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안의 냉 추방 체지방 확 줄여주는 생강 홍차

비만의 원흉은 냉(冷)

현대의학계에서는 별로 중요시 하지 않치만, 실은 비만이나 가지가지의 불쾌증상의 이면에는 [산열장해(散熱障害)]에 의한 몸안의 완강한 [냉(冷)] 이라는 것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식사를 해서 섭취한 에너지는
① 내장이나 혈관의 활동
② 노동이나 운동
③ 식사에 수반되는 체온상승을 위해 사용

산열장해란 그 시스템이 삐걱거려 열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난감한 상태를 말한다. 체내에서의 대사(물질의 변화나 뒤바뀜) 는 적당한 온도가 유지 돼야만 활발히 진행된다.

산열장해로 인해 저체온에 빠져들게 되면 대사가 활발치 못하고 몸안의 여분인 불필요한 수분이나 지방, 당분, 노폐물(체내에서 불필요해져서 몸 밖으로 배설돼야 하는 물질)등이 고이기 쉬워진다. 이렇게 해서 인생 최대의 비극인 비만 그리고 찌뿌디디하게 불쾌한 변비나 입이 딱딱 벌어질 정도의 통증을 수반하는 어깨통증, 공포의 저혈압등의 심한 증상들을 초래하게된다.

[지방을 몰아내는 선봉장]

흔히 서양의학에서는 여분인 수분이 많은 상태를 [부종] 지방이 과잉인 상태를 [비만]이라 부르지만 한방에선 양자를 복잡 다단하게 나눠서 구별하지는 않는다. 여분이 수분과 더불어 지방이 고인 상태는 [물살]이며 대부분의 비만은 여기에 해당된다는게 한방쪽의 생각이다.

운동량은 적고 스트레스를 받아 혈행 이 나빠진 데에다, 커피는 수시로 마시고, 생야채 흰설탕등 몸을 차게하는 성질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은 대부분이 냉을 안고 살고있다. 바로 그것이 불쾌 증상의 원흉으로 낙인 찍어야 될 것이다.

땀 잘 나는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정말 몸이 따뜻하고 건강한 사람은 운동할때 빼놓고는 별로 땀을 흘리지 않는다. 툭하면 땀이 줄줄 나오는 것은 소위 한방에서 말하는 수독(水毒:체내의 수분대사의 이상) 이며 몸안의 불필요한 수분을 내보내려는 반응인 것이다. 현대인 중에는 언뜻 보기엔 더위를 잘타는 사람처럼 보이더라도 실은 수독에 의해 냉과 물살을 초래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몸의 냉을 제거하고 마르기 위해선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생강홍차]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흥차는 차종류중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작용이 가장 강한데다, 대사나 지방의 배설을 촉진 시키는 카테킨(맛의 원인인 탄닝의 일종)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생강은 독특한 매운 성분이나 방향성분의 작용으로 강력한 보온, 발한 작용을 발휘하게 된다. 이 막강한 두가지를 합친 생강 홍차는 몸안의 냉을 제거하고 대사를 활발히 해서 체지장을 줄여 마르기 위한 안성마춤의 이상적인 음료라 할 수 있겠다.

하루에 몇차례 마시게 되는 [생강홍차다이어트]는

① 공복감에 시달리지 않으며 즐겁게 할 수 있다.
② 두리뭉실로 너덜너덜 찐 물살이 해소되며 체지방이 줄어 몸이 날씬한 근육질로 변한다.
③ 큰 돈 않들이고 간단히 할 수 있다.
④ 감량과 더불어 건강해진다.

[생강홍차다이어트]를 실시하면 대사와 혈행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미나 거친 피부등이 개선되면 피부가 예쁘고 깨끗해진다. 생리불순이나, 저혈압, 변비, 어깨결림, 알레르기증상 등도 개선, 해소된다. 그리고 [생강 홍차]를 항상 마시게 되면 대사가 활발해져 당뇨병도 개선하기 쉬워진다.

몸 속이 따뜻해지며 감량되는 맛이 있는 생강홍차를 만드는 방법
① 생강 한쪽을 칼로 껍질을 깍는다.
② 강판으로 살살 갈아 즙을 만든다
③ 거제에 싸서 그릇에 쪽 짜서 생강즙을 낸다
④ 커피잔에 한 잔의 홍차를 만든다.
⑤ 생강즙을 작은 티스픈으로 1-2정도 홍차에 넣는다.
⑥ 벌꿀이나 흑설탕을 가미해서 맛을 낸다(그냥 마셔도 제법 맛이 괜찮다)


녹차로도 대용할수 있다.

[생강 홍차]를 만들었을 때의 요령을 첨가한다면, 우선 보통 홍차와 똑같이 만든다. 홍차의 종류는 어느 것도 상관이 없다. 또는 생강을 얇게 자른 것을 한, 두잔 따뜻한 홍차에 넣는 방법도 있다. 지금까지 열기한 분량은 기준을 말한 것이니 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정도로 가감해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해서 만든 [생강 홍차]는 하루에 3~6회 정도 마신다. 마시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맨 처음의 한 잔은 아침식사 전에 마시면 효과적이다. 그 후는 식사의 전후, 식간, 자기전 등 적절히 마시면 된다.

생강의 즙이나 갈아 놓은 생강은 1일분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편리하다. 혹은 조금씩 나눠 냉장고로 옮겨넣는 방법도 있다. 냉장한 것은 그날 중에, 냉동한 것은 2-3주내에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홍차를 특별히 싫어하는 분의 경우 녹차를 대신해도 된다. 녹차에도 카테링이 풍부해서 몸을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효과는 홍차쪽이 훨씬 더 뛰어나다. 그리고 홍차에는 녹차에 없는 테아프라핑이라는 카테킹류가 함유돼 있어 이것이 붉은 색의 원인이 되고 있다. 테아프라핑은 감기 바이러스도 손쉽게 죽일 정도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지니고 있어 감기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네 가지의 보충 방법]

ㅇ 몸을따뜻하게 하는 3,3,3 목욕법

몸안의 냉을 제거하기 위한 목욕법으로 따뜻한 탕안에 3분간 들어가 몸을 덥힌 다음, 탕밖에 나와 3분간을 지낸다. 물론 이시간에 몸이나 머리를 씻어도 된다. 이런 식으로 3회를 되풀이하는 목욕법이다.

하루 건너 1주일에 3회정도 실시하는게 기준. 단 주의할것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인 사람, 또 그리고 의사로 부터 목욕을 제한 받고 있는 사람은 삼가해주시기 바란다.

[아침식사대신 당근과 사과쥬스를]

아침에 [생강홍차]를 마신 다음, 보통 사람들처럼 아침식사를 하지말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당근과 사과쥬스를 마신다. 당근 두개 정도(약 400g) 와 사과 한 개(약 300g) 을 껍질을 벗기지 말고 물로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어, 쥬스를 만들어 천천히 씹듯이 마신다.

ㅇ 색이 진한 식품과 약간 딱딱한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한방에서는 색인 진한 음식으로 현미, 우엉, 검은 콩, 빨간 색의 고기나 생선등과 약간 딱딱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물살이 찌지 않고 근육질인 몸매를 가꿔준다고 여기고 있다.

ㅇ 하루에 3분정도의 냉을 제거하는 운동을

몸안의 산열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체조를 각각의 동작으로 10초식 계속한다.

①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양손을 가슴 앞에서 오무린채 서로 맞물리게 끼고 좌우로 잡아당긴다. 손을 낀채 그대로 높이 들어 머리 넘어 등쪽으로 돌려 똑같은 동작으로 좌우로 잡아 당긴다.
② 양손을 머리 뒷부분에 끼고 복부에 힘을 준다. 동시에 양발에 힘을 준다.
③ 양손을 머리 뒤부분에서 기고 그대로 살며시 무릎을 꾸부려 앉으며 엉덩이와 양발에 힘을 준다
④ 발끝으로 바레이 처럼 서서 하반신에 힘을 준다.

 

 

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