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계에 명분을 상실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현재 경제계는 계속해서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국면에서는 재계를 설득할 명분을 상실했다는 점이

투자규모가 더욱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조국후보자사태에서 보듯이 국민반대여론이 50%이상

높았다는 점은 이런 투자축소행위로 인해서 비난받을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본다.

두번째는 소비감소부분이다.

물가지수가 디플레를 보이고 있다. 결국 디플레의 연쇄효과는 소비감소, 현금선호로 이어지는데

이런 결과는 거시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인 소비의 감소를 의미한다. 영향이 가장 클수있는 대목이다.

마지막은 정부의 지출규모 축소이다.

513조원의 세출을 예상했지만, 현재 정국은 이것이 제대로 국회의 승인이 나올지 의문스런 상황이다.

여기에 세입은 반도체 부분은 세입감소만해도 2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법인세 감소분으로

이어질 경우, 내년 세입은 올해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가세가 타격을 받을 경우

내년 세입은 더욱더 줄어들고, 정부는 채권을 발행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은 국가재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진다.

거의 거시구조가 엉망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