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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나의 하루...

 

 


 

      아침부터 꼬인다...

      어제 술을 좀 과하게 마시고 잔 덕에

      아침 일찍...늘 받는 지인의 모닝콜에..

      눈을 떴다 다시 잠들었나보다...

      다시 눈을 뜬건 9시가 거의 다 된 시각..

      어제 오버한 종목들이 좀 되서 신경을

      쓰고 있었건만...

      나름 잘 팔았다...

      거의 오늘의 최저가에...ㅡㅡ;;

      이것 저것 입질좀 해 보다가 손절..손절..

      적은 양으로 재미삼아 한다해도...

      손절이 많아지면...내상이 좀 크다...ㅋㅋ

      지난주..그러니까 11월 마지막주...

      최악이었다...11월 내내 수익 잘 내다가..

      약 1주일 반만에 다 까먹고 마이너스 전환..

      심리가 많이 흔들려서..

      12월 들어서는 지금 3일째..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재미삼아 말그대로

      "놀고있네~" 다...ㅋㅋ

      암튼..뭐 별 큰 수익이나 손실 없이...

      150 소량 오버...내일 하락하면...

      145로 이사해서 다시 오버...예정이다...

      아...그치만...울 모임중 한명이...

      아주 거금으로 풋을 오버했다..아놔..

      싸우자~~라고 달려들긴했지만...

      내공이 턱없이 모자른 내가볼땐...

      나의 완패가 아닐까..싶다...ㅋㅋ

      뭐 그럼 만기까지 무한물타기 고고씽이다..;;

      매매를 마치고 수업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아 이런...내차 앞에...

      떡 하니 못보던 차가 있는게 아닌가..

      다행히 전번이 있길래...

      -****차주시죠? 차좀 빼주세요...

      -아...제가 지금 회산데...7시쯤 들어가거든요?

      -아니, 뒤에 차가있는걸 보고 그냥 나갔다구요?

       관리실에 키 안맡겼어요?

      -아, 예...그건 생각을...

      -그럼 보험써비스 부르시죠...

      -아....예..그럼 잠시뒤에 다시전화드리죠..철컥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안했다..

      통화중에 기지개를 켜질않나...느릿느릿...

      아주 무개념이다...

      5분이지나도록 전화가없다...

      다시 했다...

      -어떻게 하시기로 했나요?

      -아...전화를 안받아서...(보험회사가전화를 안받냐??)

      -그럼..제가 택시타고 분당가는거나 견인비나 비슷할테니

       견인서비스 하시죠?

      -헉...견..견인이요? (여기서부터 좀 약한모습이다)

       그건 좀..제가 저녁에 차를써야해서...

      -아니 이보세요..

       댁은 저녁에 차를 써야해서 견인하면 안되고..

       전 지금 차를 써야하는데 댁 퇴근까지 기다리라구요?

       말이 되요??!!

       지금 차에 앉아서 30분까지 기다리다

       안오시면 견인조치합니다!!

       (사실 견인 어케시키는지 모른다...ㅋㅋ)

      직장이 멀다는둥...

      아무리빨리가도 30-40분은 걸린다는둥 헛소리해대다가..

      19분만에 헉헉대며 등장...

      키를 가지러 또 올라가야 한단다...아 놔...

      그때마침 등장하신 관리인 아주머니 부부...

      내가 늘 늦게 나가는걸 아시는 지라...

      아침부터 앞차에 전화를 하셨었단다...

      계속 안받아서 몇호인지 알아내느라 호구조사까지 다 하셔서

      505호라고 알아내셨다고...

      앞으로는 꼭 키를 받아놓으시겠다고....ㅡㅡ;;

      암튼 씩씩대며 주차장서 거의 30분 이상을 앉아있었다...

      정말 맘같아서는...키로 뺑 돌려 무늬를 만들어주거나

      백미러를 이쁘게 꺾어놓고싶었지만...

      오늘 그러면 바로 나인걸 알것같기에...

      참았다...정말 힘들게 참았다....

      요즘 기말고사 대비기간이라...

      나나 아이들이나 다 예민한 상태다...

      그런 나를 건들다니...

      두고봐라...올해안에 차 리모델링 해주마..흥..!!

      날도 스산하고...장도 스산하고...

      기분도 다운이고...

      뭔가 필요하다....시험 끝나고 여행을 가볼까...?

      아...짜증나는 하루....!!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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