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또 한번 찡한 감동을 느꼈다.

울 귀염둥이 많이 컸다는 생각 새삼 느꼈다.

형제자매가 없이 혼자서 커가는 울 혜림이보면서 현실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아침 둥이는 어제 저녁 이마트에서 같은 유아스쿨에 다니는 친구를 이야기하였는데, 그 친구는 아래로 남동생 하나 있고 다른 친구는 위로 언니있다고 했다. 그 친구 언니는 속셈학원을 이 학원에 다니는데 자기 생각엔  엄청 잘 해준다고 생각되였는지 그 언니 마음씨 참 곱다고 까지 표현하였다. (표현이 엄청 웃겼다) 울 둥이는 위로도 아래로도 없으니 항상 엄마하고만 놀아야했기에 몹시 부러워하는거 같애서 부럽지?하고 물어밨다. 얘가 대뜸 으응~ 머리를 흔들더니 난 엄마아빠가 있어서 행복해 이러는 거였다. 갑자기 가슴이 찡한 행복을 느꼈다.^^*

나두 울 귀염둥이 있기에  행복을 느끼고 책임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