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한 신랑 쉬지도 못하게 하고 바로 셀프 만삭사진 촬영에 돌입했네요

신랑에게 미리 예습을 시킬걸 갑자기 촬영하니

구도가 잘 안잡히나봐요 ㅎㅎ 하도 간만에 찍는거기도 하고

거실에서 찍는거니까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좋은 추억 이었어요

역시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ㅎㅎ

귀차니즘 떄문인지 이사땜에 정신이 없어선지 스튜디오 예약은 못했구요

그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집에서 일케 찍어도 괜찮아요

신랑 이랑 좀더 의논해서 다시 2차 찍어봐야겠어요

진통 걸리면 언제라도 가방 들고 병원 가야 하는 38주 바론맘이에요 ㅎㅎ

현대백화점 베이비갭 시즌오프중이라서 만오천원에 득템했다. 이제서야 바론이 옷 처음으로 샀구나

우리집 곰돌이들 새단장 !!

보라색 리본을 같이 매어줬어요

어때요? 멋있죠? 나름 분위기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케잌 리본인데 ^^

작은 놈은 제가 만든거고 큰놈은 프로포즈 받을 때 울 랑이가 ㅎㅎ

이제 이틀밤만 자면 이사합니다

내일은 신랑이랑 버릴 거 정리 좀하고 도어락 주문하고

월요일에 포장이사 !!

신랑아 고생이 많다 나떄문에 그치만 우리 앞으로 더 열심히 살자 ^^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축복을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내가 먹고 싶었던 티라미수케잌 ~

울 신랑 잊지 않고 오더 넣어서 가지고 왓다.

티라미수는 오더 들어가서 기다려야 하는 케잌이라고 좀 비싸단다 ..ㅎㅎ

향기가 예술이다

스파클링 샴페인 마셨는데 이거 생각보다 독하다

프로포즈 때 받은 곰돌군도 합석

내년엔 우리 3명이서 보내는거다 ^^

메리크리스마스

(올핸 귀차니즘으로 트리 장식을 안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 덜 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