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때문에 본인의 상관없이 롯데 팬이 되어버린 우리 귀염둥이

서호군~~  ㅋㅋㅋ

이런..오늘 회사에서 모네타 사이트 열심히 보면서 많이 반성해야할 일이 생긴거 같다~~

서호아빠나이 27세 한가정의가장이자 한아이의아버지인 내가..

모네타 식구들이 쓴 가계부본글을보고 대오각성해야할 일이 생겨버린거다..

나는 지금껏 멀 했단말인가??

월급통장돈들어오면 외식이 30프로 생활비50프로 나머진 통신비및 잡다한거..

14일뒤면 통장 잔고 엥꼬~~!!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막상 월급타면 외식...

이번계기로 크게 깨닫고, 깨우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야겠다~

반성하자 서호아빠~~ ㅡㅡㆀ

2009년 8월 9일의 하루~~~날씨:(무진장덥다가 잠깐 소나기내림)

오랜만에 집사람과 아들 서호군을 데리고 상암동 홈플러스

쇼핑하러 갔다왔습니다

날이 무진장 더운 관계로 홈플러스 들어가는 순간 ( 우메 시원한거)

집사람은 옆에서 팔장끼고 걸어가고 전 서호의 유모차를 열심히

끌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시식코너를 열심히 돌던중~ㅋㅋ

내눈을 사로 잡는이가 있으니..

그건 바로 요즘 주가가 한층 상승중인 이승기군이 찍는 cf 캔맥주가

눈이 번뜩이는거였어요~~ 낼름 유모차를 끌고 냉장고앞에서서

불쌍한 눈으로 맥주를 쳐다 보자 집사람도 한잔 하고 싶었는지

맥주를 사주더라고요 ㅋㅋ 낼름 안주거리와 초밥을 사들고

월드컵경기장내 그늘진곳으로 돗자리를 피고

한잔 마시는데 그 시원함 ^^ 아주 죽이더라고요

때마침..분수대에선..꼬마 아이들의 맑고 신나는듯 뛰어놀고

저희 아들 서호군은 아직 잘 걷질 못해서 아이들 뛰어노는것보고

손뼉치고 웃으면 잘걷지는 못하지만 걸을라고 하는 모습보니..

얼마나 대견스럽던지...집에 오는도중 이리저리 생각해보는데..

어그쩨 신생아 였던 서호군이..벌써 엄마 아빠하며 걸으니까..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요 ㅋㅋㅋ

저희 아버님도 이랬겠다 하는 생각에 지금와서 왠지 모를 죄송함..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도 잘챙겨드려야겄다는 이런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확실히 아기를 나봐야 부모님입장을 이해한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나봐요~~ 두서없이 이리저리 글을 올렸네요

ㅎㅎㅎㅎ 암튼..어제도 저에겐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