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틀릿
	준비하기 스모크햄 400g, 달걀 2개, 밀가루 1/2컵, 빵가루 2컵, 식용유·돈가스소스 약간씩, 양상추 200g, 방울토마토 8개, 오로라소스(마요네즈 1컵, 토마토케첩 4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피망 1작은술) 만들기 1 햄은 2×5㎝ 크기로 썬다. 달걀은 소금을 조금 넣고 고루 푼다. 2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거나 그로 사용한다. 3 햄을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묻힌 뒤 170℃의 튀김기름에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낸다. 이를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4 오로라소스의 재료를 그릇에 모두 넣고 잘 섞는다. 5 접시에 ③을 담고 돈가스소스를 끼얹는다. 양상추와 방울토마토에는 ④를 끼얹어 커틀릿에 곁들인다.
햄채소볶음
	준비하기 스모크햄 200g, 양파 1/2개, 노란색 파프리카 1/2개, 청경채 2개, 토마토 1개, 다진 마늘 2작은술, 대파 1/4대, 설탕 1작은술, 우스타소스 1큰술, 고춧가루 약간, 청주 2작은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스모크햄은 1.5×1.5×1.5㎝ 크기로 썬다. 2 양파와 파프리카·청경채는 깨끗이 손질한 뒤 큼직큼직하게 썰고,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8등분한다.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다가 햄을 넣고 볶는다.
4 햄이 노릇하게 익으면 양파·파프리카·토마토 순으로 넣고 볶은 뒤 청경채와 설탕·우스타소스·고춧가루·청주를 넣고 재빨리 볶아낸다.
햄달걀말이
	준비하기 달걀 4개, 우유 4큰술, 소금 1작은술, 흰후추 약간, 청주 1큰술, 다진 햄 3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풋고추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달걀은 깨트려 볼에 넣고 우유·소금·후추·청주를 함께 넣어 잘 저은 뒤 체에 거른다. 2 햄·양파·풋고추·마늘은 곱게 다진 다음 ①에 넣고 잘 섞는다.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②를 1/2분량만 부어 윗면이 다 익기 전에 돌돌 말아 팬 끝으로 옮겨 놓는다. 그런 다음 다시 식용유를 조금 바르고 ②의 남은 분량을 부어 다시 돌돌 말아 속까지 잘 익힌다. 4 김발을 펼쳐놓고 ③을 올려 돌돌 말아 식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샌드위치
	준비하기 식빵 6장, 오이 1/2개, 슬라이스치즈 2장, 슬라이스햄 2장, 마요네즈 2큰술, 양겨자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오이는 3㎜두께로 길게 썬 뒤 소금을 뿌려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뺀다. 2 그릇에 마요네즈와 양겨자를 넣고 섞는다. 3 식빵 한쪽 면에 ②를 얇게 바르고 오이를 얹은 뒤 다시 ②를 바르고 식빵을 덮는다. 그 위에 ②를 얇게 바르고 살짝 익힌 슬라이스햄과 치즈를 올린 뒤 ②를 얇게 바르고 식빵을 덮는다. 그런 다음 도마로 살짝 눌렀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햄구이와 모듬쌈
	준비하기 스모크햄 300g, 소금구이햄 300g, 갖가지 쌈채소 적당량, 쌈된장(된장 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양념고추장(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깨소금·참기름 2작은술씩, 다진 풋고추 1큰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햄은 큼직하고 도톰하게 썰어 기름 두른 달궈진 팬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2 갖가지 쌈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 뒤 물기를 뺀다. 3 쌈된장과 양념고추장은 각각 준비된 재료를 섞어 만든다.
4 그릇에 ①을 보기 좋게 담고 ②와 ③을 곁들인다.
과일후식도시락
	준비하기 멜론 1/2개, 딸기 18개, 초콜릿 300g, 슈가파우더 적당량, 꼬치 약간 만들기 1 멜론은 반으로 잘라 씨를 털어낸 뒤 과일 파기용 숟가락을 이용해 과육을 동글게 파낸다. 이를 꼬치에 보기 좋게 끼운다. 2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볼에 초콜릿을 잘게 부숴 담은 뒤 중탕으로 녹인다.
4 꼬치에 딸기를 한 개씩 꽂아 끝 부분을 녹인 초콜릿에 굴린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5 ④를 유리컵에 담고 슈가파우더를 뿌려낸다. ※ 야외에 가지고 갈 때는 초콜릿을 바른 딸기와 멜론꼬치를 각각 비닐봉지에 가지런히 담은 뒤 아이스박스 안에 넣고 가면 좋다.

요리에 쓰고 방향제 만들고 차로 마시고 목욕에 쓰는 허브. 어느 하나 버릴 게 없어 탐나서 사왔다. 그런데 1주일도 못 버티고 시들어버렸다. 왜 내가 키우는 허브는 번번이 죽는 걸까. 초보가 몰랐던 허브에 관한 진실, 철저 탐구.

■□ 스피아민트

* 생김새·향 ★★★★
박하껌 ‘스피아민트’와 같은 향이라 맡을수록 시원한 느낌. 곧게 뻗은 보랏빛 줄기마다 잎이 가지런히 자라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 기르기 쉬운 정도 ★★★★☆
북향의 창가나 거실 등 반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고 꺾꽂이, 포기나누기, 수경재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번식 가능. 자라는 속도도 빨라 키우는 재미가 다른 허브에 비해 월등하다.

* 활용도 ★★★☆
민트차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에 효과적이고 입욕제는 근육통을 완화해준다.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주는 등 활용도가 높은 편.

[기르기 포인트]
1. 반그늘에 둬도 잘 자란다. 단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둘 것.
2. 수경재배용으로 최상. 뿌리에서부터 약 15cm 윗부분의 줄기를 잘라 맨 위의 잎 서너 장을 남기고 나머지 잎사귀는 모두 훑어낸 다음 유리병에 꽂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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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메리

* 생김새·향 ★★★★★
좁고 가는 솔잎 모양의 잎이 개성적. 다른 허브의 경우, 잎을 비벼줘야 향이 나는 것에 비해 그냥 두기만 해도 향을 내뿜어 아로마테라피로 적격이다.

* 기르기 쉬운 정도 ★★★★
하루 4시간 이상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만 두면 손쉽게 키울 수 있다.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므로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만 주면 된다.

* 활용도 ★★★★
필요할 때 언제라도 잘라서 쓰면 될 정도로 활용도 높은 허브. 육류에 넣으면 누린내가 없어지고 올리브 유에 넣어 드레싱으로 활용, 말려서 방향제로 써도 된다.

[기르기 포인트]
1. 로즈메리는 분갈이를 싫어하므로 처음부터 지름 20cm 이상의 큰 화분에 키우는 게 좋다.
2. 관리 소홀로 진딧물이나 벌레가 생겼을 때에는 식초나 우유를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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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 생김새·향 ★★★★
작고 섬세한 잎도 볼 만한데 여름에는 흰색, 분홍색 등 잔잔한 꽃까지 핀다. 풀이 서로 얽히면서 강한 향을 뿜어낸다.

* 기르기 쉬운 정도 ★★★☆
생장이 빠르고 강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허브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 번식 가능. 꽃이 필 때 밑동을 잘라주면 수시로 잎을 수확할 수 있다.

* 활용도 ★★★☆
차맛이 씁쓸하긴 하나 기관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좋고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 방부 효과가 있어 쇠고기를 보관할 때 넣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간다.

[기르기 포인트]
1. 화분에서 분리한 다음 뿌리의 가운데를 가위로 잘라 포기나누기하여 번식시킨다.
2. 잎이나 가지가 엉키거나 몰려 있으면 말라버리기 쉬우므로 적당히 잘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