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에서 카레여왕이란 신제품이 나왔어요..

제품시식을 원한다고 신청했는데..

1500명을 뽑는 거였는데.. 제가 당첨됐더라구요..  ^^

뜬금없이 평택집으로 청정원에서 택배가

왔다고 울 엽오씨가 얘길해줬는데..

카레여왕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였거든요..  ^^

받아보고 제가 받는것이 맞는지도 몰라서..

며칠째 개봉도 못하고..

먹어보질 못했네요.. ㅋㅋ

오배송 되어 온 건줄 알고.. ㅠㅠ

제 아이디를 확인하고서야..

저에게 배송이 되어진것이 맞는 줄 알고..

저희 매장식구들과 시식을 해 봤답니다..  ^^

퐁드부 육수란

오분에 구운 소고기 뼈에 볶은야채 마늘, 양파, 허브 등을 넣고 우려낸 정통육수랍니다..

스파이스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뽀인트인거 같아요..  ^^

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저렇게 한 팩에 내용물은 세개씩..  ^^

퐁드보육수 한개와 스파이스 한개..

그리고 눈녹듯 사르르 녹는.. 스노우카레 한개..

전 매운맛을 좋아라하는지라.. 스파이스를 다 넣었답니다..  ^^

기존의 카레맛에 길들여져있는 우리라서 그런지..

처음엔 뭔가 조금 서운한 느낌?? 이 들었다는..

정통 카레맛을 보는듯한 맛이였어요..

저희집엔 닭이 많은 관계로..  ^^

가슴살과 다리살을 발려 함께 넣었죠..  ^^

퐁드보육수를 넣었더니..

구운 소고기뼈와 갖은 야채를 넣고 우려낸 육수라 그런지..

때깔부터가 틀리죠???  ^^

스파이스를 다 넣고 이제 한번 섞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

짠.. 완성되었답니다..  ^^

12월31일까지가 후기 마감인지라..

카레 맹글믄서.. ㅠㅠ 주방일 보믄서.. 사진도 찍음서..  ㅠㅠ

아마도 울 직원.. 바빠죽겠는데.. 개념없이 사진 찍고 있다고

속으로 한심해했을지도 몰라용..  ㅋㅋ

세팅해 놓고 사진 찍기전이라.. 먹지 못하게 했드만..

ㅋㅋㅋㅋ

이젠 차려놓고 사진 찍는것이 익숙한 울 직원들인지라..

사진을 찍고 났더니.. 이젠 먹어도 되냐 묻더라구요..  ^^

그렇게해서 시식도 하고..

카레맛 평도 해 보고.. *^^*

히증 : 실장님.. 드신 소감은요??

실장님 :맛있네요..

히증 : 그거 말고요..

실장님 : 괜찮은데요..

히증 : 그 말 말고는 없어요??

실장님 : 잘 먹었습니다..

후다다다닥.. 하고 튀김실로 도망가시데요.. ㅋㅋ

맛은 괜찮은데.. 3분카레의 경우..

내용물이 조금 작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이네요..

씹히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내용물들이 너무 작아요.. ㅠㅠ

야채도 좀 더 큼직하게 썰어서 요리하신다면..

상품명 그대로.. 카레의 여왕이 될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