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5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부모님과 함께 창원 언니집에 다녀왔다.

장거리 운전경험이 없어 이번 기회에 연습 좀 해보려했는데

울엄마 아부지 바리바리 싼 짐이 한가득~

쪼끄마한 내차엔 옷가방 하나 겨우 들어가니

아쉽게도 엄마차를 가지고 갔다.

울엄마 멋지게 운전하는 모습에

나도 속도를 내서 달려보고픈 욕구가 생겼다

그치만 울아빠는 엄마가 운전해야 안심이 되시는지

돌아오는길 군위휴게소에서부터 안동휴게소까지만이라도 끌어보겠다하니 극구 말리신다 ㅋㅋ

금요일 저녁 첫날 언니집 근처 횟집에서 싱싱한 회를 먹고

집에 돌아와선 언니가 넉넉히 준비해둔 맥주를 마시며

즐겁게 보냈다.

아침은 형부 회사에서 조식부페를 먹고

영덕으로 갔다.

싱싱한 대게와 바닷가재, 큰 사이즈의 킹크랩에

아이들도 신나했다. 우리는 영덕대게 15만원어치와 찜값, 자릿세등 5만원을 더 지불하고

배터지게 먹었다.

우리 아들이 대게가 대개ㅋ 먹고싶다하니

이렇게 초대해서 맛나게 대접해준 형부에게 감사하다.

안전하게 운전해준 엄마에게도 감사하다.

결산 : 언니집 닭발포장해감(1만8천원) + 감사의표현 언니집에 현금을 놓고왔다 얼마되지도않는 돈인데 형부는 나 힘든데 쓸데없는 짓했다고 부쳐주라고 했단다..ㅋ 이정도는 할 수 있어용~(5만원) + 집에도착해 부모님과 뜨끈한 감자탕(3만2천원) + 생수(1천2백원)+빵(3천원)왕복주유통행료두 부모님이 다 내시고 휴게소에서 맛난 우동과 라면 고구마스틱도 엄마가 다 계산^^;;

 여행 총지출 : 104,200원

다음엔 프랑스에 가볼까?? 쁘띠프랑스~ ^^* http://www.pfcamp.com/ 

                              갑자기 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봄으로 미뤄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