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본다고 했다..

그러니까 운동장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섞여도 내가 사랑하는 그가 있다면 눈에 번쩍 띄게 마련이고..

이 세상에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정보중에서도

나도 모르게 내 관심사에 맞춰 눈이 절로 가게 되는 부분이 있기도하고..

전에는 눈길도 안주던 부분이 이제는 즐겨찾기가 되기도 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

처음 이 싸이트를 알게 되고 제테크란 것에 대해.. 그러니까 돈이란 쓰는 재미만 있는건 아닐수도 있구나..라고 알게 되면서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오랜만에 공부란 것도 하게 만들고..

어렸을적 가물거리는 기억에 남자애들이 자기들끼리 차모양을 슬쩍 보고도 어떤 차종인지 알아맞췄을때는 내 눈에는 고것이 고것인데 신기하다 생각했었는데.. ㅋ

대학졸업후쯤 만나게된 사람이 차매니아여서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고 이제는 많이는 아니어도 다른 여자들보다는 많이 알고 있게 됐다..

그리고..3년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싫어하던 강쥐를..아니.. 무서워 한다고 표현해야 맞겠다..

강쥐의 사랑스러움에 열변을 토하는 친구의 말에 넘어가서 말이지..

딸강쥐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그 강쥐가 외로울까봐 보러만 가서 또 두마리를 맞이하게 되고.. 길 잃은 멋진 우리 아들 강쥐까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없어서는 허전한 가족이 됐다..

강아지에게 말을 하는 사람이 영~ 이상하게만 보였었던 나였는데.. 

내가 아끼는 캐쉬미어 스웨터를 다 뜯어놔도 허허~할만큼..

이 녀석들은 나에게 일상의 행복이 돼 버렸다..!!

참 신기하다.. 정말 신기해..!! 신기할것도 많다 싶겠지만..

인생은 살아갈수록 재밌는거 같다.. ㅋㅋ

얼마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어떤 책에 대한 서평을 읽은적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들른 그 블로그에서 독서기록을 보니..

한달에 거즘 30권씩 하루에 한권씩 독서를 하고 서평을 쓰고 있었다..

나는 아직도 그 날의 놀라움을 잊을수가 없다..!!

<머가 그리도 놀라울까? ㅋㅋ싶겠지만 참고로.. 내가 조금 감정이 예민하다..!!>>

내내 그 사람에 대해 궁금했다.. 가장 궁금한 건 도대체 직업이 무얼까.. 백수일까..

어..!! 떻..!! 게..!! 하루에 한권씩??

나는 그 날 전까지만해도 나는 독서가 정말 싫어요..!! 지겨워요..!!

나는 더 활동적이고 자극적인 무언가가 더 좋아요..!! 라고 당당히 말하는 무식녀였다.. -_-;;

그러면서도 어김없이 새해 1년 계획에는 독서하기..를 쓰고 쇼핑하듯 책을 사서..

앞페이지 몇 쪽 읽다가 뒷심 부족으로 인해 고대로 책장으로 직행하는게 수순이었던.. 

<요건 양반이고.. 도대체 산건 확실한데 이제와 찾아보면 어디로 간것인지 알수도 없는..??>

 그런 우연한 충격이 내게 준 선물.. 독서의 즐거움..이란..

늦게 배운 도둑질 밤 새는지 모른다더니.. 딱 그 짝이다.. ^^;;

처음에는 똑같이 따라하고싶은 욕심에 하루에 한권 읽기를 감행하였으나..

역시 어른들 말씀이 딱 맞는것이.. ㅠ.ㅠ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어쩐다고..

보여주기 위한 실적보다는 그 즐거움 자체와 내 마음을 울리는 삶의 교훈에 좀더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하여튼 큰일이다.. 관심사는 점점 늘어만 가고..

나는 제테크도 잘 해야하고..

좋은 차에만 눈이 가고..

우리 강쥐들 마음껏 뛰놀게 넓은 정원 딸린 집으로도 가야하고..

그 집에 공간공간마다 빽빽하게 채워질 보기만 해도 오질 책들도 있었음 좋겠고..

푸하하하하~~~

그래서 힘이 난다..!!

이런 적절한 스트레스가 나를 버티게 한다..

세상 살아내기 힘들다..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래도..!! 인생은.. 참 즐겁고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한 것임에는 틀림없는거같다..

호락호락하기만한 인생이란건.. 너무 재미가 없잖아..

남자도 조금은 센스있게 튕겨주시는 남자가 매력있듯이..

<갑자기 먼 소린가.. ㅡㅡ;;>

하여튼..!! 내일은 또 무언가가 내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화욜날 4시 반 넘어버려서 은행에서 증권사 이체가 안되서

추불 못하고.. 그냥 이것도 신의 계신가? ㅋㅋ 싶어서

좀더 관망하자..했떠니만..이래?? ㅠ.ㅠ

물론 지금 현재 들어가있는 내 펀드수익률이 마이너스인게 조금 나아지겠지만..

그것보다는 화욜날 더 싸게 들어가지 못한게 너무 성질나는..

으~~~~~~악~~~~~~~~~~~~~~ relax~~~~~~~~~!!

인생 머 있어..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위안하며 다시 기회를..기다려야지..

어떤게 좋은 일이었는지는 시간이 가봐야..

주위에서 끝까지 나와 비슷한 포트로 펀드하던 친구녀석이

이제 적금만 한다고 한다..

갸는 나보다 훨씬 일찍 시작하여 작년엔 이익금으로만 부모님 차도 바꺼드리고

하여 나의 부러움을 사고.. 나를 자극하던.. 좋은 동반자였는데.. 흑흑..

어제 전화통화를 하는데..

뉴스에서랑 신문에서랑 주위에서랑 다들 요즘에는.. 펀드 안하고 적금 넣는다고 했다고..

그리고 낙폭이 크니까 마음이 불안해지기도 하고..한다고..

흐~~~~~~~음..

그런데.. 나도 가게 보증금 대출 원리금 분할 상환하는거 외 한달 자금의 백프로를 펀드에 넣고 있고

근 일년 넘게 많은 돈이 들어가 있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다는거...........................................

당장 돈 들어갈 일도 없고..

혹 돈 들어갈 일이 생겨도 우선 마통 쓰고 매달 들어가는 정액정립만

마통 다 매어질때까지만 중지시키고 다시 시작하지

지금 현재 들어가있는 펀드 깰 생각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럼 내가 왜 펀드에 이리 넣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 ㅋㅋ

무엇을 위해.. 무얼 목표로..

그냥 단지? 경제적 자유?

흔한 재테크 서적에 나오는 하기 싫은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위해?

오늘은 이 문제를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다..

우선 친구한테 나는 십년후까지 이 거 절대 안찾을거다..

나중에 맛있는거 많이 사주라는 친구에게 그게 그런돈이 돈이가? ㅋㅋ

하고 말았다만..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긴 하나보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버티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그나마 모네타오면 몇몇 분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위안이 된다~~ ㅋㅋ

용감하게 버티고

평소에 이런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만한 돈으로 투자하는 지혜로운 님들..

위기를 기회로..

나중에 꼭 더 활짝 웃어봅시다~~ !!

힙냅시다!!

요즘 날도 덥고..

급 일하기도 싫고..

이것저것.. 욕심만 앞서고..

그런.. 부끄런 모습의 나였는데..

어젠가.. 본 병원 24시..

사람들은 가지고 있을때는 그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고..

아주 당연스럽게.. 생각해버리는 가장 큰 실수..

나에게 주어진 이 찬란한 아침을..

건강하게 일할수 있는 오늘을..

내 곁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내게 이미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오늘은 더 힘내야지~~~~~~~~

CLS350

나는 보통 여자보다.. 차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런 와중에 처음으로 꽂혔던 차.. 정말 이쁜 차..

예술적인 라인이.. 나와 딱 어울릴 것 같은.. he he~

그런데.. ㅋㅋ

이 시골에서 이 차 타고 다님 완전 시선집중 초난감 사태가..  ㅡㅡ;;

그러나..!!

꼭 갖고 말테다~~~~~♡

그때쯤 저 차에 어울릴만한 내공을 키우길 바라며..

그나저나.. 운전면허나 누가 떡하니 갖다주길.. 시간도 없고.. 원.. ㅠ.ㅠ

7. 섣불리 차를 사지 않는다
10억원대 부자들은 저축하는 동안 저축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터부시하고 미루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저축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차를 사지 않는다. 안정적인 위치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차에 눈을 돌린다.

자동차를 산다는 것은 얼마의 돈을 주고 자동차를 산다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자동차를 구매함으로써 각종 세금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한 각종 비용 또한 엄청나다. 엔진오일도 갈아줘야 하고 미션오일도 갈아줘야 한다. 가끔씩 점화 플러그도 교체해야 할 것이고 겨울이 되면 부동액도 넣어야 한다. 이렇게 나가는 돈은 목돈을 모으는 데 적지 않은 장애요소가 된다. 또한 보험료는 어떠한가? 초보운전자의 보험료는 100만원이 넘는 것이 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