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업시작은 미니과반이다

간단하며 평상시 자주쓰기에 편하다

이번건...음 작은 과반은 찻잔받침으로도 유용하게 쓰일거 같다

문양을파서 붙인후 꽃술은 아직 샘께서  색지를 안주셔서 파질 못했다

담주엔 아이들 운동회라 수업을 못할거 같은데......

문양만 얼렁 받아와 ^!^붙여서 마감칠을 해서 쓰고싶다 ^^~*

 한지를  수요일 부터 시작하기에 들떠 준비중인데

울 한지공방샘께서 뿌루퉁 하신다

말인즉.....

4월 초부터 수업 해야할일을 학교사정상 3주 미루어진데다,

(참고로 이건 학교에서 주최하는 어머니 취미교실이다)

낼은 학교 어머니 공개수업날이고,

담주는 봄 운동회구,

5월1주는 어린이날이라 또 쉬고,

3주는  학생들 건강검진날이라 또 쉬고,

거이 6주를 쉬는것이라  참으로 난감한지라,

 수업일수도 모자르고  요일을 바꾸자니,

 학생들 스케줄땜시 거의 할수 없을지도 모른단다......

아....... 뒷동 언니까지 포섭해 왔건만 이런 황당할때가....

올 1학기 수업 못하면 음~~~~ 공방가긴 멀고....음~~~~~다른 일은 찿아봐야되나?

에그구 근심이 하나 생겨 버렸다.

ㅎㅎㅎ 작년에 만든 둥구미

지금은 울아들 비상용 간식함으로 바뀌였다

아들간식으로 넣기엔

4번의 탈색과 문양파며 물집잡힌 내 검지한테 미안할 따름이다

한지 등을 만들어 올케 집 이사시에 장식하라고 선물로 주었다

분위기  마구 잡고 2세한번  멋들어지게 만들라고..ㅎㅎㅎ

   이거배우려고  3주나 다니며 문양을 팠다

  왜그리  눈이 아픈지 조금만 칼질을 잘못하면  매화나무가지가

  댕강 떨어져 나가  조심조심 열삼히 하다보니

  스트레스 제조기가 되버렸다

  1주일 쉬고 다시 맘 다잡고 낑낑3주만에 드뎌 완성 작년 가을 이러면서 보냈다

  이우편함을 세금영수증 이나 간이영수증을

 수북이 담을수있을정도로 폭이 넓고 깊어서 참으로 요긴하게 쓰고있다

  난 한달지출영수증으로

  아들내미는 구슬을 수북히담아놓고

  큰딸은 새 연필12다스를 집어넣어 책상정리를 해놓았다^^

ㅎㅎㅎ  남편건  빨간색으로 만들어 보려한다  ^^

다과상에 올릴정도로 한뼘 크기라  딱 쓰기좋다^^

우린 남매간식을 여기담아주면 흘리지 않고 먹어 참  요긴하다

 날잡아 지인들께 보내기로하여  만들어 봤다

 넘넘  오랫만이라 그런지  자꾸  틀이 안잡아져서 잠시동안 애를  먹었으나

 이내 손에 감각이 되살아나  뚝딱 뚝딱 혔더니만  5개  완성!

  가운데에 두루마리 휴지 하나 끼워 넣고

   돌돌 빼쓰면 된다^^

   ㅎㅎㅎ  역시나  몸을 움직이니  넘 좋~다!^^~*

흑흑

며칠전부터  후덥지근한  더위에 부채를  만들어 볼 요량으로

문양을 파다가 시원한  에어콘의 유혹에 빠져 이틀쉬다

다시작업에돌입!

후다닥 부치고

하루 는  꼬박 말리고

또하루는 생 들기름을 발라 수명연장

질감도 있고, 찢겨지지말라고 열삼히  들기름칠

또하루 꼬박말려  후다닥 만든날오후부터

비가오기시작

끄~~응

이젠 습기로 인해 끈끈한 방바닥을  부채질하고있다........

에구구  좀더  바지런 할것을.........

온늘새벽엔 쉬지도 않고  내리던 빗줄기가 차츰 가늘어지기시작한다

이 장마비가 그쳐야  부채의멋을 살리며 시원하게  부채질할텐데....

지인의 고마움의 표시로

안에 자그마한 부채와 한과를 담아 보냈던  선물함

난 애들의 추억거리를  담아 보관중^^

작년에  만든 구절판  햇빛쐬기

울신랑이 요강 같다고 해서  안쪽은  쪽빛 비단지도 마감한  문영함

            일명......... 다과 찻상

넘 조립이쉬워서 

ㅎㅎㅎㅎ  밀가루 풀쒀  작업2시간만에  완성!

초등학교 어머니취미교실 수업중이다

초급은  바구니


중급이상(3년)  은  구절판 입니다

우리수업중 제일 연장자인 언니의 작품입니다 이언니 별명이 제조상궁  임다

자꾸 뭘그리 만들어 오시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