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서둘러서 8시에 남이섬에 도착을 했답니다~

그런데 뜻하지않게 배를 타고 들어가는 뱃값이 있더라구여..;;(너무 모르구간나머지..ㅜㅜ)

그래서 한사람당 5000원의 거금을 내고 배를타고 들어갔습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에 온것처럼 사람들이 하나 없었져..ㅋ

그래서 이때다 싶어 이야기는 조금 뒤로 미루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여^^

정말 아침에가서 그런지 선선하구 바람도 마침 살짝 불어주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ㅋ

남이섬 구석구석 꼼꼼히 다녔는데도 3시간 남짓 걸리더라구여..^^ㅋ

한 10시쯤 됐을까?? 그쯤되니 상점이 하나둘 열리면서 사람들도 모여들기 시작하고,,

인근 군사에서 군인들이 휴지를 줍는다는 명목아래 사진도 찍으며 고기를 꿔먹기도 하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몇명들이 왔다갔다하며.. 따뜻한 오후를 맞으며 보냈습니다^^

남이섬에 다녀오는 내내 다음번엔 이곳에 방을 잡아놓고 일주일은 휴양하며

지내도 되겠다는 생각이였어여..^^

민박식으로된 집도 있구, 팬션도 각양각색으로 있어 혼자 지내도 될만한 크기의 방부터

4인가족 2~3가족은 같이 지내도 싶을정도의 팬션도 있더라구여..ㅎ

갑자기 막무가내로 가게된곳이였는데 뜻밖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생각도 많이 하고 와서 뿌듯한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든 비용은 서울 성남 중곡동 출발해서 기름값은 왕복 3만원이면 충~분히 다녀오구여,

뱃값 5000원, 주차비?? 빵원~!!ㅋㅋ(8시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그냥 개방되어있어 주차를하고

나오는길에 내려고 했는데 들어가는 차만 받더라구여.. 그래서 공짜 주차를 했답니다^^ 만약

주차비를 내야하는 상황이라해도 하루종일 4000원이니 괜찮죠??)

남이섬 안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식들이 좀 비싼데 저희는 김밥을 싸가서 아이스크림만

살짝 디져트로 먹어주고 왔어여^^ 실은 배도 그냥 타도 괜찮을듯.. 아침일찍가면 거의 그곳에

사는분들이 들어가는거라서 같이 묻어가도 모르구 티켓검사도 안하더라구여.. 살짝 눈치를

보고 들어가심이...ㅎㅎ 아셨져??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못가보셔서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만 저의 알뜰 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