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찾는 이웃(21)
가족이란? 낙서판
- 2012/02/14 21:40
- http://blog.moneta.co.kr/jsh9549/5703814/811464

가족이란?
글쎄 ...
참 말하기가 뭐하다.
난 10년전 가족의 형태를 바꿨다 흔히들 말하는 한부모 가족이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살던 친정이랑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아무래도 내가 일을 하다보니 기댈곳은 친정부모님뿐이었다.
우리 부모님 !공 과 사가 분명하신 분들이라 (?)자식 셋 결혼할때 모두 스스로 벌어하라고 노래를 하셨고 결국 그렇게 하게 했다.나역시 혼자 가정을 꾸리면서도 금전적인 도움은 아예 기대도 하지않는다.
요즘은 마음이 많이 혼란스럽다
오빠네 동생네 잘사는 편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셔서그런지 경제적 개념은 확실해서 모두 알뜰하고 성실해서 중산층은 되는것같다 오빠네는 공무원 와이프에 중소기업 이사, 동생은 대기업차장 ,난 혼자되어서 11년째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려 이제 집장만하고 애들공부시키며 여전히 아둥바둥산다.
근데 부모님이 너무 각박하다해야하나 아님 본인들 철학이라 해야하나 가끔 어떨땐 너무하다 싶을때가 있다.십원한푼도 에누리가 없으신분들이다.
그래서인지 부모자식간에 정이 없다는 느낌도 많이 든다 .어디서부터 누가 잘못했다가 아니고 쌍방이 똑같이 잘못해서
영원히 평행선인 느낌이다
오빠네는 어른이 오시는것도 싫어하는것 같고 아예 모시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
부모님도 그런마음을 느끼시는지 섭섭해하는 눈치다
중간에서 보니 그래도 자식이 그러면 안된다 싶은데 그래서 오빠네가 너무하다 싶은데 부모님도 만만찮은 분들이라 어떻게 할수가 없다
그런부모님의사고가 자식에게는 저렇게 대물림이 된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다
난 가족이 이런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각자의 삶이 먼저인 가족이기주의가 먼저인가싶다.
힘들다 마음적으로 의지할데가 없는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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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웃 낙서판
- 2008/07/14 21:52
- http://blog.moneta.co.kr/jsh9549/2867292/811464

잘 알고 지내던 옛 직장 동료와 오래간만에 만났다.
서로가 바빠 두어달 만에 만나 차를 마셨다.
아저씨는 카 센타를 하셨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고민 해오다 얼마전 그만 두셨다고 해 그
간 맘 고생이 있었는것 같았다
동료도 직장을 그만 두고 조그맣게 공부방을 운영해 집에 보탬을 주었는데 막상 아저씨가
그만 두고 나니 심란한 모양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사이지만 드물게 반듯하고 착한 사람이어서 그사람은 계산하지 않
고 맘 편히 항상 만나게 된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항상 고마움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잘 되었으면 싶다
내 입장이 그 사람에게 조금은 위로가 될까해서 같이 고민할 사람이 있는것만으로도 나 보단 낫잖아라고 어줍잖은 위로를 하였지만 힘든 시기를 잘 견뎠으면 싶다
누구나 요즘은 힘든 시기라 말들하는만큼 안 힘든사람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서로의 힘든 모습에서 힘을 얻어 잘해나가리란 생각도 든다
홧팅 우리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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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낙서판
- 2008/06/03 06:24
- http://blog.moneta.co.kr/jsh9549/2756527/811464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달라져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자신의 자존심이 무너졌을 때 매우 낙담하며 아파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남자는 `죄송합니다'란 말을 머릿속에 새기면서 누군가 자신에게 잘못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이가 나타난다면 꼭 그렇게 말하리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드디어 첫 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남자는 전혀 어려움 없이 말을 꺼냈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얘기는 이랬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그건 옳은 게 아닙니다.'
사람이 바뀐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가봐요
마음 먹어도 잘 안 되는걸 보면....^^
잘 안되는 걸 알지만 또 한번 시도해 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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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을 지으며 낙서판
- 2008/02/27 21:43
- http://blog.moneta.co.kr/jsh9549/2501181/811464

아침 6시에 일어나 조용함속에 책을 읽고 아이들을 깨워 밥을 먹고 난 일하러 가고 울 딸들은 각자 할일을 한다
일을 마치고 운동까지 하고 집에오면 7시가 가까워오고 부랴부랴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하루 일과를 나에게 얘기하기 바쁘다
늘 나의 일과는 이러하다
오늘은 문득 저녁밥을 하며 마음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랐다
내 마음이 오늘은 어떤 작은 선택을 하게 했나?
근데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그렇게 좋은 결과만 있는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웃지말라한다고 안 웃었더니 사람들이 차갑다라고 하고 마음이 게으름을 피우라고 해서 넋놓고 있었더니 할일을 잊어버리고...
내 마음이 시키는 말들은 좋은 말보다 나쁜 말이 더 많은것같다^^*
우리딸이 그런걸"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말에 해당한다는것이다
맞다
내 마음이 가는 것에 무조건 반대로 갈거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은 반대로 하는게
잘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상한 괘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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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낙서판
- 2008/02/13 10:23
- http://blog.moneta.co.kr/jsh9549/2456020/811464

오늘은 둘째녀석이 처음으로 영어 학원을 가는 날이다
지난 명절에 서울 사는 조카랑 대구에 있는 조카들이 모두 모여 여행도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조카녀석들이 모두 남자아이고 보니 많은 시간을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닌텐도를 하며 놀았다 그래서 올케가 궁리해낸게 영어 동화책한 권 읽으면 오락을 20분 씩 할수 있다고 조건을 내 걸었다
순간 난 이게 아닌데 싶었다.왜냐하면 우리 둘째는 3학년 올라가는데 알파벳만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새학기에 영어 학원 보내주마고 약속하고 있던터라...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서울 사는 조카는 이제2학년 올라가는데 미국도 얼마간 다녀오고 해서인지 영어책을 줄 줄 읽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 위의 다른 애들은 말해 뭐하겠는가 나름 학교에서 공부 좀하고 영어도 공부한지 기본 4,5년 씩은 됐으니...
울 둘째딸 게임도 못하고 기가 죽어 눈치만 보고 있는모습이 .......내가 어찌할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하지만 애써 태연한척 하며 이제 배울거니까 앞으로 잘하면 된다는 위로를 하며 모른 척을 했다
영어는 한번 시작하면 그만두면 소용이 없으니 3학년이 올라가면 시키면 딱 좋겠다고 생각한 나의 계획이 후회 스럽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그게 덜 부담될것 같아 맘 먹고 있었는데 ...
큰애도 3학년때부터시작해서 지금 중학을 가지만 꽤 잘하는것 같아 큰 걱정을 하지않았건만 명절때 조카들사이에 어울리지 못하는 딸애의 모습은 너무 속이 상했다
역시 상대적 박탈감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 같다
내가 아무렇지 않을수 없었듯이울 딸도 속이 상했을것이다 하지만 그때 그 기분이 열등감이 아닌 촉매제가 되길 바랄뿐이다
성격 좋고 마음씨 착한 우리 둘째딸 항상 열심히 화이팅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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