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들이 생길것같습니다.

집을 더 크게 옮길것같습니다.

너무 기쁩니다.결혼5년만에 24평 내집장만했고 그리고  8년만에 34평으로 옮길수있게되었습니다.물론 금융권의 힘을 빌어서이지만요..ㅎㅎ착실하게 직장생활해주는 울 남편이 너무 너무 이뻐보이구요, 그리고 사실은 애덜 2키우면서 알뜰살뜰 살아온 저에게도 칭찬을 주고싶습니다.ㅋㅋ

님들도 모두모두 원하는내집장만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라면값오른단 애기에 득달같이 달려가서 평소에 사지않던 박스로 라면을 사다놓고 흐믓해했다..개당 100원씩 오른다는 애기에...

라면 한박스 쟁겨놓고 얼마나 흐믓하던지..

오늘 딸내미 치과같더니 영구치 조금씩 썩어 살짝 떼우는데 개당 10만원씩달란다..

합 40십.....ㅠㅠ

아줌마 레이다가 작동하면서 가격비교받으려고 다음에온다했더니 32만원달란다..

깍아준다는말에 더 수상한맘들어 그냥나왔다.....그냥 화가난다. .....사회구조적인문제는 그렇다치고, 그냥 더욱더 작아지는 내모습에 우울해진다..

드뎌 개학이다.

아이들이 학교에가서 수업을 받고 급식을 하고 오는 대단한 장점은 있지만,

신학기가 되어서 걱정이 앞서는것은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 아닐까싶다.

이쁜놈 떡하나 더주는 우리의 끈끈한 사회를 어찌 탓하랴~~ 나부터가 없으면 서운해하는

그런 사람이니..자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미안함이 밀려온다

방학때 충분히 놀아주지못하고 더욱 열심히하라고 학원만 돌리고..눈만뜨면 공부해라 외치는

이엄마의 심정을 울 아이들이 과연 이해할수있을까?

어른들 살기좋은 세상보다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이 살기좋은 세상이 왔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