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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낙서판
- 2009/09/23 19:39
- http://blog.moneta.co.kr/comando2/4123656/3829941
| 약세론자 타이스 "美증시 18개월내 반토막" - 타이스 "6개월내 랠리 멈추고 18개월래 62% 떨어져"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6개월내로 랠리를 멈추고, 18개월내로 60% 넘게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데이비드 타이스는 지난해 S&P 500 지수가 38% 급락하는 와중에 `페더레이티드 프루던트 베어 펀드`를 운용해 27%의 수익률을 올려 큰 주목을 받았다. 타이스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정말로, 정말로` 좋지 않은 모습"이라며 "주식시장도 인터넷버블이 꺼졌던 1999년말 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인터넷 버블은 2000년부터 꺼지기 시작했고, 2002년 10월까지 미증시는 49%나 급락했었다. 타이스는 따라서 "S&P 500 지수는 6개월내로 랠리를 멈추고, 18개월내로 400선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400선 아래는 1992년 이래 최저치이고 전날 종가인 1064.44에 비해 62%나 떨어진 수치이다. 타이스의 비관적인 전망은 이번만이 아니다.이번 랠리가 시작된지 한달 뒤인 올 4월에는 S&P 5000 지수가 고평가됐다며 325선까지 되미릴 것으로 전망했다. 타이스는 당시 주가 상승을 `멍청이들의 랠리(sucker’s rally)`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스의 전망과 달리 S&P 500 지수는 이후 23%나 급등했다. 미국경제가 리세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징후들이 늘어나면서 뉴욕증시는 연일 상승했다. 타이스는 지난달 14일에도 랠리가 지속된다면 매도 포지션을 추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뉴욕증시는 5% 이상 상승했다. 타이스는 이날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낙관적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주식시장은 과매도상태에서 과매수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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