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선 발주는 2009년을 바닥으로 회복돼 2010년 이후에는 3500만CGT 이상의 정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산엔진의 상선용 엔진 수주는 2009년 547억원을 바닥으로 2010년 8887억원, 2011년에는 1.7조~1.8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두산엔진에 관련된 뉴스인데 수주가 저정도면 올해의 배가 늘어난다는 것이고

  엔진의 수요는 곧 실린더 라이너의 수요인 만큼, 올해의 전망을 좋게 보는 기사들이 하나 둘 나온다.^^

회사의 내용은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분석1.

우선 회사가 투자했던 내용들은

신공장 건설과 전기로 건설로 실린더 라이너의 첫 공정인

캐스팅을 직접제작한 것이었고(그동안은 다른 회사의 것을 사다가 가공하였음)

그런 투자로 인해 원가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유통마진에 해당되는 비용을 절감하고,물류비용이 절감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매출인데

조선 업황의 주기가 2003년부터 폭팔적으로 성장했었으니

앞으로 교체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이 있을 것이고

신규 수주도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보니

매출의 성장이 눈에 들어 올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매출이 성장하는데

과거에 비해 원가율이 낮아졌다면,

이익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이고

작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꾸준히 부채의 비율을 줄여가고 있고

환율이 원화강세쪽으로 진행되고 있기에

엔화리스크 또한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간 엔화강세로 인한 엔화대출 이자비용이 늘어났었음)

분석2.

케이프는 주당순자산이 주가보다 높은 종목이다.

주당 순자산이 10,500원 정도.(pbr이 1보다 적은 회사)

이런 내용이 그동안 회사의 실적 저조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다.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이 감소하는 회사에는 어떤 가치지표도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까)

그러나 작년 하반기 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기에

이제는 다시 자산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올해 회사의 예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회사는 매출 30%이상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작년연말과 올초 따낸 수주만으로도 벌써

전년도 매출의 51.8%를 확보하였다)

아마 2009년 정도의 실적이 나올 것 같은데 그렇다면

주당 순이익은 약 900원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금액을 현재의 BPS에 더하면 11400원을 좀 웃도는 수치가 된다.

현재 주가와의 갭은 약 3,200원 정도 그것을 %값으로 계산해 본다면

39%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이야기

이것은 회사의 성장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순 자산가치만을 놓고 계산한 것이다.

그렇기에 매력적이다.

회사의 예상대로 실적이 나올 때쯤이면 사실 이런 자산가치보다는

성장가치를 더 우선적으로 볼 것이기에 위의 가치계산보다는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뭏든 주당순자산은 가치투자자에게는 일종의 보호막인것이기에

현재 주가에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한가지 더 생각한다면,

회사가 앞으로 몇년간 신규투자로 큰 지출을 할 것이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이미 공장부지확보와 신공장 건설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이다.^^

신규투자는 언제나 일정정도의 리스크를 가져오는데

그것이 없다는 것 또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만이 열매를 딴다는 말이 있듯이.

차분히 기다리면 좋은 일들이 생겨날 듯 한다.

주의; 상기 분석은 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른곳으로 퍼나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올해 매출 400억 정도로 전년대비 30%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함.

영업이익율도 회복되어 20%정도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

지난 4분기 실적은 적자는 아니며

전년도 4분기 부터 업황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어

회사로서도 전망을 상당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