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직원이랑 이야기 하다 들었던 생각이다..

돈을 의인화 시켜보면 어떤 성격을 가진 넘일까?

돈이라는 넘은 떠돌아 다니길 정말 좋아하는 넘이고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든다면 자존심도 엄청 강한 넘이라고 생각을 해봤다.

그렇게 생각을 해보니 돈에 대한 욕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돈에 당하는 모습이 많이

보일수 밖에 없나보다.

돈을 내보내지 않을려고 바둥거릴수록 돈이란 넘은 빠져나가면 다시는 이사람 곁에

오지 않겠다고 맘먹으니 말이다..ㅎ

별 욕심없이 돈이 들어와도 크게 내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존심 강한 돈이라는 넘이

 그사람맘에 들려고 자기친구들까지 데리고 와서 꼬신다..

내가 왔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네 하구 말이다..

내색하지 않는 사람이야 급하게 돈버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차근 차근 돈이 절로

오게끔 하니 돈이라는 애들이 안달을 하면서 붙지 않을 수 없지 않겠나.

사람이 돈을 닮아가는지 돈이 사람을 닮아가는지 분명 돈이라는것도 사람 사는 세상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생각해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난 10년전부터 주식이라는 물건을 사다모으기 시작했지..

내가 생각했을때 싸다고 생각하면 그냥 사뒀던거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들 땐 조금만 팔았지..

그리고 다시 싸졌다고 생각했을땐 다시 사기시작하고..

그러다보니 10년이 지난 지금 난 이런 말할 여유를 부리고 있는거야.."

10년뒤의 난 이렇게 말할거야..ㅋㅋ

물건을 사러 마트나 백화점 시장에 가 보면 사람이 많은 집에 들어가지게 된다..

장사가 잘되는 매장은 사람들이 항상 북적거린다..

눈동냥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더라도 그중에 10%만 판매가 이뤄진다고 해도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곳보다는 매출이 더 많이 일어난다..

참 신기한 일이다..

사람은 곧 돈이라는 명제가 성립되는 건가?

또 다른 신기한 점은 한달뒤에 그 사람 많던곳에 다시 가보면 물건이 더 많아졌다.

이유는 각설하더라도

돈되는 사람이나 집은 그런 곳인가 보다..

하루 벌어 유지해나가는 가게를 가보면 물건이 줄어든다.

하루 벌어 남은 장사를 했다면 물건이 늘어나고 사람도 늘어난다.

아주 단순한 진리일까?

무슨 철학적인 해석이 필요한건 아닌 만큼 이젠 진리가 되어버렸다.

적어도 돈버는 곳의 생리 말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람들이 몰려들어야 돈이 생긴다..

그건 진리다......................쩝

거래처에서 만난 어떤분이 내가 주식으로 용돈벌이 한다니까 물어본 질문이다..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떤 대답을 원하시냐고 다시 물었더니..

매수는 어떻게 하고 매도는 어떻게 하냐고 다시 물으신다...

바로 생각나는 대답은 원칙대로 하시면 됩니다 라고 했다..ㅎ

딱히 바로 생각나는 대답이 없어서 였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말이 정답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세운 원칙대로 투자하면 된다..

쉬운것 같지만 어려운 것 같다..ㅋ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봐야 자기만의 원칙이 생길테니 말이다..

어떤 사람은 정말 오를것 같은 종목에 몰빵해서 이익을 챙기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소심하게 원금의 10%씩만 투자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은행이자보다 조금만 더 오르면 매도한다는 매도원칙의 사람들도 있고 100% 먹지 않으면 절대로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 원칙이 옳고 그른건 없다고 본다. 주위사람들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된다고 본다.

투자는 자기가 스스로 원칙을 만들지 않고 어렴풋이 자칭 성공한 투자자들의 글이나 말을 듣고 따라하다보면 실패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실패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했을까..

어제 영화에서 어떤 대사한마디가 생각난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때 99번의 실패다음에 성공을 했지만 99번의 실패를 알아냈다는것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원칙은 그렇게 만들어간다고 본다..

작은 금액으로 많은 실패를 경험할수 있을까?

충분히 그럴수 있다.

작은 금액으로 여러번 매수하다 보면 말이지..ㅎ

거래처 사장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 사장님 말씀이 요즘엔 정말 투잡 하지 않음

현상유지하기 힘들더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밤에는 딴일을 하고 있다고 자랑 삼아 말씀을 하시던데..

그분 말씀이 이젠 100% 옳은 세상이 되어버렸다.

꼭 시간을 쪼개서 다른 무슨일을 하지 않더라도 재테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되어버린지도 모르겠다.

그분 말씀 듣고 주식쪽으로 투자를 해보시죠 이랬다가 야단 만 들었다.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돈으로 주식을 하냐고..

내가 아직 세상을 너무 모르는건가?

하긴 나같은 월급쟁이야 재테크가 더 가능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자영업자들은 재테크는 고사하고 다음날 막을 어음 걱정하고 물건값 갚아 나가는 것 신경쓴다고 하루인생살이를 하고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은 도저히 할 수 없을 만큼 고된 나날이 계속되어지고 있을 것 같다.

장사하는 직장이라 요즘 경기가 어떤지 정말 눈에 보인다.

그래서 투잡 하지 않으면 애들 교육비는 고사하더라도 생활하기도 힘든다고 보는 분들마다

똑같은 말뿐이니....쩝

난 월급쟁이라 그런 말은 아직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 약간의 여유스러움때문일까?

투잡이란 단어에 재테크란 단어가 같이 생각되어졌으니...

한때 주위 선배들한테서 나이 더 먹기전에 독립해서 너 장사를 하란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이 심적으론 더 편하다.

나이 들었다고 빚내서 자기장사하는 사람들 요즘같은 경기에선 정말 죽을 맛이란다.

주식투자를 조금 하고 있는 나로선 미수금으로 주식사서 주식 안올라서 죽을 맛인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식도 자기장사다.

부동산 주식 현물 등등 여러가지 투자처가 있지만 지금 느끼기엔 함부러 빚내서 투자를 하는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런 위험이 싫어서 힘들게 몸으로 떼우면서 투잡을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여러 투자처중에 난 주식을 택했다.

여유돈으로 내가 원하는 가격에 왔을때만 매수한다..마치 물건을 사모으듯이..

떨어지면 떨어진데로 매수를 하고 오르면 오른데로 이익이 생기면 팔아서 현금화 시킨다.

주식은 장사하듯이 해야된다는 나름 원칙이 주식초보입장에서 생기고 있다..

뭔가 확실하게 아직 정립은 되지 않았지만..

자기자본이 작아 매장을 차려놓고 물건을 조금만 준비한 곳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엔 그 매장에 물건이 가득찼다..

빚을 내서 물건을 사다 모았냐고 했더니 아니란다..

장사 잘 되는 가게는 물건이 불어나는게 눈에 보이고 상품이 자주 바뀐다는 걸 볼수 있다.

이건 주식을 투잡으로 하는 나로서는 그냥 흘러 볼수 없는 장면이다.

대도시 주위에 사는 분들중에 소위 땅부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대도시 근처엔 땅부자들이 있기마련이지요..

그 땅부자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분 말씀이 예전 평당 몇천원씩 할때 어릴때 친구들이 도시 생활 좀 해볼려고 땅팔아서 도시로 나갔다고 합니다
벌써 한 10여년 정도였겠지요 아님 더 오래될수도 있구요..

암튼 논밭팔아서 도시로 떠난 친구들은 여기저기 치이다가 지금은 집도 없이 그냥 보통 대도시 분들처럼 살아가고 있답니다.
집세 걱정하면서 말이죠.

그 땅부자왈 자긴 무식해서 그냥 하던데로 살다보니 어느날 땅값이 올랐고 지금은 땅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던데로 살고싶어서 산게 아니고 다른일은 잘 몰라서 엄두를 못낸거겠죠..

요즘도 한번씩 친구들이랑 술한잔 먹다보면 끝에는 후회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방문한 손님-땅부자-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무식하게 돈버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걸 해 볼려고해도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는 무식한 사람들이겠죠..
하지만 땅부자인 그분 말씀은 무식하기 때문에 자기가 알고 있는곳에서 그냥 머무르고 있다는 말만 하셨습니다.
잔머리 굴려 대도시가서 떼부자 될려고 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너무 좋은건가 하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별로 신통찮았다는 거죠..
마치 주식시장에서 단타치는 분들처럼 말이죠..

어떤 회사든 오랫동안 지켜보다보면 그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그건 머리가 좋아서도 아니고 나빠서도 아닌 그냥 관심을 두고 지켜보기 때문인 것이겠죠.

그 땅부자가 선대로 부터 물러받은 땅을 팔고 싶지 않았을때가 한두번 아니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업자들 맨날 찾아와서 가격 잘 쳐주겠다고 하면 저 또한 앗싸 하면서 팔고 떠났을 겁니다.

그 땅부자 땅이 지금 평당 3~40만원 호가한다고 합니다.

3천원에 팔고 떠난 친구들은 쪽박차있고 지금 가격으로도 아직 들고 있는 땅부자 보면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주식하고 부동산하고 어떻게 같냐고 할진 모르겠지만
길게잡아 일년 한방이다라고 접근 한 주식시장은 부동산 시장보단 돈 먹는게 크기가 작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주식시장이 부동산 보다 힘든건 회사가 망할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그 위험성때문이죠.
땅이야 손해를 보고 매입을 하더라도 남아있기라도 하지만 주식은 그렇지 않기때문이겠지만...

소리바다 관심종목에 쉽게 올릴 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이란 걸로 돈을 벌기때문이죠..
음악은 생활에서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음악 업계는 처신만 잘한다면 클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전 그 땅부자처럼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돈벌고 있는 기업중에 이회사가 나름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보기때문에 이회사에 투자한 것이구요.

만약 인터넷이 없고 예전처럼 LP 나 CD를 구입해서 음악을 들는 환경이라면 이회사가 나타나지 않았겠지요.
물론 투자도 안했겠지만..
하지만 인터넷의 시작으로 인해 돈을 벌수 있는 초기기업중에 한곳이 소리바다입니다.
선두업체입니다.
선두업체는 사업성 실패를 볼수도 있다는 전제를 생각 해본다면 소리바다가 아직 버티고 있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많은 어려움 극복해 냈고 앞으로도 잘 극복 해 가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이회사 관심종목으로 두고 계신분들 ..
음악 정말 좋아해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다른 급등주에 투자를 하심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은 저보다 머리가 좋아서 짧은 시간에 돈 잘 버실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찬티글이 되어버렸는데 그냥 심심해서 끌적거려봤네요..ㅎㅎ

요즘 같은 장세에서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간만에 글 올립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인지라 한숨을 푹푹 쉬면서 주식창을 볼때도 있고 하루를 기분좋게 마감하는 날도 있습니다.

흔히 주식 투자해서 성공을 할려면 저가매수를 이야기 많이 하십니다.

신중하게 기업가치 따지고 들지 않아도 요즘엔 왠만큼 신경만 쓰면 기술적으로 분석해서 저가매수타이밍이 언제인지

잘 알고 계시죠..

문제는 거기서 심리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많이 올라있는 요즘 주식창 보면 한달전에 이종목 살걸 하는 후회를 많이 하실겁니다.

이거 내가 물려서 팔았던 종목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저가였네 하는 그런 생각도 하실 것이구요..

저가매수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중요성 만큼이나 분할매수 원칙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오른다 라고 생각해서 매수해서 그다음날 오른다고 하더라도 쉽게 팔 용기가 심리학적으론 불가능합니다.

정말 주식 고수분들은 호가창 보면서 아니다 싶음 단 1%만이라도 만족하면서 매도하시겠지만..

저같은 개미는 몰빵해서 그다음날 오르면 욕심이 생기죠

한달뒤면 적어도 몇십프로는 + 난다 하면서요..ㅎㅎ

전 오늘도 혹합니다..

보던 주식이 한달전에 비해 몇십프로 올라와  있음 한달전이 저가였구나 하구요..

그 한달전에 매수 하지 못한걸 후회하면서 매수를 하던 경험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라고 말하시는 개미분들 한달전 저가라는 생각으로 더 오를거 같다는 느낌으로

매수 했다고는 생각 안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한달전이 저가였다고 생각하면 다시 그 가격으로 떨어집니다. 참 신기하게두요..

물론 요즘 장세에선 한달전 가격까진 아니더라도 한달전 가격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가까이는 떨어지는 거죠..

주가가 오를려면 수급이 있어야 하는건 다들 아실거구요..

한달전 가격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기에 수급 차원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시면 나름 편하실 겁니다.

물론 분할 매수 해서 발들이신 분들이라면 더 느긋 하시겠지요..

오늘 샀는데 떨어졌다..

이글 보신분이 만약 몰빵을 하셨다면 ..

그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구 담부터는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성투하십시요~

사람이라 욕심이 있고 욕심이 있어서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지는 하루였습니다.

또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제 처지를 비관만 하면서 5월을 맞이했습니다.

이유인즉..

일요일만 쉬는 회사를 10년 넘게 다녀서 그런지 5월달이 되면 괜히 심신이 피곤해집디다..ㅎㅎ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우러러(?)보면서 살아가는 저같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떠벌거릴려구요..

주식하시는 분들중에 재미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저처럼 나보다 잘 사는 사람 동경하며-어떤게 잘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선

소위 말하는 금전적인 부자로 한정..-이바닥에 뛰어든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아님 각자 본인의 목돈이 필요한 급한 마음으로-그정도면 완전 애절한 마음일듯..- 주식을 매수 하신분도 계시겠지요..

준비된 욕심은 자기에게 복이 오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욕심은 과욕일뿐이고 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제가 언급한 부류중에 난 어디에 있는 부류인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주식하시는 분이 많은지는 모르겟지만 전 두번째 부류로 접근했습니다.

역시 과욕이었나봅니다. 

단지 나보다 멋진차 타고 다니고-참고로 전 회사차 끌고 다닙니다.ㅋ- 고객이라고 저한테 큰소리 치고 다니는 그런

M.I.C 같은 부류를 보면 부러움과 동시에 두고보자 하는 오기도 생기더군요..

근데 그 오기는 과욕일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 아직 제가 이주식바닥을 떠나지 않았기에 실패를 했는지 성공을 했는지는 결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금은 과정을 즐기면서 이바닥을 배우는 정도랄까요..?

흔히 여유있는 분들은 주식에 목을 매지 않습니다. 맬 필요도 없구요.

자금을 예금,채권,부동산등으로 돌리다 돌리다 돌릴때가 없으면 이바닥에 잠시 들어온다고 합디다..

다행히 회사를 다니면서 투잡식으로 주식을 하는지라 어떻게 보면 돈들어올 구멍이 있기에 조금은 여유롭게 관망하며

투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엔 큰돈 벌 욕심이 크면 클수록 큰 위험이 따른다는 주식고수(?)분들의 가르침을 되새겨보고 싶습니다.

월급쟁이라 다른 투자처가 생길때까지 더 큰 목돈 마련하기 위해 한달 적금 납입금 만큼만 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자가 손절매라는 단어로 개념 정리하는 글이 많은것 같은데요..

손절매 뜻 아직 전 정확히 몰라서 연구할 여력이 없습니다.

아직 한참 더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그냥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리는거지 방법론은 절대 아닙니다..^^;;

마무리 잘 하는 한달 되시길~  

참고로 M.I.C.는 메이드 인 차이나 약자라네요..

개미투자학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투자하면서 느낀 느낌이랑 운전하면서 느낀 느낌이랑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운전을 직접 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일요일인데 당직이라 회사를 나갔다가 마치자마자 집으로 빨리 달려오고 싶었습니다.

근데 왠걸~

집에 오다 내가 올라져 있는 차선만 차가 막히더군요..

사고 났나?? 모지모지 하고 옆차선으로 비켜갈려고 했는데..

옆차선 차들이 워낙 쌩쌩 달리는 바람에 쉽게 끼여들지도 못하고..(모 억지로 할려면 

할수있겠지만 10년 넘은 무사고가 그냥 나오는건 아니죠..^^;)

그러다 서행하면서 가기를 5분정도나 지체했습니다..피같은 5분..ㅠㅠ

차가 안오는 틈을 타서 옆차선 이동해서 50미터 정도를 달려가니 막힌 이유를 알겠더군요..

크레인이 아주 느긋하게 가시고 계셨더군요...우찔~!!!!

근데 참 웃긴게..

차선을 바꾸고 크레인 앞까지는 잘 가지만 내차선도 앞쪽을 보니 차가 멈춰있더군요..

그래서 원래 차선으로 크레인을 앞질러서 끼여들었습니다..

오~~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크레인때문에 크레인 앞쪽엔 차가 없는거에요..워~~~

좀 과장되긴 하지만 5분 손해본거 1분만에 메꿨습니다.ㅡㅡㅋ

오늘도 일상생활에서 도(?)를 깨우칩니다..

기다리는것만 다가 아니라는거..ㅡㅡㅋ 하지만 약간만 다르게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앞길이 순탄하다는것을...ㅎㅎㅎ

주식투자이야기를 하지 않을수 없겠군요..

주식투자하다보면 뻥뚫린 길이라 생각하고 차선 올라탔더니(매수) 조금 가다 멈춰버립니다.

여기서 차가 멈춰버린다는건 손해를 보는거죠..시간을 잡아먹으니..

무작정 기다립니다..

언젠가는 뚫리겠지..하면서요..근데...그게 약속된 시간이 아니여서 그게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옆차선 바꿔서 가고싶지만 갈등이 생깁니다.

갑자기 바꿔서 사고나면 어쩌나 아님 바꿨는데 오히려 원래 있던 차선이 더 빨리가면 어쩌나 하구요..ㅎㅎ

운전초보자들 마냥 주식투자초보자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30%잃어버린 잘못된 차선이란걸 알고 옆차선으로 다행히 끼여들기 성공했다면 나머지 70%로 다시 200만원을 만들수 있습니다.

손해본 차선을 다시 진입하는거처럼요..

뭔가가 막고 있는 그 앞길엔 아까 비유한거처럼 차선이 뻥 뚫려있다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물론 뻥뚫린 차선 중간중간에 다른차선에서 끼여드는 차가 있겠지만 -조정이겠죠?-

그래도 다른 차선보단 달릴 수 있다는 거죠..ㅎ

부자되는 길은 여러갈래가 있습니다..

비유가 좀 엉뚱하긴 하지만 천천히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빠른 차선 잘 옮겨타서 빨리 부자가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고날뻔 해서 병원 신세 질수 있었던 사람도 운이 좋아서 사고가 안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운이지 자기가 운전을 잘해서 그런건 아닌거죠..

운전 배우고 2~3년 사이에 사고가 제일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사고 안나고-큰손해 안보고-잘 다니니까 자칭 베스트 드라이브가 되는것이죠.

우쭐하면서 잘 타고 다니다 한번 사고나면 불구나 저세상으로 가는수가 있습니다.

몇십년 무사고이신 택시기사분이 그럽니다.

운전대 잡을땐 초보때 생각을 한다구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그만 접촉사고도 해보고 해야 베스트 드라이브가 된다고 합니다.

손해만 보다보면 절로 투자귀신이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경험 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투자방식을 스스로 만들다보면 모두다 베스트 드라이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부자 되세요~^^*

내꿈을 말한다면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것이다.

음악을 듣는것이든 영화를 보고싶은것이든..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는것이다.

그 시간이란걸 얻기 싶어서 일을 시작했고 이젠 그 일에 파묻혀진 내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기성화 되어버린 것 같다.

지금 난 약간의 내 시간을 위해 하루의 50%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죽어있는 시간의 나머지인 10%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내가 날 위해 돈을 모은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날 위해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돈을 모아야 한다..

욕심을 채우지 못해 안달하는지..

욕심을 적게 가지고 벌써 채우고 만족을 하는지..

그건 자기가 선택하는것 인것 같다.

예전에 주위에서 떠드는 소리에 귀가 얇아 그런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론을 지켜보면서

후회를 한적이 아주 많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때마다 너때문이야 하고 억울해 했던 기억도 나고..ㅎㅎ

아는게 없을수록 다른 사람의 말에 귀가 솔깃솔깃 해진다..

뭘 알야야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말에 갈피를 잡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기고집만을 지키라는 말이 아니다.

자기고집과 자기만족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자기고집은 몸에 힘이 들어갈때가 많지만 자기만족은 좀 더 몸이 릴렉스 해진다..

그만큼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기만족을 하다보면 자기책임감도 생긴다.

내가 만족하기위해 저지른 일이니 내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자기만족으로 행동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경우인데..

나중에서야 자기가 좋아서 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기만족은 지나친 욕심도 없고 자학적인 생각도 없다.

말그대로 자기 스스로 만족하면 그뿐이라는 것이다.

지금 내모습에 만족을 못하면 미래가 깜깜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계획도 없을테고..

이것밖에 난 가진게 없어~

이정도나 내가 가지고 있다니~

이차이는 작은 것 같지만 분명히 시간이 지나면 커지기 마련이다.

일단 지금 내가 어느위치에 있는지 냉정하게 지켜보자..

다른 사람과 비교 할 필요는 없다.

단지 내가 느끼기에 그 시점이 어떤 시점인지 알고 만족감을 느끼자는 거다..

그럼 맘이 편해지고 편해진 만큼 여유가 생길테고 그럼 내일을 약속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테니 말이다..

누가 죽어서 슬프시나요?

누가 안 보여서 슬프시나요..?

그럼 당신의 예전 사진을 보세요..

더 이상 보여질수 없는 자기 자신을 보고 슬퍼 한 만큼 슬프나요..?

그럼 그게 사랑입니다..

음악 듣다가 갑자기 생각난 단어가 있다

릴렉스~``

릴렉스 사전적 의미는 찾기 귀찮아서 안찾아봤다..

근데 그 의미는 알고 있기에 생각이 난 것 아니겠나..ㅎㅎ

친구끼리 말싸움을 하다 나중엔 급기야 몸싸움으로 번져간다..

그 친구들 옆에서 구경하던 난 큰 싸움 날지 모른다는 생각만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가

치고박고 몸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할때 '참아~!"라는 말로 둘을 제지 시켰다..

지금 생각해보면 큰 싸움날걸 알면서 미리 왜 말리지 않았을까 생각 해 본다..

내가 아직 잘 모르니 참견할 바가 아니라서.. 좀 더 지켜보고..??

근데 이런 생각 하다 늦게 나마 후회를 한다

누가 하나라도 망가지게되면 진작 말릴 걸 하고...

감정적인 인간이기에 감정을 혼자 컨트롤 하지 못할때가 있다..

그 감정은 자아적인것일수도 있고 아님 타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일수도 있다..

문제는 자기관점에서 모든 상황을 판단 하지 못하는데 있다..

셀프컨트롤(Self-Control)이란 노래가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다..

자기통제...

힘들다 힘들다 라는 전체적인 분위기상 입버릇처럼 모든 사람입에서 힘들다는 말이

튀어나오고 있다..

그래도 먹고 살만 한 사람들이니까 그냥 힘들다라고 말을 한다.

예전에 돈 잘 벌릴때보다 못하다는 거지 정말 입에 풀칠을 못해서 힘들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거다..

힘들다 라고 하는건 기분 좋다 라는 거처럼 전염성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릴렉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건지..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당신이 힘든거지 내가 힘든거냐 라고 여유를 가져 보자

나도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냉정하게 자기판단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을것이다.

돈 많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부릴때 귀찮아서 배우지 않았던 허드레일도 배우는 맘으로

다시 해본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할때다..

그래서 릴렉스 한 맘으로 현실을 지켜보는게 어떨지 나자신한테 물어본다.

"한번씩 나를 딴 사람인거처럼 지켜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뭐 자기반성 이런건 아니고 그냥 구경하는거죠

그래 니하고 싶은데로 해봐라 ...모 이런..ㅋ

그런 생각하니까 편안해 지던데요.."

너무 긍정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미네르바 하고 시골의사 하고 한없이 뜨고 있는거 같다..

두분다 나보다 많은걸 알고 계시는 분들이고 논리정연하게 강연이나 글같은걸 많이

적어서 올린다..

근데 난 왜 그런 글이 몸에 와 닿지 않을까??

아직 경제 초짜인갑다...더 배울려고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는 있지만..

하나같이 미네르바와 시골의사의 글을 인용한 글들 뿐이다..쩝

먹고 사는게 힘들땐 돈버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경기 안좋고 먹고 살기 힘들고 주식내리고 펀드 내리고 부동산 내리고..

정말 없는 사람들은 항상 느끼는 것이라 예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를 못느끼는것 아닌가?

다 엄살인거 같다..

돈 좀 벌겠다고 뒤늦게 뛰어든 사람들 경제 관념.. 좀 생기니 하나같이 미네르바 흉내내고

시골의사 흉내내고 있는것 같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유행심리 이젠 지겹지도 않은지..

작년초까지만 해도 펀드매니저,증권인들 말 믿은 사람이 많은 거만큼

미네르바,시골의사  믿는 사람도 많아졌다..

지나간 과거 생각하면 더 골병 난다는 말이 있다.

대출 받아서 모든 곳에 투자 한 사람들은 그사람들 사정이지

여유 가지고 투자한 사람들은 모든게 떨어졌을때 그 사람들 만큼 억울해 할까나??

오히려 자기 실수를 반성하는 나날로 보내고 있을지 모르겠다..

가장 극단적인 생각이긴 한데 ..

죽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생활 하면 좋겠다~!

시간은 돈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시간의 중요성을 알아야 된다..

시간이 돈이라는 글은 어디서나 듣는 말이고 보는 글이다..

근데 왜 시간이 돈이 될까..?

서브 프라임이란게 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게 뭐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을거야 하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을거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돈이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이제 실물경제로 와 닿아서 그런지...

한달 10%마이너스 났다고 생각한다면 그 10%를 메꾸기 위해서 다음달엔 20%를 벌어야된다.

그래야 돈이 모이는 발전이 있는 것이다.

전 달 10% 손해본 걸 이번 달에 10% 벌어 메꿨다면 좋아할 일이 아니다.

그럼 한달을 헛살은거나 마찬가지다..

어렵사리 바둥바둥 거려 전 달 10% 마이너스 난 걸 매꾸기 위해 이리저리 돈을 억지로(?)

끌어모아서 채워놨다고 한 들 그게 제대로 살았던 한달일까 ?

일단 마이너스 지출은 삼가해야된다.

이번달 마이너스 지출 10%가 일년이 모이면 얼마가 마이너스가 되는 건지 냉정하게

알아야된다.

반대로 한달1% 플러스가 일년뒤엔 얼마나 플러스가 되는지 곰곰히 생각 해 봐야된다..

복리,,? 복리는 이자만 복리가 있는게 아니다.

마이너스도 복리가 된다는 걸 생각 해야 할때 인 것 같다.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드는 복리개념..

이젠 그만 해야 되지 않을 까 싶다..

한달 이것저것 다 떼고 수입의 1%만이라도 모을 수 있다면 한달 헛되이 보낸 게 아니다.

몇 해전 처음 매달 적금 가입했을때 포트폴리오가 있어 올려본다.

1년 120만원 적금을 하나 들걸 이렇게 나눠봤다.

(첫해)

       새적금금액        적금누적               남은 여유돈        

1        100,000          100,000                 1,100,000

2        100,000          200,000                 1,000,000

3        100,000          300,000                  900,000

4        100,000          400,000                  800,000

5        100,000          500,000                  700,000

6        100,000          600,000                  600,000

7        100,000          700,000                  500,000

8        100,000          800,000                  400,000

9        100,000          900,000                  300,000

10      100,000          1,000,000               200,000

11      100,000          1,100,000               100,000

12      100,000          1,200,000                   0         

첫해 적금 계획표 였다.

매달 새적금 드는게 가능한 일이냐고 주위에서 물어보길래 일부러 저렇게 적어서 보여준

기억이 난다..ㅎ

남은 여유돈은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일단 따로 CMA 계좌에 넣어두고 사용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만약 남은 여유돈도 모두 모았다면  6,600,000원 금액이 된다..

120만원 월급쟁이도 가능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마지막달 적금 다 붓고 나면 무엇으로 생활하냐고 물어보던데 남은 여유돈은 눈에 보이지

않나보다..

첫해는 정말 지루하다. 매달 새적금을 넣긴 하지만 정작 만지는 돈은 없으니 내가

잘하고 있는 지 알수가 없다..

두번째 해 포트폴리오다. 늘상 하던데로 100,000원을 추가로 새적금을 들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전년도 적금을 이제 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1,200,000원에 약간의 이자...

           새적금 금액         새적금누적          전년도 적금       한달 총 적금불입액    남은돈

1          200,000             200,000              1,100,000             1,300,000            1,100,000

2          200,000             400,000              1,000,000             1,400,000            1,000,000

3          200,000             600,000               900,000               1,500,000              900,000

4          200,000             800,000               800,000               1,600,000              800,000

5          200,000             1,000,000            700,000               1,700,000              700,000

6          200,000             1,200,000            600,000               1,800,000              600,000

7          200,000             1,400,000            500,000               1,900,000              500,000

8          200,000             1,600,000            400,000               2,000,000              400,000

9          200,000             1,800,000            300,000               2,100,000              300,000

10        200,000             2,000,000            200,000               2,200,000              200,000

11        200,000             2,200,000            100,000               2,300,000              100,000

12        200,000             2,400,000                0                     2,400,000                  0

이렇게 풀어보면 매달 새적금을 드는것이 불가능 한 일이 아니다.

마지막 12월에 넣는 새적금 총불입액이 내년 수입으로 잡힌다는것도 알수 있고

100,000원씩 추가 불입한 거지만 일년 남는 여유돈은 6,600,000이 된다는 것도 알수 있다.

물론 두번째 해부터 욕심이 생겨 15만원씩 추가 불입해서 250,000원씩 가입해도 된다.

그러기전에 무리가 될지 안될지 이런씩으로 포트폴리오를 나름 그려보고 무리해질것 같으면

모험은 삼가해야 될 것이다.. 중도에 적금이 밀린다던지 해약을 한다면 나머지 계획도 차질이

생길테이니 말이다.

물론 일년 적금 큰거 들어놓고 그거 타면 예금으로 돌리는게 이자가 더 많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

정말 예금 이자돈 더 많다..

문제는 큰거 하나 들어놓고 중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카드빚을 내더라는 것이다.

마치 집값이 올라 그거만 믿고 흥청망청 카드 끓는 거랑 비슷하다..

그러다 다시 요즘처럼 집값 내려버리면??

대출금 이자까지 내기 빠듯한 생활이 된다는 거다..

주식 내려서 돈이 묶여있는것 처럼 쓸돈이 없어지게 되면 주식 손해보고 처분하듯이 기껏 큰 돈 들여 적금 든것 다시 해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자 돈 안받아도 좋다고 생각 한다면 왜 궂이 적금을 들었을까..?

그냥 장롱속에다 돈 차곡 모아두는 거랑 비슷하다.

큰돈 모으고 싶어 적금 하나를 아주 큰 금액으로 가입해서 실패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종종 보고 나또한 그래서 해지한 경험도 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정말 후회 되는게 하나가 있다면 왜 진작 첫월급 받자마자 이런 식으로

돈을 모으지 못했을까 하는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중에 결혼을 해서 애기 낳으면 애기이름으로 매달 새적금을 만들어 줄 생각으로 위안을 삼아본 적도 있다..ㅎㅎ 1만원짜리 부터라도.ㅋ

일확천금을 만진다면 좋지만 나같은 월급쟁이들은 시간만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돈을 모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오래된 영화인 1492 영화를 간만에 다시 봤다.

음악이 하도 유명해서 음악만 즐겨 들었는데 큰맘 먹고 영화를 구해서 보게 됐는데..

한마디로 어려운 경기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멋진 영화였다.

그 영화에 나오는 장면중에 콜럼버스가 어찌어찌 사람들을 꼬득여서 같이 무작정 인도를 가기 위한 새길을 구하기 위해 긴 여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또한 펀드니 주식이니 적금이니 같이 하고 있지만..

펀드나 주식 외에는 적금은 만약을 위한 교두보로 나 스스로 택해서 저장해 놓고 있는중이다.

펀드 하나 적립식으로 들고 있지만 증권회사 다니는 사촌동생의 꼬임(?)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주식은 거래처 사장이 같이 해보자 라고 해서 1800지수때 첫발을 들인 주식초보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혹시 모를 대비를 위해 스스로 가입 해놓은 적금통장이 지금은 큰 위안이 된다..ㅎㅎ

이래서 다른 사람들 말은 참고만 할뿐 의지 하지 말라는건가?

만약 보험 들듯이 적금을 들지 않고 펀드나 주식에 투자했더라면...... 아마 사촌동생은

나한테 엄청 욕 먹었을것이다..

1492 영화로 돌아가서 비유를 해본다면..

오랜 바다생활에서 모든 사람들이 지치고 콜럼버스까지 지쳐갈때쯤..-쿠데타 상황까지 갔던걸로 기억된다..- 어느때나 마찬가지의 배 생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육지..

기다림의 극한에서 육지를 발견했을때의 그 느낌...누구나 이해가 될것같다.

펀드니 주식이니 부동산이니..

일확천금을 노린 성급한 맘으로 투자를 한 사람들은 그 기다림의 미학을 잊어먹었는지 모르겠다..

누가 로또에 붙었다더라..누가 화장실에서 똥누다가 핸드폰 전자복권으로 몇억에 걸렸다더라..

이건 현실이 아니다. 자기랑 관련없는건 현실이 아니고 이야기 일뿐인것이다.

기다리다 지칠때쯤 신대륙을 발견하는 산타마리아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 처럼 나도 그런

느낌을 받고 싶다..

일년 적금 길다면 길겠지만 일년 금방이다..

매달 적금 드는거 일년동안 똑같이 하다보니까 엄청 지겹고 힘든 지겨운 싸움일지도 모르겠지만..어쩌면 기다리지 말고 그냥 습관화 시키면 어떨까 싶다.

매달 은행가는 습관 말이다..

자기도 모르게 기다림의 미학을 알게됐을때 느긋한 맘으로 투자를 해봐도 늦지 않을까 싶다.

어제 거래 은행가서 어머니 명의로 새적금 들었다.

어머니 명의가 비과세 적용이 되서 호적 떼고 가지고 갔더니.. 생각지도 않은 보너스가 생겼다

이자가 또 오른것이다..ㅎㅎ

첫해 이자율이 5% 남짓이었는데 어제 새적금 이자가 7.!%다..ㅎ

매달 새적금 들다보면 이자율 변동에 따라 새적금을 들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다림의 여유를 가지고 오늘도 끌적거려봤다.

환율 때문에 수입 물건값이 엄청 올랐다.

100원 하던 물건이 130원이 되어버렸으니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받아놓은 재고가 절로 가격이 올라

돈 벌었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 그런지 예전 재고 싸게 팔라는 사람도 있다.

근데 장사하는 입장에선 꼭 그렇지만도 않다.

내일 당장 장사를 그만 둘거라면 몰라두...

100원하던 물건을 100개 재고를 안고 있다고 해서 그전 가격에 10원을 붙혀서 판다고

한다면 결국 다시 그 물건을 입고 시켜야 할때 100개를 사놓지를 못한다.

원가가 130원이 되어버렸으니...

생활비 빼고 나면 글쎄 그가격으로 10원만 붙혀서 판매를 했다가는 다시 그물건을

50개정도 밖에 입고시키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

소위 말하는 아마추어 장사꾼들은 그걸 인지 못하는것이다.

모 궂이 아마추어가 아니더라도 대출받아 장사 시작한 사람들은 그렇게 팔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어떤 거래처 가보면 물건이 자꾸 줄어드는 소매점이 많이 눈에 띄는가보다.

자기가 제대로 장사를 잘 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면

팔고있는 물건량이 예전보다 줄었다고 하면 장사를 얼른 집어치워야 한다

적금 통장에 돈이 불듯이 장사하는 사람들은 매장에 생기는 물건이 작년보다는

더 많아야 돈을 제대로 번다고 할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에 있는 물건이 주식수 라고 생각 해 본다면..

몇년전 불황기 때부터 주식을 사모은 사람이 주위에 있었다..

그 사람말이 보통 물건 마진 30%라고 생각하고 보유한 주식이 30% 이득이 생기면 팔거라고

했다..

몇년이 지나 그사람 30% 마진이 되었을때 팔지 않았다.

왜냐면 기다린 횟수를 생각 해보니 아깝다라고 하는것이라는..ㅋ

물론 다시 내리막일때 그나마 20%정도의 마진으로 주식을 처분 했지만 물가상승률로 생각해

본다면 거의 본전이나 마찬가지라는것이다.물론 그사람 말이지만.ㅋ

술한잔 사기 싫었나보다 저런 핑계되는거 보니..ㅎ

갑자기 매장 물건을 주식으로 비유를 했던건 여유자금이 생기지 않으면 주식수를 불리지 못한다는 것이라는 거다.

신용빛을 얻거나 급한 돈이 필요할때는 가차없이 싼값이라도 팔수 밖에 없는것이 주식이 아닐까 싶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으로 주식을 사모은 사람은 나중에 비싼값으로 다시 팔수 있는

여유가 있을것이다.

모든 물가가 올라 생활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주식을 저가로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시기이다.

그럼 돈을 버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암튼 요즘 생각해보면 실질 경기 수준이 스을 물밖으로 나타나는걸로 봐서는 내년엔 더 힘이 

들것 같다...ㅡㅡ;;

사는게 힘이 들수록 감성지수가 높아진다던데..그말이 맞는지 다시 확인 해 봐야겠다.쩝

이 사이트에 정말 작가들 많다.

일목정연하게 따지고 들면서 논리정연하게 글적은 거 보다가 나도 삘 받아서 또 글 적어보게 된다는.ㅎㅎ

처음 제목이 저거여서 계속 이어서 낙서하듯이 글 적어봐야겠다..

뭐 단순하게 생각하자..

찾아먹을 수 있는 은행빚은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서 은행에게 매달 빌려주는 돈 일거다.

내돈 가지고 은행애들이 어떻게 찌지고 볶든 나중에 내가 빌려준 돈에 약간의(?)이자만

내가 가져가면 되는 것이라는 거다..

혹자는 저축 많이 해라 그럼 부자가 될거다 말을 하지만 그말만 믿고 아주 열심히 저축만

한다면 진짜 바보중에 바보일거 같다.

저축을 하다보면 아무나 가르쳐주지 않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는 무언가를 얻게 될것이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빌려준 돈을 다시 돌려받을때 그느낌 아시는 분들은 알것이다.

아주 극악하게 표현한다면 친구한테 빌려준 돈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까지 받지 못할까봐

맨날 전화해서 내돈 내놔라고 큰소리치다가도 그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서

내 돈에 약간의 이자까지 가지고 온다면 ..그런 돈은 아주 공짜돈처럼 느껴질거다..

적금탈때 그 기분은 그런것보다는 덜하지만 비슷하다고 본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런 기분을 매달 느껴보자는 것이다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일년을 투자해서..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밖을 나간다.

주위엔 내 호주머니를 탐내는 여러부류의 꼬임들이 있다.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것도 있고 대바늘 쿡쿡 쑤시며 그냥 지나쳐야 하는 그런 꼬임들도

내 주위에 항상 있다.

내것을 지키기 위해 다 무시하고 경마장 말처럼 양눈을 막고 살아가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지만..

그많은 현상중에 한달에 한번만 참고 그 돈으로 새적금을 들어보자는 것이다.

한달 새적금이 부담스럽다면 액수는 상관치 않다. 1만원도 괜찮다 .

그냥 무식하게 새적금을 가입해보자.

일년이 지난 다음 내가 빌려준 돈 약간의 이자를 받아 먹는 작은 기쁨을 느껴보자는 것이다.

거기에 약간의 월급여(원금)을 +해서 다시 새적금을 들어보자는 거다.

기간은 미리 생각하지말고.. 일단 시작해보자

약속된 뒤 돌려받은 돈으로 무얼 할지는 각자 판단이다.

장담하건데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엉뚱한데 돈이 빠져나가는걸

잡을려고 무진장 노력하는 변해진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

몇년전부터 해오던 나만의 무식한 방법이다..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모 그렇다고 거창한 방법도 아니다.

살다보면 생활이 빠듯하다고 늘 상 생각들면서 우리는 밖에 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인 소비를 많이 한다..

그렇다고 맘 먹고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쓰고 싶은데로 써보자 하고 이리저리 방황(?)

해보지만 정작 자기가 생각 했던 데로 소비를 제대로 못한다.

월급날,보너스달., 기분 내고 싶어 한두잔 마시고 싶어질때도 있고

자기가 평소 가지고 싶던 옷도 한벌 사입고 싶다..

근데 기분만 내면 금상첨화겠지만 결국에 가선 기념일(?)을 핑계로 무심코 카드빚을 내고야

만다..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몇년동안 나도 모르게 몸에 베여버려서 술이라도 한잔 마시던지

아님 쇼핑이라도 하고 나면 항상 후회를 했던 기억이 난다..

고정부채인거 마냥 카드로 쓰고 월급날 카드 빚 메꾸고..

4년전 쯤인가 기억된다..

그런 변하지 않는 일상생활에서 적금을 하나 타게 됐다..

그나마 미래를 생각한다고 쓸거 쓰면서 수입의 50%도 안되는 금액으로 적금을 하나

들었던게 만기가 되서 타게 됐다..

몇번 그렇게 일년에 하나 타게 되는 적금 이지만 그땐 유독 맥이 빠지더라는..

약간의 적금을 탄 금액으론 양에 차질 않는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자기 수입은 얼마 되지 않는데 금액 눈만 높아졌으니

일년 모은 돈에 양이 찰리가 있을까 ....쩝

어영부영 하다보면 크지 않는 적금돈은 금방 바닥 나기 쉽다.

적금 타면 구입해야지 했던 물건도 있고 적금 탄 기분으로 또 한두잔씩 마시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없어지기 마련이더라..

암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술 한잔 먹었다 생각하고 매달 새적금을 들면 어떨까 하는...

예를 들면 한달 120만원짜리 적금 하나 들걸 10만원씩 매달 새적금을 드는 거다.

나름 계산을 해보았다..

주위에 이 이야길 하니까 나보고 그건 정말 불가능 한 일이란다..ㅡㅡㅋ

그런말 들으니 왠지 또 오기가 생겨서 그런지 바로 시작을 했다..

적금은 일반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일단 발을 들여봤다..

일년이 지겹다.

술 한잔 마시는거 그냥 마셨다 생각하며 계속 새적금 넣었는데..

일년뒤 적금을 타기 시작했을때 월급이 오른 느낌이었다.

작은 액수라 이자는 생각지도 않았다,

단지 일년 고생한 걸 매달 타면서 느낀 점이 일하는 재미가 붙고 소비를 절제하는

마인드가 생기더라는 것이다.

물론 월급이 올랐으니 새적금 부을 돈은 더 늘어났다.. 

아직도 나의 포트폴리오는 살아있다.

매달 새적금 넣을 돈 하고 한달 계속 불입해야 할 돈을 계산 해 놓은 포트폴리오..

이런 식으로 몇년째 하다보니 이런 무식한 돈모으기 방법을

난 은행이 나에게 줄 빚을 만들자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한다..

찾아먹을 수 있는 빚..

친구나 지인들에게 이 방법을 이야기 했더니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일년짜리 적금을 매달 들 수 있는 방법.

쉽다고 생각든다면 너무나 쉬운건데....

새해 연휴 뒹굴거리다가 티비에 다큐멘터리를 하는걸 우연히 봤다..

길정본님의 나전칠기가 일본에서 대 히트를 치고 있다는 광고(?)성 다큐멘터리..

우리나라에서 소멸되어지고 있는 나전칠기가 길정본님에 의해 일본에서 다시 가치를

받고 있다는 그런식의 다큐였는데..

그걸 보면서 일본인들 특유의 경제학적 접근이 눈에 절로 보이더라는...

한마디로 돈을 벌려면 희소성에 투자하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더군다나 첨엔 거들떠 보지 않던 나전칠기를 나중에 하나씩 구입했던 사람들이 인터뷰엔

가치를 높이게 하는 듯한 일본인들 특유의 칭찬(?)을 거리낌없이 내뱉더라..ㅎ

물론 좋은게 좋은것이고 그걸 입발린 칭찬으로 매도할 생각은 없지만

자기가 구입한 물건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길정본님의 작품에 칭찬하는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그냥 멍하니 대단한 일본인들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레이터 말을 빌린다면 점차 나전칠기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살아있는 길정본님의 나전칠기를 헐값(?)에 사서 가격이 오르기를 무작정 기다린다기 보다는 방송매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나전칠기의 희소성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함으로써 이미 구입한 일본인들의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티비로 얼핏 본 나전칠기를 보면서 저런 좋은 상품이 일본에 건너가 팔릴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전칠기를 철저히 외면 했다는 점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 나중에 오히려 우리나라 국보를 다시 역수입하듯이 아주 고가로 다시 들여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겼다..

옛날에 다락방에 그냥 쳐박혀 있거나 아님 문종이로 사용된 족보나 서예작품들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무지함으로 인해 외국으로 나간 문화재가 얼마나 많은가..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사람들은 이미 많은 나전칠기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

이젠 가격을 높이는 일만 남았다..

무지한(?) 우리나라 방송에 나가 우리 일본인들은 이 나전칠기를 아주 좋아한다는 식의

 과대포장 된 인터뷰식 광고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걸 보고 놓쳤던 투자처를

나전칠기 쪽으로 옮겨보라는 식이다..

유행에 약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방송을 보고 일본사람이 부엉이 작품을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줄 거란 말에 나중에 돈 되겠다라고 생각하고는 너도 나도 나전칠기를 사러가게 된다면..

가격은 바로 오르지 않을까...

일본인들이 기꺼이 몸소(?) 그런 방송에 나가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하는 진짜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하는 노파심까지 든다..

희소성의 가치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작품을 만든 老작가(?) 길정본님의 가치를 높여줌으로써

 일본인 자신들이 투자한 상품의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선  공감이 충분히 되고도 남음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상대방을 왕으로 대접 해 줘라..

그러면 제 3 자의 눈엔 당신은 왕과 친한 아주 높은 신하가 될 수 있을 것.,인 것 처럼..

예전에 어떤 연영과 교수가 일본의 한류에 대해 걱정한 점이 있다.

먼저 수용하고 나중에 자기 것을 팔겠다는 일본인들이 장삿속..

얼마 전 기사거리를 보니 일본에서 이제 한류가 시들해 졌다고 하는 기사가 뜨던데..

그 기사를 보고 요즘 일본 영화가 예전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많이 들어와 있다는 걸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일본인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도 옛날 조상들이

일본인들의 잔머리(?)에 속아 넘어간 그 전철을 밟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는 있어야 될거

같다..

그러고 보면 이미 가격이 오를때로 오른 죽어버린 화가들의 고미술이나 외국것들에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이미 잊혀지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발굴을 다시 해봐야되지 않을까

싶다..

투자에 문외한 내가 티비를 보면서 이런 걸 느꼈다면 투자에 고수분(?)들은 벌써 나전칠기를

구입하러 갔는지도 모르겠다..

길정본님의 다큐멘터리에 대해 매도를 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다..

작품(상품을 보고 작품이라고 할만큼..)을 보고 아주 멋지게 보여서 나 또한 많이 놀랬다...

왜 저런분이 일본에 가서 작품을 팔아야 하는지 아쉬움에서 그냥 끌적거려본거다...

난 아주 단순하다..

펀드니 주식이니 재테크 열풍에 힘싸여 이것저것 많이들 하지만 재테크를 하기 앞서

종잣돈 만드는게 시급할 것 같아 오로지 적금만 2년째 갈아타기 하고 있다..ㅋ

새적금을 매달 갈아타기 하다보니까 나도 모르는 사실을 알게됐다..

적립식 펀드처럼 작게 나마 적금 이자율도 많이 올랐다는 사실..

4%대에 만족하면서 적금 들었던 초창기에 비해서 거의 2%나 올라있다..

작년부터 상호저축에서만 들고 있는데 일반은행보다 위험성은 있지만

가입한 저축은행에 이자율이 저번달 보니까 6.8%나 된다..

보통 적금 들때 최대한 자신이 들수 있을만큼 몰빵하면서 하나 내지 두개 정도를 들다보니

이자율이 올라도 어쩔 수 없는 거에 비한다면 매달 새적금을 드니 늘어난 이자율 만큼

펀드 이익률이 올라간 느낌이다..ㅎㅎ

나름 목표가 매달 천만원짜리 적금을 탈수 있는것인데..

2년 정도만 더 고생하면 될것 같다..

은행 적금 이자를 받았을 때 예상보다 작은듯한 금액의 이자를 받고는 의아해 한적 있었다.

예를 들면 연 10%의 이자라면 1,000,000원을 매달 불입했을 시 120만원의 이자가

들어올거라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나 또한 그런 의아심에 지인을 통해 적금 이자율 계산식을 훔쳐냈다.ㅋㅋ

참고로 적금은 복리이자가 아닌 단리이자이다.

※ 단리 이자율 계산법

(총불입 원금 + 1회 월불입금)* 이율 * 기간(년) / 2

즉 한달 10만원의 적금을 6%의 이자로 1년씩 넣었다고 한다면

(120만원+10만원)*6%(0.06)*1 / 2 =39,000원의 이자를 받는다..

요기서 또 하나 생각해야될점은 보통 일반세금15.4%를 빼야된다

결론적으로 자기 수중에 들어오는 이자는 32,994원이 되는것이다.

비과세는 뺄 필요가 없다..당연히~~ ㅎ

오늘 점심때 밥먹다가 본 신문기사에서 본건데..

현대 중공업 CF 시리즈로 정주영 전 회장이 즐겨 쓰던 말을 인용해서 만든다고 했다..

"해봤어..? 안해보고 뭔 말이 그리 많아~!!"

예전에도 저런말을 했던 기사를 보긴 했는데..

그말이 굉장히 오늘따라 와 닿았다..

한동안 지켜보기만 했던 유망주가 급상승해 몇달전 투자만 했음 대박 날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들던 터여서 그런지 더 말이 와 닿았다고나 할까.ㅎㅎ

그 주식을 권해준 사람이 지금이라도 사 놓으면 잃지는 않을거라고 했던 적이

불과 3,4개월전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으로 지켜만 보다 버스를 놓친 격이 되었다..

아마도 그당시 매수를 했음 세배가량 벌었을터인데...쩝

이런 생각하고 있던 터라 정주영 전 회장이 말한 저 문구가 더 확 가슴에 닿는다..

해봤어.? 안해보고 뭔 아쉬움이 그리많아~~!!

나한테 하는듯한 소리라고 생각하니 지를땐 질러보는 베짱도 있어야 되겠다,,,ㅋㅋ

맘에 드는 여자가 있는데 짝사랑만 하고 있는 사람이 저말을 듣는다면..

들이대기라도 해봤어.? 안해보고 왜 가슴만 앓아~` 막 요렇게 받아 들여질거 같다..ㅎㅎ

투자시기를 놓친 경험 치고는 많은걸 배운건가.? ㅎㅎ

누구나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사는동안엔 어떤쪽으로든 빚을 지지 않을 수가 없는거 같다.

자신도 모르게 빚을 지게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거 같은데..

얼마전 결혼식에 참석했을때 뒷풀이에서 이런말이 오고갔다..

물론 신랑신부는 없었지만 아는 지인들끼리 모여 술한잔 거너하게 마시면서

오늘 하객들이 많이 와서 장사가 잘된거 같다는 식의 말이 농담삼아 나왔었는데..

한쪽으론 축하하는 사람이 많아 부러워 하는식의 말이 나오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그거 다 빚 아닌가 하는 질투섞인 멘트도 나왔다..ㅎ

그런 식으로 따져보면 예전부터 있었던 품앗이도 일종의 빚이 아닐런지~

그러고 보면빚을 지지말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빚을 만들지 않을 수가 없을거 같다.

사람감정상의 빚은 제외하더라도 카드빚을 비롯해서 외상값까지 온갖 빚을 지면서 나또한

생활을 한적이 많았는데..

그럴때 마다  난 왜 빚만 생길까 하는 생각을 나에 대해 비관을 해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사회를 탓하기까지 해본적도 있었다..

사실 빚 없어지면 허전해서 또 다른 빚을 만들어 나가는 거 같은 그런 생활..ㅡㅡㅋ

빚이 있다가 없어지면 잉여자금이 생기는 거 같아 또 돈을 쓰게 되는..ㅎㅎ

그러던 중 도를 닦아서인가.?  

이왕 빚을 질것 같음 나중에 내가 찾아먹을 수 있는 빚을 져보자라고 생각해봤다..

내가 찾아먹을 수 있는 빚..

카드빚을 내기위해 은행문턱을 들락거리기 보단 적금빚을 내기 위해 은행문을 들락거려보자란 생각..

한달에 들어붓는 적립식 상품에 틈만 나면가입해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 씀씀히가 많이 줄어졌다.

주위에 간혹 돈을 모을려고 해도 모을 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정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핑계를 대는 사람들에게 일부러라도 적금빚을 져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모 카드빚 갚느라고 적금빚 가질 형편이 못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빚이 다 나쁜건 아닌거 같다.. 자기가 스스로 진 빚을 다시 되 받을 수 있는 빚을 찾아서

빚을 져보자고 주위사람들에게 말했더니 쉽게 이해를 못해 걍 끌적거려보는데..

카드값 갚으라는 금융권 전화보다는 새상품이 나왔다는 금융권 전화의 메세지가

자주 들어오는 날까지 빚을 만들어 보라는게 왜 이해가 안되지..?ㅋㅋ

사촌누나가 아주 어릴때 통닭을 아주 좋아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 벌어 생활 하는 고모부님께서 이틀에 한번씩 통닭을 사가지고 집에 오셨데요..

어느날 사촌누나가 아버지의 맘을 헤아리고 맘아파하면서 적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자기힘으로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었답니다.. -여기서 자기가 좋아하는건 통닭먹는거라는~-

암튼 고등학교 졸업하고 통닭을 자주 먹기위해서 뭘 할까 생각하다 닭을 키워서 직접 해

먹는거라 생각하면서 농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데여..

아주 단순하게도 농장을 만들기위해 20대때 버스안내양부터 안해본 일이 없더군요..

암튼 10원도 아끼면서 30대 접어들면서 농장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그건 돈을 모아서도 있겠지만 돈을 모으면서 경제적인 계산방법이 절로 배워진거겠죠..

자기가 꿈 꿔왔던걸 할려고 하다보니 돈이 필요하고 그래서 모으고..

그러다보니 절로 경제를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해야되나..?

통닭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고싶어 그래서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꿈이 이뤄졌어요..

지금은 완전 자기꿈이 이뤄진셈이라는..ㅋ덤으로 넉넉한 경제인이까지 되었으니..ㅋ

몇년전에 조류독감파동이 일어나는거보고 바로 농장팔고 체인점 자기 건물로 세개정도 차려서 맨날 통닭을 입에 달고 다니니까요~

그런 모습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느낀 교훈은..

아주 작은 꿈이라도 -남이 볼땐 하찮은 ..- 그꿈을 달성할려고 하다보니 저절로 부자가 되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모네타 자주보면서 느낀거 다시 이야기 하지만 순식간에 부자가 될려고 하는 거..

그렇게 꿈없이 부자가 되면 흥청망청 해진다는거 주위 급부자들 보면서 많이 느껴질겁니다.

그러고보면 작은꿈이 큰꿈을 이루게끔 하는 원초적인 방법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자기도 모르게 상대 욕하는 사람을 닮아간다는점에서 급부자들처럼 되지 않을려면

어렸을때 꿈꿔왔던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돈모은다고 힘들때 그런 생각들면 힘이 생긴다는~~`ㅎㅎ 

부자가 되는 건 한단계식 올라가야 여유가 생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