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힘이 불과 1년만에 다 소진되다니 믿을수 없지만 시장의 순리를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예단이지만 거래량을 속일수 없다는 챠트의 공식도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의 반등은 올거라고 생각했는데...기대를 저버린후 오더라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님 예측대로 되어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길 빌지만

내년을 맞이하는것이 희망적이지 않은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한번 기회가 제대로 찾아오길 바라면서...Happy New Year! 

 주식시장의 고점은 07년 11월 2일 2,085.45p였습니다.

그해 12월 17일 주가가 하락장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을 하고 난 이후

08년 10월 10일 현재 주가는 1,241.7p가 되어 있습니다.

챠트를 읽어낸것은 우연이었고 탐욕으로 인해 크게 손실을 본 종목도 있지만

끝없는 하락을 일정부분 비켜나간것은 다행입니다.

2007년 11월 2일부터 2008년 10월 10일까지 상승한 종목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합해서도 100종목도 안됩니다.

물론 그전에 100배 이상 상승한 종목들이 있기때문에 기간별 비교가 적정하진

않습니다만 시장이 그만큼 냉기 어렸다는걸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로 촉발된 금융 위기에 기인하고 있지만

어쨌든 챠트는 작년부터 계속 신호를 보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래소보다는 코스닥이 기회가 오지 않았나 봅니다.

늘 그랬듯이 이유는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증명이 되서 언론이 어느 정도 이야기 해 줄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는 날이었습니다.

미리 매도를 하고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올 것이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슬픔이 있으면 기쁨도 올것입니다.

지금은 대세 상승기중 겨우 조정기일뿐입니다.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좋은 날은 반드시 올것입니다.

대통령후보중 누가 되더라도 3000p 아니 10,000p가 오지 않겠습니까

어쨌거나 변곡점에서 하락으로 방향을 튼것같습니다만, 울나라 주가는

분명 희망적이라고 간절하게 속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