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간단히 한 잔 하자는 회사 사람들이랑

술 집에 가서 소주 2병을 마셨는데...

23일이 전체 회식...ㅡㅡ;;

전체 회식때는 술 안 마실려 했는데...

시작 부터 소맥으로 열씨미 달려 주시고...

입가심으로 소주 적당히 마셔 주시고...

이때 까진 좋았는데...그냥 집에 갔어야 하는데...휴~~~

2차...

포장마차에서 옛 동료들이랑 소주 들이 부어 주시고...

3차...

소백산맥으로 열씨미 달려 주시고...

내 정신은 저~~~멀리 딴 세상으로 가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

다음날 제대로 술병나서 출근도 못 하고...

와이프에게 쬐끔 갈굼 당해 주시고...

회사에 열라 찍히고 욕 먹고...

25일 정신 차리니 크리스마스는 지나 버리고...휴~~~

이혼 안 당한걸 위안으로 삼아야 되나...

술이 왠수인지...

술 만 마시면 자제가 안 되는 나의 나약한 정신이 문제인지...

2010년...이러지 말자...제발~~~

근데 오늘도 술 마시러 가자는 꼬임에 넘어거 통닭에

간단히 한 잔 마시러 가는 나...ㅋㅋ

과연 오늘은 간단히 끝날 수 있을지...

드디어 부자마을 입주!!!

맨날 눈팅만 하다가 나도 해볼까 하는 욕심에...

글 재주도 없고 배운 지식도 짧은 내가 다른 이웃님들의

집을 보고 부러워서 무작정 시작한다...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ㅋㅋ

암튼 이제 나도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 하자...소율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