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랫만에 사진을 올리게 되서 참 기쁘고 좋아요

정말 보고 싶은 이웃들이 있기에 잠시 들리고 가요

위에는 다복이와 대헌이의 사진이구요 아래는

증조 할머니와 다복이예요

아래 사진은 정말 의젓하게 누나 노릇을 잘 해주는 도희의 뿌잉 뿌잉 ㅎㅎ

아래 사진은 대헌이가 어릴적 누나랑 둘이서 찍은 사진이예요

모두 잘 지내죠

집에서 다복이만 열심히 보고 있다보니 모네타 이웃들이 보고 싶더라구요

답글도 언제 달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복이 엄마가 살아있다는것  알고 싶어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가요

다복이는 대헌이랑 돌림자를 써서 태헌이예요

곽도희

곽대헌

곽태헌

세아이의 일상을 시간 되는데로 남겨볼께요

모두 건강하게 파이팅!!!

정말 나른하고 눕고 싶고 속이 안좋으니 모든게 싫어지고....

이런 시간이 있어야 임신이지 하고 일어 서는 날이 가까오는것 같아요

이제 변기 붙잡지 않아요 ㅎㅎ

오늘은 형님 막달시작이라 미역국에 넣을 소고기 사러 장거리 운전을 했어요

나이 있어 임신이라 그런지 예민한 느낌인지 모르지만

운전을 하면 속도 안좋고 긴장을 해서 그런가 배도 생리통처럼 살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오늘도 여전이 살살 아파 잠을 이루지 못해

컴 앞에 앉았어요

그래도 친정 엄마 이모들과 여행 갔다온 사진보고

보건소에 가서 임산모 정보 보고

이곳에 들리니 배가 괜찮아 지네요

집도 ㅎㅎ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조금씩 저희집이 넓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ㅎㅎ

새글보다 다니며 댓글 다는 재미에 빠지다 보니

저희 집 달력이 횡~~

그래서 몇자 적고 자렵니다.

사진은 저를 찍기 민망해서 안올립니다.

ㅎㅎ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울집 아빠랑 아들 딸이 콜록 입니다.

그래도 전 튼튼하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점심 할머니가 심부름 했다고 맛있는거 시켜먹자고 하시네요

맑은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갈비탕이 당첨 되었어요

형님이랑 할머니랑 저랑 열심히 먹고 집으로 와서 청소를 했어요

그런데 늦은 저녁 시작은 아빠가 전화를 하셔서 입덧하냐고 하시는거예요

저야 괜찮다고 전화를 끊었지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딩동"

작은 아빠가 빵을 사들고 오신거예요

들어오시라고 하니 빵만 주시고 가셨어요

감사하다고 메세지를 드리니

점심에 갈비탕 사드렸다고 고맙다 하시는거예요

정말 놀랐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사주신거라고 말씀드리고 다시 감사하다 메세지를 드렸어요

그리곤 ...

작은 엄마가 저 입덧한다고 빵 사다주라고 돈을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야로 일을 하시는 작은엄마가 저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친정엄마보다 더 생각해주시는 시어른들께 감사뿐이네요

정말 다복이 잘 낳아서 잘 키우고 어른들 꼭 공경하는 아이들로 키워야겠어요

제가 더 해야할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