 해도 내집이 최고얌^^

아자아자 화이팅!!!

다 잘 될꺼야....

요즘 한이틀 정말 가을인거 같아요

모른지기 가을이라하면 이래야 가을인거죠??

가을볕이 땄땄허니 고추말리기 좋은 날씨네요...

지금 울 친정에서도 텃밭에 고추 따다가 잘말리리라

이고추 빨갛게 말려서 겨울에 김장할때 쓸려면 날씨가

계속 요이틀 같아야 할터인데...

가을이라 이래저래 싱숭생숭 해지내요..

다들 좋은 가을 되얄텐데 그래야지..음^^

가을볕이 너무 좋은 오늘 나들이라도 하고 싶네요

가을이 어느듯 가까이서 손짓한다...

추위완 도통 친하질 못하다..내몸이..

아이한둘 낳고 나니 몸도 체질도 변하는듯하다

아니면 초여름에 둘째 낳고 몸조리 잘몬해선가??

아무래도 그런듯 하다 더웠어도 참아야 했느니...

가을 갈까 무섭다 워낙 짧은 시간이니...

세월이 왜이리 유수같은가??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도 그만치 빨리 빨리 흐르는듯하다

벌써 사십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

심란...날씨도 내맘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