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억제에 효과 있는 음식 '이것'

다이어트 또는 건강을 위해서는 넘치는 식욕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한밤중에 생각나는 야식의 유혹 또는 고열량 디저트 등을 뿌리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배고픈 생각이 들 때마다 먹으면 식욕을 자제시켜주는 좋은 음식들이 있어 알아봤다. 호두는 호두가 식욕과 충동 억제를 담당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식욕을 자제하기 위해서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류에는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석류에서 추출한 성분은 배고픈 느낌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만복감도 증가시켜 다이어트하는 이들에겐 좋은 과일일 것이다.

호두와 석류 등 식욕을 억제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역시 일시적으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며, 실제 열량 섭취량도 줄어든다.

식욕 억제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식욕 억제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다이어트,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 똑똑한 선택은?

체중관리와 건강을 위해 일반 우유가 아닌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들보다 날씬하고 건강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두 살이 넘는 아이들에게 지방 함유량을 1~2%까지 낮춘 저지방 우유를 먹을 것을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캐나다의 성 미카엘 병원의 연구결과 오히려 지방 함유량이 3.25%인 일반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더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팀이 병원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들에 비해 비만의 정도를 측정하는 신체 질량 지수가 평균 0.72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또한,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우유를 마시곤 하는데 우유보다 매우 많은 칼슘을 함유한 브로콜리나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뼈 건강을 위해서 많은 양의 우유를 마시기보단 칼슘을 함유한 음식 섭취량을 늘리도록 하자.

기상청은 갈수록 증가하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정규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새롭게 시행된다.

이번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한눈에 폭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

또한, 시·군 단위까지 분야별로 차별화된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따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폭염 영향예보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폭염특보와 연계해 기상정보로 제공된다.

폭염 영향이 예상될 때 당일 발표했던 지역별 폭염 영향정보를 하루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수준을 4단계’로 표시해 제공한다.

특히, 기존 폭염주의보 발표 이전에도 생길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경보가 지속되어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도 폭염 대응요령과 영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수준에 따라 ‘기상정보문’과 ‘문자서비스’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방재담당자가 받을 수 있으며, 기상청 모바일 웹과 날씨누리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이번 정규 서비스하는 폭염 영향예보로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