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약간의 반등이 있어서 나름대로 책보다는 시세에 너무 신경쓴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하는 한달이 되었다.

그리 많은 책도,그리 많은 투자에 대한 고민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한달을 보내버린

거 같다.

다만 한달의 투자성과가 좋았다는 게 유일한 위안이 될 듯 한다.

아직까지 나의 투자원칙을 못 세우고 갈팡질팡 여러가지 투자지표로 분석해 보고만

있으니.......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1) 40년 웃게 만들 쥬라기의 종목발굴법(쥬라기 지음,팍스넷)

    - 가끔 주식의 동향으로 맘이 흔들릴 때마다 자주 들어가서 보는 쥬라기님이 쓰신 책이니

       나오자마자 바로 사서 읽었다. 역시 고수에게는 나름의 투자원칙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며 쥬라기골든크로스는 나에게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되는 투자기법이

       기도 하다. 이런 독창적인 방법까지 만들어 내시다니....

       하지만 독창적인 방법도,특별한 기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열심히 분석하고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수익률 보장하는게 주식시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게도 하는 책이다.

        (너무 자의적인 해석인가?^^*)

2)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한 12가지 투자분석(폴리슨,모닝스타 지음)

    - 지난 달에 읽은 모닝스타의 성공투자의 5원칙을 좀더 심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재무지표들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어찌 사용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나름대로 기업에 대한 기초 분석을 통한 가치투자를 하고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가치투자 초보 이론서적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3) 세계 버블 경제의 붕괴가 시작됐다.(마쓰후지 티미스케 지음,원앤원북스)

    - 최근 상황에 맞추어 나온 책이어서 인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하여 나도 과연 버블붕괴가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고 또한 내가 지금 막차를 타고 있

      으면서 그를 알지 못하고 너무 장미빛 미래만 보고 있는거는 아닌지 생각해 보고자

      샀는데 ...

      나의 기대만큼의 좋은 책은 아니었다.

      특별한 논리나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분석했다기 보다는 그저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글을 적었다는 생각이 많았고.....그러다보니 내가 그의 논리에 수긍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미국 자본시장의 붕괴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4) 대가들의 주식투자법(존 트레인 지음,오픈마인드)

    - 요즘 책을 읽기 싫어져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고른 책이다.

       워런 버핏,벤저민 그레이엄,존템플턴,필립피셔,티로우프라이스

       5명의 투자대가의 인터뷰나 여러가지 투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데

       뭐 투자의 실패를 하거나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읽어 볼 만 한 책이라 생각된다.

2008년이 시작하여 벌써 1월이 다 지나갔네요.

2008년을 맞이하면서 매달마다 우리 가족의 대차대조표를 만들고자 했으나

1월은 아마도 건너뛰어야 할 듯 하네요^^*

"견물생심(見物生心)"으로 내펀드의 수익률을 한달간은 안 보고 있고

주식잔고도 최대한 당분간은 안 보고 지내기로 한지라...

대신에 1월 한달간 뉴스와 멀어져서 읽은 책목록과 책에서 읽었던 투자명언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장기투자자에게 하락장에서도 중요한 것은 원칙과 그를 뒤받침해줄 공부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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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 재테크의 다양한 분야를 다룸에도 나름대로 깊이있게 진단해 주는 책으로

  재테크 입문자에게 권할 만 한 책임

(2) 재테크 독하게 하라

- 2007년 하반기 베스트셀러라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서 본 책이나

  제목만 맘에 드는 책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어서인지 아님 비전문가의 글이여서인지

  다방면의 재테크 방법을 다루긴 했으나 내용의 깊이가 부족하다.

(3) 이런 펀드에 돈을 묻어라

- 하루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 적립식펀드투자가 부자를 만든다]의 오윤관씨의 책으로 보편적인 펀드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펀드 입문서라고 보면 되고 특별히 얻을 만한 것은 없이 다른책에서 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상이었다.

하지만 펀드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20대초반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4) 투자의 유혹(장득수지음,흐름출판)

- 여러가지 투자의 역사와 투자대가들의 역사적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사회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역사와 위인을 읽듯이

우리 또한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투자의 역사와 투자에 성공한 많은 대가들의

이야기에서 교훈과 자신의 투자원리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많은 역사적 사실이 서술된 책이며 하나의 투자 역사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다양한

역사사실이 설명되어있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기로 빠진것인지 아리송할때는 꺼내서 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듬

(5) 마크 파버 '내일의 금맥'

- 투자자들의 심리를 통찰력있게 서술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2000년대초반에 벌써 상품과 아시아국가들의 가능성을 내다 본 책으로

   군중속에서 허우적대는 나에게는 요즘 시기에 나 나름의 투자관으로 my way를 가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급증할 때 걱정하고 급낙할 때 웃을 수 있는 그런 나의 모습을 그리며....

(6) 모닝스타의 성공투자 5원칙(팻도시)

- 펀드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모닝스타의 날카로운 분석에 감동이 넘친다.

   내가 지금까지 본 가치투자의 여러 수치분석 책(몇권되지도 않지만) 중에서는 최고인

   듯 하다.

   다시 차근차근 노트에 정리해가면서 나름의 분석방법을 세워나가는데 기초로 삼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치투자의 공식을 찾고자 한다면 젤 먼저 권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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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의 유혹(장득수,흐름출판)

- 투자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을 매수하는 사람인 반면에

   투기자는 미래의 가격 변화를 예측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다

   (케인즈)

- 최선의 투자방법이란 어떤 회사인지 잘 알고 그 경영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신뢰감이 가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일이다.(케인즈)

- 만약 당신이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용기를 보여야 한다.

  뛰어난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통찰력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확신이 선다면 많이 사 모아라.(워렌버핏)

- 무지가 위험을 가져온다 (워렌버핏)

 (2)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박용석지음)

- 모든 매력적인 회사를 자신의 포트폴리오 안에 넣는 것은 무리이다.

  수년간은 자신이 선택한 5개종목에 대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투자습관을 길러준다. 자신이 느낀 매력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공투자로 가는 길이다. 

(3) 내일의금맥

- 군중의 지적능력은 객곽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개인보다 항상 낮을 수 밖에 없다

-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잠깐잠깐의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그냥 뉴스읽다가

-단골식당에서 주인이 `오늘의 요리'를 추천하면 절대 그 음식을 주문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방에 아직 남아있는 5인분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작전이기 때문(앙드레 코스톨라니)

(4) 모닝스타의 성공투자 5원칙

-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은 확고하고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갖췄으며

  '전문가'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 투자자로서의 우리의 목표는 멋진기업을 찾아내서 그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것

- 성공적인 장기투자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당신이 소유하려는 기업의

   주식을 이해해야 한다.

- 주식선택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중과 다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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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 재테크의 다양한 분야를 다룸에도 나름대로 깊이있게 진단해 주는 책으로

  재테크 입문자에게 권할 만 한 책임

(2) 재테크 독하게 하라

- 2007년 하반기 베스트셀러라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서 본 책이나

  제목만 맘에 드는 책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어서인지 아님 비전문가의 글이여서인지

  다방면의 재테크 방법을 다루긴 했으나 내용의 깊이가 부족하다.

(3) 이런 펀드에 돈을 묻어라

- 하루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 적립식펀드투자가 부자를 만든다]의 오윤관씨의 책으로 보편적인 펀드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펀드 입문서라고 보면 되고 특별히 얻을 만한 것은 없이 다른책에서 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상이었다.

하지만 펀드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20대초반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4) 투자의 유혹(장득수지음,흐름출판)

- 여러가지 투자의 역사와 투자대가들의 역사적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사회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역사와 위인을 읽듯이

우리 또한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투자의 역사와 투자에 성공한 많은 대가들의

이야기에서 교훈과 자신의 투자원리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많은 역사적 사실이 서술된 책이며 하나의 투자 역사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다양한

역사사실이 설명되어있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기로 빠진것인지 아리송할때는 꺼내서 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듬

(5) 마크 파버 '내일의 금맥'

- 투자자들의 심리를 통찰력있게 서술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2000년대초반에 벌써 상품과 아시아국가들의 가능성을 내다 본 책으로

   군중속에서 허우적대는 나에게는 요즘 시기에 나 나름의 투자관으로 my way를 가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급증할 때 걱정하고 급낙할 때 웃을 수 있는 그런 나의 모습을 그리며....

(6) 모닝스타의 성공투자 5원칙(팻도시)

- 펀드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모닝스타의 날카로운 분석에 감동이 넘친다.

   내가 지금까지 본 가치투자의 여러 수치분석 책(몇권되지도 않지만) 중에서는 최고인

   듯 하다.

   다시 차근차근 노트에 정리해가면서 나름의 분석방법을 세워나가는데 기초로 삼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치투자의 공식을 찾고자 한다면 젤 먼저 권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