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엄마지만

그래도 28살 엄마입니다.

아직 내친구들은 결혼도 안했지요

그래서 시은이 유치원 보내는걸 시댁에 부탁하고 '

아침 댓바람부터 놀러갔습니다.

아가씨들 사이에

아줌마 하나끼어서

워터파크도 갔습니다. ㅋㅋ

블루원에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살짝 도움받아서

싸게 갔습니다. ㅋㅋ

경주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볼것도 즐길것도 많은곳입니다.

누구랑 와도 즐거운 곳이지요~!!

어제 오래간간만에

홈플러스 나들이

사람이 많더군요

명절앞이라 그런가?

여튼 열심히 장을 다보고 거의 1시간쯤?

계산을 하고

복잡하지만 엘리베터~타궁

지하를 내려갔죠

잉?? 아무리 봐도 자율포장대가 없는거예여

왠만하면 주차장 근처에는 자율포장대 다 있는데...?

저쪽에 있나 싶어 끝에서 끝으로 카트를 끌고...

잉.............?

또 없습니다..

직원에게 물었지요

"자율포장대가 없나요?

"네... 아마 1층에 있을껄요?"

껄요? 껄요?? ㅡㅡ;; 여튼..... 1층으로 엘리베터~타고 갔습니다.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

아이스크림이며 냉동식품이며 다~ 녹고 있습니다.

살짝 화가 날려합니다.

1층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자율포장대 없나요?"

"아... 자율포장대 위에 층에 있어요!!!"

  헐~

자율포장대....가 2층 3층 밖에 없는 이런 후져빠진..

여튼 화를 살짝 삭히고 에스칼레터를 타는순간

멈춰버렸습니다...

하~~~~~~~

아무이유없이 멈춥니다.

그러길 15분후... 그것도 밑에 외주직원이 고객팀에 연락해서

겨우 알더이다...

완전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그렇게 복잡한 마트에 주차장앞에 자율포장대도 없으면서

엘리베터는 버튼고장

에스칼레터는 작동오류

하다못해 계산대에라도 자율포장대는 2층,3층 밖에 없다는 문구하나

적어두면 될걸 아니 엘레베터 안이라도 하나 적어놓지

지하주차장에서 포장못하고 삥삥 도는 우리같은 사람들 4팀이나 봤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여튼 넘 화가나서 올~반품 하고 왔습니다.

오늘 부터 개금 홈플에 클레임 들어갑니다.

카트에 낀 내 100원도 안찾아왔구만!!!

고객편의는 저만치가고

고객편의시설자리에 외주에 세 내어줘서

옷이나 팔게 만들고.... 이런 마트는 이용을 안해야 됩니다.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