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셋 그날을 위하여~~

부제목이 없습니다.



플래너 단기장기

  • today
  • 6
  • total
  • 24462
  • 답글
  • 299
  • 스크랩
  • 46

블로그 구독하기



나의 재산 1호 주말부부

전에 내가 알던 사람들은 평범했다.

평범한게 모냐고 물으신다면 딱히 정의하기 어려우나

내 기준에서 평범했다.

 

그중에 유복한 사람은 집을 가지고 애들 키우고  중형차를 탈까 말까 하는

밥 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고

 

그중에 가난한 사람은 집이 없거나, 교육비 걱정을 한다거나

하는 사람들이다.

 

단 한사람 땅부자집 막내딸이 있으나

땅은 모두 오빠들 차지라 물려 받은것이 한푼도 없다.

시집은 잘가서 신랑이 빌라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유가 없어 전세만 들이고 있어 세금만 많이 내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서 아직까지는 실속이 없다.

 

그러나 요즘 내가 알게된 사람들은 다르다.

물론 그중에 일부만 그렇지만

시댁이 백억대 부자라는 사람도 있고

장래 시아버지가 오피스텔 한채를 사려다 한동을 사버렸다는 말이 있는 사람도 있고

곳곳에 땅을 가진 사람도 있고

임대 수입이 월 400 이상 들어오는 사람도 있다.

 

며칠전 만난 한사람은 얼마전 아버지로 부터 유산을 미리 받았는데

현 싯가로 대충 80억 이란다.

 

그 이야기를 듣기 전 그날 내 기분은 엉망이였다.

실수로 일어난 일이지만 서러움을 느낄만한 일이 있었어

소위 컨디션이 꽝이 였다.

 

그런 기분을 좀 달래보까 사람들이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곳에 꼈다.

그들이 하고있던 이야기는

누구 재산이 얼마 더라...였다.

나도 귀가 솔깃했던건 사실이다.

그런 이야기 도중 한사람 이야기를 하다가

"ㅇㅇ이가 공무원과 결혼한다길래 별볼일 없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가 보다 해는데

그 시댁이 대단하다더라..."하는 것이였다.

 

여기에서도 밝혔듯이 내 남푠은 공무원이다.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나를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말이라

그 사람이 밉진 않았지만 우울한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또 우울한 기분에 상대적 빈곤감까지 찾아왔다.

내가 평생 아껴서 모아도 그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아끼고 사는 내 모습니 궁상 맞아 보였다.

 

그날 나는 아침부터 차가 없어 택시를 타고 거기에 가야했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 중에 차가 없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차가 없기에 갈때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차가 다니는 곳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야할 처지였다.

 

이런 모든 사실들이 날 초라하고 우울하게 만들었지만

생글생글 웃느라 더 힘들었다.

 

그런 그때 남푠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속을 모른 상태에서 온 전화였다.

"추석 선물 결정했어???

"아니... 아직..."

"그럼 우리집에는 과일 같은걸로 저렴하게 하고 장모님한테는 갈비세트 할까???"

"그런게 어딨어. 하려면 같은거 해야지. 근데 왜 그런 생각을 했어???"

"우리집은 신경 안써도 되는데 장모님은 힘드시 잖아"

"괜찮아 그렇게 안 해도 돼"했지만

띵홍~~~@.@

남푠의 말 한마디는 3진 아웃 퇴장 당하는 선수의 기분에서

만루에 역전까지 하게 만드는 한방이였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있으랴~~~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감히 자만해 본다.



주제 : 개인 > 사랑

▲top


머숨의 솜씨(2) 주말부부

저 오늘 신랑보러가요

평소엔 신랑이 주로 오지만

지난주하고 이번주는 일이있어 제가 계속 움직이네요

근무 끝나고 부지런히 가도

시내버스 1시간...

기차로 4시간...

택시로 10분...

얼추 12시 조금 안되겠네요

이번주는 시부모님 방문하신데서

한상 잘 차려야해요

아마두 일욜 새벽기차타고 오면

월욜날쯤 몸살 나겠죠...ㅠ

그래도 오늘 저녁엔 신랑이 밥을 해놓고

바가지만 긁어대는 마눌을 기다리고 있겠죠

신랑아 기두려

마눌이 간다...짜자잔~~~

핸펀으로 찍어서 하트모양이 잘 안 뵈네요^^;;;

 



주제 : 개인 > 사랑

▲top


머숨의 솜씨... 주말부부


나의 집에도 손님이 이제 제법 늘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올때 마다 볼것이 없다면

 

실망하시고들 가겠죠

 

그래서 몰 올릴까 고민하다가

 

싸이에서 내가 했던 음식들 옮겨올라거 했는데

 

잘 안되서...ㅋㅋㅋ

 

울 신랑이 날 위해 해줬던 음식 사진 올려보아요

 

여기에 오신 분들이 남성분들이라면

 

한번쯤 부인을 위해 요리를 해 보심이...

 

감동 만땅입니다~~^^*

 

 



주제 : 개인 > 사랑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