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락에  손절을  못한  종목이  있는데  참  고민스럽다

뒷  그림  (챠트)을  모르니  더욱  그렇다

원금은  계속  줄어들고

하락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손절도  이젠  의미가  없다  다만  여기서  더  매수하느냐  아니면  몇년이  될지도  모르는 

기다림의  고통을  극복 하느냐 이다

잘  참아내다가  텔슨전자의  부도로  또  마음이  괴롭다

사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제  거의  끝났다고  보여지는게  내  생각이지만

이미  물린것을  어쩌리

중국이  뜬다 

지난달  중국을  다녀오면서  난  우리  기업들은  가망이  없어보이는  생각이  많아졌다

머지않아  우리  기업들은  중국에  자리를  내  놓을것으로  보여진다

잦은  파업과  부패한  정치  싸움에서  과연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

어려운  시점이지만  그져  하늘에  운명을  걸어  볼수  밖에...

눈을뜨면  부도  작전세력검거  유가상승  나스닥붕괴  이라크저항세력  중국의급성장

뭐하나  좋은  소식이  없는 지금 내  계좌를  보니  한숨만이  나온다

과연  원칙이란건  뭘까?

여태  매매를  해봐도  그걸  알수  없다

아마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럴꺼라고  자책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반성하고

그래도  또  다음  종목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보완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여기서   잠깐  모두가  하는  짓을  난  하지  말아야지  하고

5월  17  일부터  무조건  손절하지  않고  물려도  좋을  종목을  골라  매매  하기로  하고

그  원칙을  지켜매매  했고  결국엔  7개종목들이  모두  -23  %  이상  빠지더군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고  운이  좋게도  하나씩  해결해야지  하고  한  종목씩  소량씩

추가매수하고  또  빠져나오면  또  다른  종목을  추가매수하고  

단  7개종목이  물려  있을땐  투자금액이  적은  종목부터  신경써서  빠져  나와야지  하고 

다른건  다  잊고  투자  금액이  적은것  부터  실행에  들어가서 

지난  금요일 ( 7월 9일)  까지  6  종목을  이익은  내지  못했지만  손실은  보지  않고  빠져  나왔고

이제  한종목  남았는데  마지막  한  종목도  잘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원하면서

오늘부터  추가매수  시작했다

이제  한종목  마져  빠져  나오면  또  한가지를  알게  된것같은데

마지막까지  정리  해야만  끝난것이니까  뭐라고  단정할순  없지만

  내가  운이  좋았던것인지  손절  하지  않고도 

기간은  좀  지났지만

나올수  있었다는게  내가  왜  여태  돈을  잃게  되었을까를  다시  생각하게하여

고민해보니  심리적인것을  견디지  못한것이  가장  큰 원인  이었던것  같다

정말  운이  좋았을까  아니면  이  방법이  좋은것일까 (손절하지  않는것)

6개  종목을  무사히  나온  지금도  이해가  안  되며

의아하기만  하다  뭐가  원칙일까?

물론  두달간의  마음  고생은  실로  엄청나게  커서  말할수  없었지만

두달간 내  계좌엔  항상  주식이  100%  현금은  0  원  이었다

모두가  물량축소  하라고  했지만  그렇게  했다면 

5월  17일  남은 원금에  최소  또  반은  날라갔었을텐데  이해가  어렵고 

시장이  부르짓는  원칙이  결국  우리를  망가트린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난  지금  당장  쓸돈이  아니니까  물려도  몇년이고  간다는  생각으로  버티기를  시작했고

두달동안  이익은  없지만  손실은  나지  않았고  마음편히  내  일도  할수  있었다

왜냐  그  물린  종목을  나오느라고  다른것은  쳐다  보지도  않았으니까

참  아이러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