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날....그대 작은손으로  나를  감싸던날부터..

사람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들두있구...아무리 사랑받길원하더라두..아닌 사람이 있나보다..

난  내가 참 착하다 생각한다...그리구..성격두 좋구...예의도 있구..기본은 된다생각한다..(아닐수두 있

지만)...난  마음두  참 따뜻하다..사랑도  참많다...언젠가..그사랑이 넘쳐서..고아원에서 일할까...그런

생각도 해봤다...

근데...지금 난  아무도 없다...하물면  미물들도  짝을찾고...서로위하고하는데...난 머가 잘못된것일까

내가 넘 오만할까...글쎄...그럴지도...난  사람들이 좀더  순수했음한다..

왜그리 구차하고  지저분할까..생각이..주위에  착한사람이 많았음 좋겠다...아들을 위해  있는것 없는것

희생하면서  그것이 희생이 아니라  내삶이라고 자위하는 어머니..

병든남편수발하면서도  그래도 살아만있는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아내..

아침햇살을보고  참고아서  눈물을 흘릴줄아는사람... 저녁노을을 보구  어린시절 고향의 노을을 생각하

는 그런맑은사람이 주위에 있었음 좋겠다...ㅎㅎ 내가 안그런데  욕심도....

오늘  모네타 바다를 헤엄치다..가슴이 허하면서도...부끄럽구..

남들은 어쩜 그리 잘났는지..부지런한지..아는것두 많은지..

얼마전에 교황  요한바울로2세  장례식이 있었다...

전세계인들이 지켜보구  안타까워하구..앞을다투어 취제하구..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같은 시간을 살았

을진데...난  과연  먼훗날 내가는길을  진정으로 슬퍼할이  몇명이나 둘수있을까...

산다는것이 다 사는것은 아닌가보다..

좀은 더  열심히  현명하게 살구싶다...

                                 2005년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