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맥주 5분 만에 차갑게 만드는 방법

깜빡하고 맥주를 냉장고에 넣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을까? 급한 대로 냉동실에 넣어보지만 차가워 지는 데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때 키친타올을 이용해 미지근해진 맥주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 미지근해진 맥주병에 물을 적신 키친타올을 잘 감싸준다. 키친타올을 병에 두른 후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어도 좋다.
 
그다음 맥주병을 냉동실에 약 15~20분간 넣어두었다 꺼내보자. 미지근했던 맥주가 금세 차가워져 있을 것이다. 물은 증발하면서 주의의 열을 빼앗아가는 성질이 있는데, 키친타올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맥주병의 열을 빼앗아 맥주가 빨리 차가워지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그릇에 맥주병을 넣고 완전히 잠길 정도로 얼음과 물을 채워 준다. 얼음은 녹으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는 성질이 있는데, 이때, 맥주병을 5분가량 돌려주면 열을 빼앗기는데 가속도가 붙고 그만큼 빨리 시원해진다.
 
단, 맥주병이나 캔을 냉동실에 오랜 시간 넣어둘 경우 깨지거나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뜨거운 고구마 쉽게 까는 꿀팁

고구마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지만 금방 삶은 고구마는 너무 뜨거워 손으로 잡고 껍질 까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뜨거운 고구마라도 나무젓가락 하나만 있으면 손데일 염려 없이 쉽게 껍질을 깔 수 있다.
 
잘 익은 고구마의 끝에 핫도그처럼 나무젓가락을 끼운 뒤, 윗부분부터 껍질을 까면 되는데, 나무젓가락을 돌려가며 껍질을 까주면 뜨거운 고구마라 할지라도 쉽게 껍질을 깔 수 있다.
 
단, 쇠젓가락은 미끄러워 고정이 잘 안 되므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껍질을 깔 때, 한 번에 다 까게 되면 나무젓가락을 꽂은 부분이 쉽게 으스러질 수 있으므로 반 정도만 까서 먹고 나머지를 다시 까는 것이 좋다.
 
뜨거운 고구마 이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쉽게 껍질을 까보자.

모자 세탁법, 변형NO!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위해 모자를 많이 쓴다. 그런데 모자를 계속 쓰다보면 땀 냄새도 많이 나기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이 필요하다. 그런데 모자는 세탁기에 돌리면 될까? 자칫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면으로 된 모자는 따뜻한 물에 샴푸를 풀어 넣은 다음, 모자를 넣고 살살 부드럽게 세탁해준다. 이때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은 칫솔에 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닦아주면 된다.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밀짚모자의 경우에는 세탁기에 넣으면 모양이 망가지기때문에 천에 세제를 묻혀 닦아주거나, 따뜻한 물에 세제나 비누를 풀어 살살 흔들면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칫솔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밀짚 사이사이에 낀 때와 먼지를 씻어내야 한다.

모자를 말릴때 꼭 짜버리면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 때문에 모자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신문지를 구겨서 안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신문지를 넣으므로써 모양도 잡아주고 빨리 건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관을 할때는 아무렇게 구겨서 넣으면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역시 신문지를 넣어 모양을 유지한 다음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