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판매를 마친 우리투자증권의 ELS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예이기에 이것을 가지고 설명 드립니다.

검은 글씨는 기사의 내용이고 빨간 글씨는 제가 더 첨부한 내용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다시 쪽지 주세요

우리투자증권(18,500원 100 -0.5%)은 총 6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 'Wm ELS' 663호∼665호 3종을 15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ELS 663호는 삼성증권과 현대제철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연 14.6% 수익률을 추구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개월), 75%(12개월), 70%(18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 2년에 6개월 단위로 만기가 되는날 기초자산이 위 조건에 부합되면 원금과 함께 상환 됩니다. 예를 들어서 삼성증권이 10만원, 현대제철이 5만원 이었는데 6개월 되는 날 80%를 기준으로 해서 12만원 2만 5천원 이었다면 현대제철이 80% 조건에 미달 했으므로 자동 6개월 연장 됩니다. 만약 현대 제철 주가가 3만 100원 이었다면 이자 7.3%와 함께 원금이 상환 됩니다

ELS 664호는 포스코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목표수익률은 연 13.5%다. 매 6개월마다 행사가격을 낮춰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지는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조기상환한다.

이들 ELS는 두 기초자산이 모두 기준가격대비 50% 이상 떨어지지 않은 경우(장중가 포함) 만기에 원금과 함께 10% 수익을 지급한다.

장중에 한번이라도 50% 이상 떨어진 날이 있고, 조기 상환 기회를 충족 시키지 못하고 만기날이 도래 했다면, 원금 손실이 될수도 있습니다.

예로 만기일 기준으로 두 개의 주가가 모두 35%씩 빠져 있는 상태라면 원금이 최대 -30%까지 손실 날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주가가 많이 빠져 있는 상태이고, 2년 정도만에 우량주가 주가를 회복하지 못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개인적으로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LS 665호는 연 9.1% 수익을 추구하는 행사가격 하향조정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코스피 200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코스피200이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이상이거나 코스피200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10%이상 올랐으면 조기상환이 확정된다. 코스피200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30%이상 떨어지지 않았다면 원금이 보장된다.

이것은 개별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게 아니라 코스피 지수 자체를 기초 자산으로 한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