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일상이 바빠지면서 팍스넷에 거의 오지 않는지라...

정들었던 이 블로그에도 오지 않게 되네요.

꾸준히 운영하던 천억연금 계좌는 풍성한 곳간 계좌로 옮겨서 악성 매물은 손절해 버렸고요..

아직 삼천리자전거는 손절하지 못했지만요.

곳간 계좌에 있는 종목들 중에서도 악성 매물은 손절중이랍니다.

손절을 하지 않았으면 실현손익이 조금 될텐데... 아쉽게도 손절이 많은 해였습니다.

올해 역시 많이 벌 줄 알았는데, 제 실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나봐요.ㅎㅎㅎ

제일 밑에 있는 대신증권 계좌는 원래 적립식으로 운영하다가... 뱅키스 백적립 계좌로 옮기면서 세트로 붙어 있는 계좌입니다.

적립계좌는 분산투자로 마음대로 사고 싶은 종목을 그냥 사자~~로 시작했지만....

철저하게 그런 방식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최근부터 저가에 매수하려고 노력하는 계좌입니다.

네이버블로그에서 운영하고 있는지라... 그냥 귀찮아서 결과 보고만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올해 최대 수익을 올리긴 한건데...

왠지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제 생각에 수익이 택도 없어서...

참 슬프네요.ㅎㅎ

배당 합쳐서 약 2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를 감사함으로 마감하며, 내년엔 더욱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에 들려주신 모든 분들도 더욱더 성장하시며 많은 수익을 거두는 2019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건산업이 오른 폭에 비해서는 소정의 수익을 챙기고 마감되어서 아쉬운 면이 있지만, 이정도도 감지덕지입니다.

조금 기다리기에는 빨리 수익 확정하고 현금화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물려 있는 종목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NEW를 여유 생기는 대로 조금씩 매수해 줄 생각이고,

카카오는 일부를 다른 계좌로 옮겨 놓고, 일부만 이 계좌에서 물타기 해 줄 생각입니다.

지수의 움직임은 거기에서 거기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지만.

소외되고 있던 주식들의 상승으로 시장이 물반 고기반인 듯도 하고,

혹은 조금 어려운 듯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수익을 내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시장에서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이곳에 들리는 모든 분들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17년도 상반기에 과도한 신용과 주식 담보 대출로... 손절한 금액이 상당해서...

올 한 해 수익이 상당히 쪼그라져 버렸습니다.

한 3년 연속 손절분을 제외하면 거기에서 거기인 수익을 올리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절한 금액들이 상당해서, 16년도에는 막판 손절이..

17년도에는 초반 손절이 수익을 거의 잘라 먹어 버렸네요..ㅠㅠ

17년도에 꽤 매매하기 좋은 시장이 펼쳐진 것은 알지만...

초반기에는 내 직장을 다니느라고.

하반기에는 동생이 시작한 공부방(?- 학원이라고 해야 하나???) 사업을 도와주느라 바쁘고...

이래저래 주식시장에서 주식 계좌 보다는 직장에 충실하는 한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수업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지금 예비 고1인 학생들 공부를 봐 주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얘들이 졸업하는 3년후까지는

열심히 주식보다는 강의에 전념해 보려고 합니다.

주식은 거의 배당주나 아니면 모아가는 주식으로 바꾸고...

계좌도 조금 압축적으로 바꿔서... 3년 동안 계좌를 4억정도까지 키우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4억은 아무래도 매매 보다는 주식 저축으로 계획을 해서...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매수해 봅니다.

키움의 주도필계 계좌는 더욱 한심하게 매매해서... 결국은 산티아고 계좌와 합칠 계획입니다.

5월부터 20만원 내외의 용돈을 적립하기 시작한 산티아고 계좌의 현황입니다.

아직 매도한 금액은 없구요.... 배당을 타기 위한 계좌라... 그냥 쉬엄 쉬엄 모아가고 싶은 주식만 모아간다...

그런 생각으로 매수만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제 겨우 10년차를 막 지나온 셈인데...

실력은 제자리 걸음인 느낌이라 가끔씩 생각하면 한심한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연금 계좌나 곳간 계좌나... 전세금 대느라...

모두 인출하고... 몇 십만원으로 둘 다 시작했는데...

5년간 몇 십만원에서 1억이 약간 안되는 돈을 모으고 벌기는 4천만원 가량 벌었으니...

시장에서 그나마 선방했다 하겠습니다.

이리저리 찾아 보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저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이웃분들에게

2018년에도 큰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큰 뜻을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