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케익

그는 치즈케익을 사온다.

아직도 내가 치즈케익을 좋아 하는줄 아나보다.

입맛이 변하여 치즈케익은 멀리 하고 있는 나인데.

그는 아직도 내가 치즈케익을 좋아하던 그때에 머물러 있다.

지금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은채로..

관심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관심이 있다. 관심이 없다.

간단한 단어이면서도 따뜻하기도 차갑기도 한 단어이다..

날씨가 참 화창한 목요일이다

 전세로 살다가 몇개월도 지나지 않아 집주인의 사정으로 우리집이 되어 버렸네요^^

 전세로 살적에는 있는 그대로 살려고 했었는데.

 저희집이 되다 보니 손 가는 곳이 많아 지네요.^^

 싱크대도 바꾸고, 옷방도 다시 꾸미고, 주변도 다시 정리하게 되고.

 아직 벽 도배와 마루바닥도 하고 싶고 샷시도 새로 바꾸고 싶지만 그건 꾹 참고 있어요^^

 지금은 몸이 무리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난 다음에  여유를 갖고 바꿔 보려고 해요^^

 아직은 부족한 우리집이지만 이뿌게 봐주세요^^

 서기미기가 이 곳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현관문과 화장실쪽

  옷방이예요^^

  주방^^

  안방과 티비방 사이(안방은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네요. 셋이 되면 하겠죠^^)

  마지막으로 거실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