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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 낙서판
- 2011/09/08 10:26
- http://blog.moneta.co.kr/kimeuisig/5433822/3475751
세상사... 모든것이 다 고통과 희생이 수반 되곤 합니다 .
모니터속의 작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마우스 커서처럼 사각의 테두리 안에서만 행복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셨나요 ?
오늘 시장은 급등을 했다는데 도대체 뭐가 급등이야 ... 어제 다 손절하고 현금들고 있는데 .... 나만 소외된 느낌 ... ?
그러한 반복되는 다람쥐 챗바퀴 도는 비참과 상대적 박탈감과 사랑하는 내 여인(계좌)이 토막살이 나는것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고통과 슬픔 ... 그 외에도 개인적인 사정및 대인관계 등 수많은 어려움이 인생이란 발목을 붙잡고 삽니다 ...
마치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겁고 ... 아무리 빨리 달려나가보려고해도 나가지지가 않습니다.
비단 트레이더의 세계의 이야기만은 아닐겁니다 ... 그 어떤 분야 ... 그 어떤 일을 하든 이러한 과정이 없을까 ...
트레이더들은 너무 많은것을 잊고 살진 않았는지 우리는 삶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팍스넷의 글을 보면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는것을 알려주려는 분들과 ... 마음을 다스리게끔 도움을 주는 마음의 글...
그리고 수많은 별의 별 사람들이 모여 이전투구를 벌이는 일도 있지만 항상 모든 세계에는 양날의 칼이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 모든 사람들은 조금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한 청년이 아름다운 한 아가씨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가씨는 얼굴과는 다르게 아주 독한 마음을 가진 아가씨였습니다.
아가씨는 청년이 정말로 자기를 사랑하는지 확인해야 하겠다면서, 청년에게 자기를 사랑한다면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어 자기 앞에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청년은 그녀의 말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어 두 손에 들고 아가씨의 사랑을 얻게 된 기쁨에 들떠 아가씨가 있는 곳으로 힘껏 달음박질쳐 갔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너무 서두른 나머지 돌부리에 걸려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심장이 땅바닥에 툭 굴러 떨어졌습니다.
청년은 놀란 얼굴로 땅바닥에 떨어진 어머니의 심장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심장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습니다.
"얘야, 어디 다치지 않았니 ? 조심하거라 ..."
어떠신가요 ...? 우리는 어떤 어머니의 아들이고 딸이고 ... 우리에겐 어머니가 계시고 또 하늘에 계신분도 있으십니다 ...
저는 아직도 눈물을 흘립니다 ... 지난날의 불효를 ... 과오를 ...
주식공부도 좋고 실전매매도 좋지만 ... 가끔은 진짜 중요한것을 잊고 산건 아니었나 ...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바른 마음에서 바른 행동과 멋진 삶이 나오는 법이니 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트레이더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주시는 많은 팍스넷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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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공담 낙서판
- 2011/09/07 11:06
- http://blog.moneta.co.kr/kimeuisig/5431957/3475751
87년 결혼과 함께 시작한 증권투자
1부 :15년의 세월
결혼후 여유자금이 좀 있었다. 가게라도 차려서 일을 시작할까 했었다.
그러나 매일 증권회사에 출퇴근하며 투자를 하던 친언니의 권유로 증권을 시작했다.
"너 힘들게 가게를 뭐하러 할려고 하니? 증권투자하면 하루에 얼마를 버는 줄 아니?
부산 동래의 동서증권에 처음 발을 디디었을때 전광판은 온통 고속도로였다.
처음 100만원만으로 시작해보라는 언니의 권유로 계좌를 개설하고 첫주문을 내어 보았다.
지금은 없어진 도매업이었는데 상종가였다. 매일 상종가를 달리는 그 종목을 신문에서 날마다 보며 돈계산을 하며 즐거워했다. 며칠후 팔려고 매도주문을 내었는데 증권사직원은 그 주식이 내계좌에 없다는 것이었다. 분명히 주문을 낸 것을 증거하며 열을 내었는데...
알고보니 상종친 종목 주문 내어봐야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주문만 내면 당연히 사지는 것으로 알고 며칠을 좋아했던 것이었다. 그 이후 15년...
내 15년의 증권투자의 세월....
전광판에서 날아간 내 돈 2억5천,,,,,,,
주머니돈 쌈지돈 아이 저금한 돈 찾은 것, 그리고 돐반지 판 돈, 친정어머니 유품 금팔지 판 돈까지 모두 전광판에서 날리고...빚까지 내어가며 투자했으나 내게 돌아온 것은 빚과 잃어진 황금세월.
남보다 노력을 안한 것도 아니었다. 종목을 누구보다도 잘집어내었고 차트도 누구보다 잘보았다. 밤을 세워 공부했고 컴을 잡고 있었다. 상종치는 종목 누구보다 잘 찾아내었다.
그러나 결과는 15년의 결과는 2억 5천을 이 증권사 저 증권사 다니며 다 날렸다는 것이었다. 각 증권사이트 다니며 글도 올리고 종목도 올리며 겉으로는 화려한 세월이었다. 증권을 통해 전국적으로 증권친구도 사귀면서 바쁜세월이었다. 타는 가슴과 미어지는 가슴과 허탈한 가슴을, 오직 칠전팔기한다는 일념으로 스스로를 달래고 있었다.
또 스스로는 증권박사였다. 챠트박사였다. 스스로 감탄하고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상종치거나 오를 종목을 잘찾아내는가? 하면서 정말 밤을 세워 챠트를 점검하여 종목을 찾아내면 다음날 반드시 오르고 있었다.
스스로 감탄하며 위안을 삼으며, 언젠가는 대박을 잃은 돈을 만회한다는 꿈을 꾸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다. 같은 증권사에서 사귄 친구를 통해 펀드노릇도 했다.
억대를 날리고 만회하겠다며 2천만원을 다시 투자한, 친구가 소개한 젊은 여사장에게 종목선정을 하며 매수 매도시기를 전화로 가르쳐주어 2천만원으로 얼마안가서 3천만원 만들어 주었더니 고맙다고 3백만원을 주어 받은 적도 있다.
왜냐하면 2억5천을 날리고 내 수중에 남은 것은 투자금은 너무나 적었기 때문이었다.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이다. 때로는 이런 생각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교만했지만 증권책을 쓰려고도 했었다. 일시에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서였다. 투자법에 대해서 혹은 내 투자세월에 대한 투자일기 같은것이라든지, 그때 온갖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던 것이다.
선견지명도 있었다.
"그 당시 엘지전자 1만원 할때 엘지전자는 망하는 회사가 아니고 우리나라 간판급회사니까 10만원은 할 수 있다. 이주식 사두어 10만원 할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 당시 전국적으로 사귄 증권친구가 거액을 날리고 증권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였다. 시외전화를 걸어온 그에게 "그 돈으로 사업하지 말고 아이나 키우고 엘지전자 사서 묻어두라 지금 만원이면 절호의 기회다"라고 했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사업을 시작했고 아직도 하고 있다. 가끔씩 전화가 오면 엘지전자가 생각나는 것이었다. 사실 그 친구는 엘지전자 오른 만큼 벌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인생을 찾았던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태평양화학을 좋아했었다.
늘 증권사컴에서 태평양화학을 찍는 것을 본 남자투자자들이 늘 놀려대었다. "여자라고 그런 주식만 하는가." 하면서 그때가 1만원대였었다....
강원도 어느분이 종목을 물었을때 태평양화학을 사두라고했었다. 그러나 그분은 샀다가 얼마안가서 팔아버렸었다.
우리가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조급함 때문이다.
나역시 성공 하지못한 이유가 이 조급함때문에 오를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른 주식을 또 기웃거렸기 때문이고 하루에도 수십종목을 드나드는 단타때문이었다.
결국은 나는 잃었지만 증권사는 살려주고 세금에는 많은 보탬이 되었었다.
시세에 매인 생활에서 나는 하늘을 쳐다본지 오래되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15년의 세월동안 느끼지 못했었다.
천혜의 자연을 가진 한국에 살면서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소유하지 못했던 것이다.
명절날이 되어도 가족들은 즐거워해도 나는 시댁바닷가에 나가 바다를 쳐다보며 하염없는 허무함에 넋을 잃기도 했다. 채소밭에서 어김없이 자라나는 채소들을 바라볼때 죄의식을 느꼈었다. 소득없는 자신의 삶에서 한없는 죄의식을 느꼈던 것이다.
15년의 세월 후편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15년의 와중에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던 것이다.IMF가 오기 얼마전이었다. 남편은 퇴직금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퇴직금 역시 증권시장에 흘러들었다. 얼마후 IMF가 터졌고 결과는 참담했고 그 결과로 남편마져 사업의 기회는 잃었다. 변변한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시대였고 가정경제는 말이 아니었다. 뚜렷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에서 더욱 증권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남편은 증권투자에 대해서 문외한이었고, 나에 대한 감정은 좋을리 없었다.
더우기 몇 번의 깡통으로 투자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나는 남편몰래 전세자금마져 빼돌려 일부 월세로 돌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우리 아파트를 전세놓고 전세로 살고 있었다. 전세기한이 되어 본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였지만 그때까지 남편은 그 사실을 전연 모르고 있었다. 이삿날 태연히 이삿짐을 다 꾸려놓고 전셋돈을 받아 우리아파트에 전세든 집에 전해야 하는데 나는 그 뒤 숨어버렸다.
남편의 입장에서 얼마나 기가 막힐 노릇인가!
정말 고마운 것은 돈 잃은 것도 억울한데 사람까지 잃으면 더 큰 손해라는 말로 용서해주었다.
이정도 되었으면 증권을 그만두어야 하지만 더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증권에 잃은 돈 증권에서 찾아야 한다는 일념. 그 큰돈을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렵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카드 현금서비스, 보험약관대출 자금마련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 더우기 시댁에서 땅 일부 판 것중 6천만원이 들어왔을 때 또 가만 있을리가 없었다. 얼마나 남편을 설득해댔는지 그중 천만원을 빌렸다. 한달 기한으로. 처음에 1주만에 300만원을 벌었다. 그러나 한달이란 기한 안에 좀더 많이 찾고 싶은 욕심에 미수를 사용했고 잦은 초단타로 결국은 5백만원만 남편에게 돌려줄 수 밖에 없었다.그것으로 증권을 완전히 끝낸다는 약속을 하였지만 증권에 대한 미련과 원금에 대한 미련, 그래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미련이 쉽게 끝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얼마나 여러번 그만두려고 했었던가!
그러나 번번이 한달이 못가서 다시 시작했었다. 적은 자금이라 미수, 초단타,하루에도 열번도 넘는 매매등 실패스타일만 습관이 되어 있었다. 원금은 점점 줄어들고 원금회복에 대한 꿈은 허망한 꿈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종목을 잘골라도, 나쁜매매습관, 심적 불안정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것은 뻔한 이치였다.
남편의 실직으로 더욱 빚은 쌓여갔고,시댁에서 받은 돈도 빚갚는데는 부족했다.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았다. 남편은 내원망, 난 남편원망 서로가 불편하고 괴로운 상황이었다. 15년의 세월동안 중간중간에 아파트분양에 대한 여러 번의 나의 의견을 번번히 남편은 묵살했기 때문이다. 전연 헤어날 길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를 봐도 길은 없었다.
결혼 후 15년, 한번도 증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월이었다. 언니 역시 그 긴 세월동안 계속 증권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언니는 재산에 비해 투자금의 비율이 너무 적어 아무런 경제적인 타격은 없었다. 그래도 내가 잃은 금액의 배는 날린 상태였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때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돌파구가 전연 보이지 않았다.
3년의 세월 : 제 2의 인생
아무런 빛이 보이지 않던 그 때 나는 늘 내 마음의 한켠 옆에 두고 필요할때만 찾던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솟아났다. 오직 하나님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음이 깨달아졌다.나는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주일낮 예배만 가는 형식적인 선데이 신앙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다. 기도하고 싶어졌다.
새벽기도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철야하며, 금식하며 기도했다. 잘못 살아온 지난 세월을 눈물로 회개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혼자 교회를 찾아 눈물로 기도하며 성경을 읽으며 찬양하던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 주셨다. 나의 상한 심령을 치유시켜 주시며 위로하시며 용서해주시고 한없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셨다. 나같은 죄인,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나대신 죽어주셨음을 깨닫게 하셨다.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다시 생명을 얻어 부활하신 예수님따라 나도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셨다. 그렇게도 끊을 수 없던 증권에 대한 미련을 단번에 끊을 수 있게 하셨다. 얼마남지 않았던 계좌를 정리했다.마지막 남아있던 현대엘리베이터를 매도함으로 15년 증권세월은 끝이 났다.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지식적인 말씀이 아니라 살아서 역사하시는 말씀이임이 깨달아졌다. 성경 속에는 인생의 고난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수 많은 약속의 말씀이 있었다. "두려워말라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을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해 놓으셨다..
성경전체에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에 대한 사랑의 말씀이 전편에 기록되어 있었다. 세상우주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르고 그동안 오직 증권만이 살길인 양. 그곳에서의 성공만이 성공인 양 매달려 살았던 헛된 세월을 깨닫게 하셨고 그 좁은 곳에서 탈피하게 해주셨다.
내 모든 짐을 대신 져주시는 하나님께 나의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모든 짐을 맡길수 있게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 나는 예수님께 내 모든 짐을 맡겨 버렸다. 15년 동안 한번도 마음 편치 못했던 내 마음에 평강이 찾아왔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던 기쁨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늘 솟아났다.
증권시세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나는 인터넷을 통해 CTS기독교 TV방송.혹은 C3TV.COM,또는 사랑의 교회, 온누리 교회 등 기독교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종일 설교를 듣기도 하고 성경공부도 했다. 늘 내 마음에 찬양이 흘렀다. 집안 일을 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찬양은 흐르고 있었다. 전도하기 시작했다. 내가 받은 이 기쁨을 나눠주고 싶었다. 혼자힘으로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어려운 분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졌다.
교회내 신앙이 연약한 자매들을 위해 눈물로 중보기도하며, 또 전도현장에서 만난 약하고 힘없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크고 작은 수많은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중병을 앓고 있었지만 가난하여 큰병원에 입원할 수 없었던 어려운 이웃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을때 기적같이 병도 낫게 해주셨다. 성경에는 우리의 병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었고,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곳에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에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기도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우리 가정의 경제문제를 두고 기도했을 때 또 응답해 주셨다. 회사 중직으로 있던 시숙이 건강문제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회사에서 백억의 수주를 받고 나와 회사를 설립하면서 남편을 중직으로 세웠던 것이다.
또 나는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불교집안의 효자라 내 믿음이 연약할때 신앙적으로 늘 핍박해 왔었다. 그러나 내가 눈물로 남편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을때 또 기적이 일어났다. 남편이 내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 알게 하셨고, 사랑하게 하셨고 남편 또한 변화되어 갔다. 우리는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남편은 아직 연약한 믿음이지만 교회를 함께 잘다니며, CTS TV기독교방송의 주일날 밤9시의 설교방송은 늘 빠지지 않고 듣는다.
우리가족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다.
전에 증권강연회에, 투자설명회에 다녔던 나는 신학생자격으로 전국 목회자 세미나에, 목회자 전도동력세미나에 다니게 하셨고, 빈깡통주제에 부잣집 큰평수의 넓은 아파트에 아마추어펀드로 초빙되어 다녔던 나는 주공임대아파트의 좁은 평수에서 힘들게 사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그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내 삶의 자리는 바뀌어져있었다.
전동 휠체어를 타고 우리집을 종종 찾아오는 1급지체장애인인 미자씨와 종일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고 그들에게 내 조그만 수고가 도움이 됨이 내게 큰기쁨이 되는 자리로 변화되었다.
교회의 전도팀 교우들과 병원의 환우들을 만나며 복음을 전하며 그들에게 생명을 전하며 다닐때 나의 모습은 증권시세판을 쫓아 다닐 때의 증권회사 엘리베이터의 거울에 비쳤던 초조함과 근심에 짓눌렸던 나의 예전의 모습에서 병원엘리베이터에의 거울에 비친, 오늘은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실까 하는 기대로 부푼 마음을 가득 담은 환한 나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셨다.
그토록 밤을 새워 공부하고 투자이론을 정립하고 챠트를 점검하며 종목을 찾으며 연구하고 노력하던 그 모든 수고가, 15년의 그 모든 수고가, 원금 회복을 향한 그 끈질긴 노력이, 그 끊을 수 없던 미련이 얼마나 헛되고 헛되며 헛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 지금,나는 이대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증권에서 잃은 2억5천은 내 손으로 찾을 수 없었지만,내 인생의 황금기를 다시 찾을 수 없지만 나는 잃었던 돈보다도, 잃었던 세월보다도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더 큰 것을 얻은 나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뿐이다.
나는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이다. 새로운 삶을 얻은 것이다.
나는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기에.....
하나님이 세상(사람)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영접하는 자 곧 그(예수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장 12.13절
혹 어떤 분들은 증권투자성공담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 제가 증권투자로 거액을 벌었다면 저는 이곳에 글을 올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공투자자들의 투자방법대로 해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또 얼마나 손실을 감수해야 될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또 이곳에서의 헛된 희망을 포기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저는 돈은 잃었고 증권투자는 실패로 끝났지만 증권에 대한 이론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보아왔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주위의 수없이 많은 실패자들의 삶의 참담한 현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바램은 우리 국민들 더는 증권시장에서 귀한 돈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증권회사에 흘러 들어온 개인투자자들의 피같은 돈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로 기관투자자들에게로 혹은 큰손들의 손으로 더는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
개인이 증권으로 돈을 번 사람들을 몇 분 보았습니다. 그들은 증권에 대한 공부를 한 적도 없었습니다. 어쩌다 시기를 잘 만나 적기에 수익이 나서 팔고 일상의 삶의 자리로 돌아간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가 증권한다고 늘 걱정하던 절친한 친구가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예전에 공모주 사놓았던 것을 잊고 있었는데 증권회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증권을 어떻게 파느냐고 물어왔었는데 그동안 증자도 받아져 주수가 많아졌고 거의 7배정도 수익이 난 상태였습니다. 그때 얼마나 제가 황당했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증권공부를 많이 할수록 챠트연구를 많이 할수록 어려운 증권용어를 많이 알수록 잦은매매를 하였고 손실들이 큰것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하면서 공부를 안할 수도 없겠지요.
수없이 매매원칙을 정해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도 어렵겠지요.
가끔씩 증권할 때의 친구가 전화가 옵니다. 옛습관대로 종목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나는 요즘 증권시세를 모른다 종합지수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하는 나의 말에 친구는 묻습니다. "어떻게 증권을 끊었느냐? 나는 아무리 해도 끊어지지를 않는다. 예전에 하던 그 친구들 아직도 다 그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끊은 것이 아닙니다. 내 힘으로는 정말 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늘 그만두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스스로 끊기 어려운 것을 잘 압니다.
저는 한사람이라도 제 글을 잃고 증권투자를 그만두시는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신 하나님 말씀따라 지금 3년전의 저같은 상황에 처한 분이 계신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분에게 빛이 비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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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 이기는 법 낙서판
- 2011/09/07 10:51
- http://blog.moneta.co.kr/kimeuisig/5431931/3475751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만10년을 증권시장에서 보냈고..오늘로 만3년을 소위말하는 공돌이란 하급직업으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증권시장에 몸담은10년동안 주식만 생각했고...공원생활3년을 40평생의 나의 비참한 삶의 원인과 10년동안의 나의 주식실패의 원인...그리고 증권시장에서의 이기는법만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부터 증권시장에서 이기는 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이 주식을 한다면 그 사람은 실패보단 성공할수 있는 확률이 많습니다
그럼 주식을 해도되는 사람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
첫째...자기집이 있는 사람
둘째...소중한 가정이 있는 사람
세째...자기 계좌의 돈 없서도... 소위 깡통 되어도 삶에 전혀 지장 없는 사람
<절대 주식 하면 안되는 사람>
첫째 둘째 세째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
네째......건방진 사람
다섯째...가벼운 사람
여섯째...부모돈 탐내는 사람
일곱째...고생해 보지 않은 사람(부모가 부자고 부모돈이 내 돈이라 생각하는자)
여덟쟤...자기 힘으로 돈 몇천만원도 벌어 보지 못했서면서 몇억을 함부로 이야기 하는자
아홉째...게으런 사람
열번째...사촌이 땅사면 배 아푼 사람
제가 10년동안 증권시장에서 실패하고 3년을 실패의 원인에 대해 생각한 결론 입니다
제가 증권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은 주식을 하면 안되는 사람의 10가지 조건을 정확하게 충족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쉽게 말해...인간이 덜 되었기 때문이였죠
지금 저의 생활은 너무도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덥니다.
하지만...저도 이제야 철이 드는지 지금 저의 고통은 지난 삶을 함부로 살았는데 대해 천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천벌치곤 그리 고통스럽지는 않군요 ㅎㅎㅎ
나의 죄를 알고 열심히 사회속에서 사니까...그래도 조그마한 임대 아파트 하나 얻을 돈은 마련되었습니다...조만간 임대 아파트 덜어 갑니다 이게 행복이란걸 이제야 알게되었죠
현제 저는 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리고 비록 임대아파트이긴 하지만 제 집도 하나 마련된 상태이고요.
세상에 겸손하게 그리고...사랑하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여러분~!
19인치 모니터 안에 나를 묶어 놓지 마시길 바람니다
세상속에서 매이매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참으로 딱하게 본다는걸 명심 하시길 바람니다.
제가 나중에 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이 되었을때...
다시는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증권시장에 대해 연구 한 자료가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이 되었을때...10억 정도 벌면...제가 쓴 이 자료를 책으로 출판함 해 볼까 하는 맘으로 정말 심신을 다해서 쓴 책입니다 ...웃끼죠 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제가 주식을 해도 되는 사람이 되고...그리고 증권시장에서 10억을 벌게 되면 제가 쓴 이책을 출판 할것입니다...
그리고 ...소위 싸이버 애널도 함 해 보고 싶고요...물론 애널 한다면 계좌 확실히 공개 해 드리겠습니다... 그게 소액 불쌍한 개미투자자 여러분들을 대하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꿈꾸는 그날을 위해 전 열심히 살것입니다
여러분들도...화이팅~~~세상은 살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
<제가 힘들고 짜증 날때마다 읽는 글귀 하나 올리고 갑니다...참 좋은 글입니다>
|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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