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35세 직장인입니다. 대출낀 전세로 시작한지

 6년이 다 되어가네요.. 2002년9월 29살에 2500만원

으로 시작한 신혼살림은 이제 순자산(부채제외)

3억정도로 늘었습니다. 12배인가요???

3억이라함은 어떤이에게는 그리 크지않은 돈일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직 큰 돈인 것 같으면서도

더 많은 욕심을과 도전의 기회를 주는 돈인것 같네요.. ^^

제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최근 4년간에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배운게

있다면 3가지입니다.

첫째,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넓고 좋은 집을 바라면 그만큼 돈이 있거나,

          외각으로 나가서 장거리 출퇴근을 각오해야한다는 겁니다. 돈도 없으면서 서울

          이나 서울 가까이 살겠다는 것은 정말 아둔한 욕심을 뿐입니다.

둘째, 부동산에는 타이밍이 있다는 것입니다. 큰 돈이 오가기에 신중하고 신중히

          생각하되, 결정을  하면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고 이후에는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각종 까페와 지역흐름을

          알수있는 모임에 관심을 가지세요. 그리고 부동산세법공부도 하시구요.향후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과 배워야할 것들이 더 남았지만... 이제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동내분의 일부는 제 아이

디만 봐도 제가 누군지 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을 올림은

1억,2억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아닌 1~2천으로 시작해도 내집마련이 가능하니,

너무쉽게 포기하지 마시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아직도 여러곳에 기회들은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작하셔도 늦지않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노력해서 집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002년 09월 구리 수택동 전세 5,500 (대출 3,000) 으로 시작

                   ** 2년동안 맞벌이로 3,000만원 상환

2004년 07월 구리 인창동 빌라형아파트 1억3천에 매수 (대출 8,000)

                    **2년5개월동안 2,000 상환 (배우자 임신으로 직장그만둠)

2007년 01월 구리 빌라트 9500전세 준돈으로 대출상환..

               남양주 오남리에 당시 8년된 32평 아파트 1억짜리 세입자끼고 (보1000/월30만)

               매수 (전세금 잔액 3,500+대출 6,500+기타비용은 마이너스통장 1,000)

               저희는 친구가 있는 같은 오남리 신규아파트에 보1000/월50에 월세입주

               **15개월동안 남양주 오남리에서 강남의 회사까지 출퇴근

2008년01월 구리 인창동 빌라트 1억7천에 매도(비과세-일시적2주택요효기간1년)

               (전세보증금 빼고 7,500 수령)

2008년04월 남양주 오남리 아파트 월세 만기로 보3000/월40 으로 월세 재계약 

               구리 인창동 32평 아파트 24,400에 매수 (대출 1억8500)

              (매수가 24,400+세금700+집올수리2,000+기타비용900=매도차익금7,500+

             대출18,500+임대보증금증가액2,000)              

2008년07월 현재 시세 남양주 오남리 1억9천~2억, 구리 인창동 3억1천~3억3천

               총자산 5억~5억3천 (대출 및 마이너스통장잔액 : 2억)

우리는 한달 월급을 받기위해 매일 아침 일어나 하루종일 일과 싸웁니다. 그것도 모자라

상사의 질책에 시달리며, 요즘은 후배 눈치보기에도 바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월급이

라는 것을 받기위해 그런 노력을 해야만하는 것이 우리 셀러리맨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이나 주식같은 경우는 너무 쉽게..많은 돈을 벌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곳에도 돈뿐

이 아니라 노력과 시간을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