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엽오님이 저를 위해서 어렵게 집을 장만한답니다..

살집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일이지요..

근데 앞으로가 문제네요..

한국에 가서 아무문제 없이 취업이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게 없겠지만

생각대로 잘안될경우 정말 문제네요..

여기서의 경제적안정을 포기하고 가는거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엽오님은 혼자보다 둘이 같이 이겨나가는게 훨신 편할꺼라고는 하는데..

정한일에 자꾸 뒤돌아보면 안되겠죠?

소심한A형이라...확신이 안섭니다..

제자신을 좀 정리해봐야겠어요..

우선은 한국에 있는건만 정리해서 없앨건 없애고 새삶을 살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6,000,000 원 해약

              정기적금 (5개월)5,000,000원 해약

              정기적금 (5개월)250,000원 유지

외한은행 외화통장 100,000엔 유지 

              보통통장 5,000,000원 유지

정리해보니 2천만원도 안되네요.. 뭘했는지.. 그래도 1년동안 모은돈치곤 꽤되는거죠?

거기에 우리엽오님과 같이 붙고있는 적금하고 청약저축, 펀드(바닥을 치고는 있지만 유지를 할생각입니다.)까지 하면 새삶을 시작하는데 별무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는날까지 될수있는한 아끼고 살아야겠죠..                               

경매에 대해서는 책도 읽어보고 어느정도의 지시을 습득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공매에 대해서는 까막눈 이네요..

한국이라면 당장 서점달려가서 뒤져볼텐데...

그점이 넘 아쉬어요.. 인터넷에만 매달릴수밖에 없거든요..

하긴 인터넷이 충족은 시켜주더라고요..

오늘은 공매에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우리엽오님한테도 알켜줘야지...^^* 

가을이 오네요...

날씨가  쌀쌀해져가고 있어요..

한국도 가을이온다고 우리 엽오님이 그러던데..

한국의 가을을 느껴본게 언제인지...

올해는 여름만 느낀것 같아요.. 엄청더웠죠..

안돼겠다 싶어서 정말 꿈같은 에어컨을 엄마집에 장만해드렸답니다..

미안해하시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왜 생각을 못했는지..

후회스럽고 죄송한맘이 들었습니다..

사치라고만 생각하시는 엄마께 가끔은 그런사치도 괜찮다는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더 힘을 내야겠죠..

부자마을입성을 위해 매일 노력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