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빌려준 돈 못 받을까봐 며칠을 맘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대불님, 대박님, 똘이누나님 모두 감사드리고요

며칠 제가 알아본 결과

첫째, 차용증 단점 - 차용증을 써줌으로 해서 고의적이 아니라 하여 형사고발이 안되구요

둘째, 제게는 참 큰 금액인데 법쪽에서는 금액이 소액이라 민사로 가야한다고 하네요

세째, 민사로 소송을 해서 법원으로 가면 채무자가 몇월 며칠까지 갚겠다 하면 끝이래요

만약, 그 기간내에 갚지 못해서 또 서류제출하면 채무자는 또 법원에 출두해서... 그런식으로 언제까지나 연기 할수 있다고 합니다(법무사비용만 지출하게 된다고...)

네째, 차용증 장점-차용증으로 재산(월급포함)을 압수 할 수 있습니다(단, 재산이 없거나나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보구 마음을 비웠습니다

대신 1~2십만원씩 핑계대며 받고 있습니다...이케라도 다 받아 낼 작정입니다^^

항상 행복을 꿈꾸며 살기로 했거든요...

마음의 평정심과 행복을..여러분에게도 기원합니다

가족이란...

난 1남4녀중 막내다

그것도 아들 첫째에 딸딸딸딸의 막내딸

남들은 막내딸이라 귀엽을 독차지 했을거라 많이들 오해하지만

울 엄만 아들이 아닌 서운함을 망설임 없이 내게 표현하곤 했다

'정말 엄마가 너무 싫다'라는 표현을 사춘기 시절엔 늘 했던거 같다

그런 나에게 나만의 가족이 생겼다

첨엔 남편과 둘만...알콩 달콩^^*

후엔 아버님,어머님과 함께 총4식구...

그 후엔 아버님, 어머님, 남편, 그리고 사랑스런 우리아들^^

나의 어린시절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시부모님은 정말 딸인냥 내게

사랑을 듬뿍 주셨다

날마다 '정말 가족이란 이런거 같아' 라고 행복에 젖곤 했다

그리고 지금

아버님은 안계시고 4식구가 함께 가족의 구성원을 이루고 있다

사실 아버님의 자리는 너무 컸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끔 어머님은 "우리 식구는 이제 너한테 달렸다"라고 하신다

그럴땐 어깨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처럼 무겁고 아프다

그래서 낮엔 직장, 밤엔 영업..

어린자식 떼어놓고 밤낮으로 돈을 벌고 있다

남들처럼 많이 벌진 않지만 남편에게만 짐을 떠안기고 싶지가 않았다

힘이 들땐 '내가 왜 가족들을 다 책임져야 하지'라는 아주 몹쓸 생각을 한적도 있다

요즘 생각한다

아버님을... 내게 많은 사랑을 주셨던.. 가르침을 주셨던...

'아버진, 너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하단다'라고 말씀 하시던..

지금 난 너무 행복하다

집안일 도와주시며... 언제나 나를 믿어주시는 어머님과

나만을 사랑하며 우리가족을 위해 힘든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남편과

'엄마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아들이 있기에

내가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이 있기에

우리 가족이 행복해 할 때 난 정말 행복하다

아버지, 사랑해요^^

내돈 2백7십만원...

빌려가서 안주려고 하는 것 같다

채무자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젠 연락도 안 된다

어떻게든 잘 구슬러서 만나기까지는 해야겠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정말 지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는거지뭐

어떻게 번 돈이데..

날로 돈을 삼키려 하다니...

이젠 정말 착하게만 살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착하면 바보 취급을 하는 세상이다

돈 받는 방법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005.11월에 돈을 빌려 갔습니다

사유는 정말 급해서 딱 한달만 쓰고 돌려준다고 하길래...

평소 친분도 조금 있고..사는 형편도 나쁘진 않고...

'내가 해꼬지 한게 없으니까 잘 해 주겠지...글구 또 내가 정말 잘 했잖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돈을 안주네요

나한텐 없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게 벌써...

그런데 자기는 남한테 선물하면서 살더라구요

어쩌면 좋나여?

밤에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어제 드디어 cma계좌를 개설했다

퇴근하고 동양종금을 찾아가니 오후 4시까지 마감이라 개설이 힘들다고 내일 다시오라는

직원의 말이 있었으나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 좀처럼 시간이 안난다고 하니 친절하게도

자신이 만들어 놓을테니 내일 찾아가라는 것이었다

그러던중 앞에 놓인 홍보물에 시선이 멈춰졌다

[삼성장기주택마련]적금식 펀드!!

나는 직원에게 물었다 "여기서도 삼성장마 거래 되나여"

직원의 대답은 "네"였다

"그럼 보수율은요?"

직원 "1.54에요"

순간적으로 난 어이가 없었다

한달전(2005.12) 나는 삼성증권을 찾아 청주까지 가서 삼성장마에 가입하고 왔다

 장마에 관심을 갖고 있던 나는 여기 저기 장마에 대해 알아보고 또 여러 장마중에서 보수율이

제일 낮은 삼성장마를 선택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살고있는 이곳에는 삼성증권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밤 늦게 끝나는 신랑을 달래고 사전에 삼성증권 직원과 약속을 해서 평일 저녁8시에

청주까지 갔다왓던 것이다

펀드를 모르지만... 참 너무 한심했다

어제 저녁은 많이 우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