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

역시 영화는 너무 기대를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항상 머든 기대를 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것같은...

제가 바라는게 많아서 그런지도 몰라요^^ㅎㅎ

반지의 제왕3....

6000원(할인해서 5000원^^)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역쉬 스케일 좋더만요...

제가 영화를 볼때 스케일을 중요시 하거든요...

그래서 멜로는 지양하고 있어요...

영화관처럼 큰 스크린과 빠방한 사운드엔 역쉬 스케일도 빠방해야...^^;;

3편은 프로도가 주인공이 아니라 마치 샘이 주인공인것 같았어요..

샘이 영웅이고요..

보시면 아실것예요...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샘 ~! 레골라스 멋지다고 지금까지 생각했는데..(아라곤도..)

샘이 젤로 멋진것 같아요..

3시간동안 앉아있어서..

엉덩이에 종기나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모두 한번 보러가세요`!~!!

제 여자친구가 지난 2학기때 수강신청을 잘못해서...

이번에 계절학기를 들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소묘'라는 과목을 신청했답니다..

교양을 3개 영역에서 들어야 하는데..

학기중에 그러질 못해서요...

만약 이거 못들으면 1년을 더 다녀야 했거든요..

저희 학교는 계절학기가 20명이 안되면 자동 폐강이 되거든요...

그래서 20명이 안될까 조마조마 하고 있었는데..

신청자 수가 25명이 되는거예요(30명정원)

그래서 휴~~~~이제 됐구나..

하고 생각하고 맘 놓고 있었는데..

어제 잠시 들어와보니..

19명이 등록을 해서 폐강이 되어버린 거예여..

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었는데..

여자 친구가 전화와서는...

막 우는 거예요...

어떻게 하냐고... 교양 폐강됐다고...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택시타고 빨리 갔지요...

가니깐 거의 여자친구는 실신 상태ㅠ_ㅠ

그래서 이래저래 전화도 해보고 사정도 해보고 했는데..

무조건 안된다는 것이였어요...시간도 그때가 10시가량 됐었는데..

넘 늦은 시간이라 얘기할수 있는분도 없었구..

그래서 아침에 찾아갔죠..

그래서 이래저래 이야기하고 여자친구는 계속 울고..

그러다가 수강 편람책을 만드신 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수강 편람이 조금 오류가 생겨있는걸 확인했드랬죠...

그 만드신 분의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

편람을 보는 사람마다 조금 해석이 다를수도 있겠다는 오류를...

그래서 원래라면 1년을 더 다녀야 하는거였는데..

그 오류로 인해서 다행히 그러지 않아도 되게 생겼어요^^

아까 전화왔거든요...잘해결됐다고..이제 괜찮다고...^^

정말 어제는 여자친구가 넘넘 많이 울어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제가 옆에서 보고 있자니 너무 안쓰러워서...ㅠ_ㅠ

그래도 잘됐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그러지 않았으면 어떻게 할뻔했을까요...ㅡ_ㅡ

다행이죠??^^*ㅎㅎㅎ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글이 넘 길었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