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경남 양산 2차 신도시 물금의 우미린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에서 5분 거리이고 상업지구, 초중고 학교 가깝고, 바로 옆에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병원이 있습니다.

분양가는 59m2에 18,400+확장비790+이자후불제 등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20,500 정도 비용이 들 듯 한데요.

문제는 남편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지역의 학교로 오면서부터 시작되었네요.

다음 주부터는 학교 과정을 마치고 이제 취업을 합니다만,

그 바람에 계획이 틀어져서 대출 비중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현재 저희가 가진 돈은 6,500+계약금으로 내었던 1,840만원 즉 8,500 가량이니 나머지 1억 2천 가량을 대출로 해야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해서 다시 같이 있기로 했는데 거처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우미린에 입주하려면 치고빠지기 좋은 원룸에서 10개월을 지내는 게 나을 것 같고,

대출 이자가 부담스러우니 아예 아파트분양권을 팔려고해도 마이너스 1,000만원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학교 생각해서 너무 외진 곳을 피해 집을 구하려면 우미린을 손해보고 판다손치더라도

대출 규모는 적을지언정 대출은 불가피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천만원 손해보더라도 아파트분양권 정리해서 대출 규모를 줄여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게 나을지,

아니면 초역세권의 상업지구이니만큼 향후 집값 상승을 고려해서 조금 무리하더라도 가지고 가는 게 나을지 말입니다.

 이 일대에 많은 아파트가 쏟아지고 있는데 향후 집값은 내리지 않을 것 같고, 정말 대출 없이 집장만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드림타겟과 한밸, 동양 인덱스에 5만원씩 적립하고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 하나를 더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동부해오름이 좋을까요, 아니면 하나 피가로 스마트 인덱스가 좋을까요?

위의 세 개 펀드 금액을 10만원씩으로 하려다가 인덱스 펀드와 적금 하나를 더 들기로 해서 월 납입금은 5만원씩, 기간은 7년 이상입니다.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고요.

어떤 말씀이든 좋으니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고 감기 조심, 특히 신종 플루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