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러운 썬크루즈,^ ^

우리도 몇 년 후엔, 저기에서 쉴 수 있을거라고 약속했다.

나의 김군은 그 약속을 지켜 주겠지.

오빠가 권유한 컨셉사진^ ^

삼각대랑 친해진 후,

우리는 함께 찍은 사진이 늘어났다^ ^

바다를 뒤로,

날이 차서 힘들었지만,

간만의 나들이로 들떠 있던 쥐방울,

오빠의 배려로 더 행복했던 나들이~*

돼지들,ㅎ

저녁먹고, 잠시 숙소 들어가서 "무한도전" 보고,

그 사이를 못 참고 다시 나와서,ㅎ

조개구이 먹으러^ ^

따끈한 조개구이,

그리고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들,

이제, 돌아오는 길^ ^

김군의 살짝 비겁한,ㅎㅎㅎ

쳇, 그래도 얼굴 크기 비슷하다규~^ ^*

고마웠어요, 김군.

그대의 마음 씀씀이에, 난 또 반했습니다~*

간만의 나들이를 썬글이와 함께^ ^

제희리님 쌩유해요^ ^

오빠 차랑 한 컷, 단풍이랑 세라토랑,

빨갛게 손짓하며 작별인사를 했더랬다.

오빠랑^ ^

"난 운동복이라 스타일 안 사는데~~"하던 김군^ ^

그래도 내 눈에만 이쁘면 되죠~했다.ㅎ

예쁜 선글이 도착했다,

주말에 햇살이 화사하게 비춰주면 더 좋을텐데^ ^

맨얼굴로 선글을 쓰고 사진도 찍어보고,ㅎ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면,

또 다른 선글이를 만나겠지만,

지금 난, 요녀석도 무지 감사하다^ ^

아웅, 이뻐 *^ ^*

고맙습니다, 제희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