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꼬인다...
어제 술을 좀 과하게 마시고 잔 덕에
아침 일찍...늘 받는 지인의 모닝콜에..
눈을 떴다 다시 잠들었나보다...
다시 눈을 뜬건 9시가 거의 다 된 시각..
어제 오버한 종목들이 좀 되서 신경을
쓰고 있었건만...
나름 잘 팔았다...
거의 오늘의 최저가에...ㅡㅡ;;
이것 저것 입질좀 해 보다가 손절..손절..
적은 양으로 재미삼아 한다해도...
손절이 많아지면...내상이 좀 크다...ㅋㅋ
지난주..그러니까 11월 마지막주...
최악이었다...11월 내내 수익 잘 내다가..
약 1주일 반만에 다 까먹고 마이너스 전환..
심리가 많이 흔들려서..
12월 들어서는 지금 3일째..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재미삼아 말그대로
"놀고있네~" 다...ㅋㅋ
암튼..뭐 별 큰 수익이나 손실 없이...
150 소량 오버...내일 하락하면...
145로 이사해서 다시 오버...예정이다...
아...그치만...울 모임중 한명이...
아주 거금으로 풋을 오버했다..아놔..
싸우자~~라고 달려들긴했지만...
내공이 턱없이 모자른 내가볼땐...
나의 완패가 아닐까..싶다...ㅋㅋ
뭐 그럼 만기까지 무한물타기 고고씽이다..;;
매매를 마치고 수업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아 이런...내차 앞에...
떡 하니 못보던 차가 있는게 아닌가..
다행히 전번이 있길래...
-****차주시죠? 차좀 빼주세요...
-아...제가 지금 회산데...7시쯤 들어가거든요?
-아니, 뒤에 차가있는걸 보고 그냥 나갔다구요?
관리실에 키 안맡겼어요?
-아, 예...그건 생각을...
-그럼 보험써비스 부르시죠...
-아....예..그럼 잠시뒤에 다시전화드리죠..철컥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안했다..
통화중에 기지개를 켜질않나...느릿느릿...
아주 무개념이다...
5분이지나도록 전화가없다...
다시 했다...
-어떻게 하시기로 했나요?
-아...전화를 안받아서...(보험회사가전화를 안받냐??)
-그럼..제가 택시타고 분당가는거나 견인비나 비슷할테니
견인서비스 하시죠?
-헉...견..견인이요? (여기서부터 좀 약한모습이다)
그건 좀..제가 저녁에 차를써야해서...
-아니 이보세요..
댁은 저녁에 차를 써야해서 견인하면 안되고..
전 지금 차를 써야하는데 댁 퇴근까지 기다리라구요?
말이 되요??!!
지금 차에 앉아서 30분까지 기다리다
안오시면 견인조치합니다!!
(사실 견인 어케시키는지 모른다...ㅋㅋ)
직장이 멀다는둥...
아무리빨리가도 30-40분은 걸린다는둥 헛소리해대다가..
19분만에 헉헉대며 등장...
키를 가지러 또 올라가야 한단다...아 놔...
그때마침 등장하신 관리인 아주머니 부부...
내가 늘 늦게 나가는걸 아시는 지라...
아침부터 앞차에 전화를 하셨었단다...
계속 안받아서 몇호인지 알아내느라 호구조사까지 다 하셔서
505호라고 알아내셨다고...
앞으로는 꼭 키를 받아놓으시겠다고....ㅡㅡ;;
암튼 씩씩대며 주차장서 거의 30분 이상을 앉아있었다...
정말 맘같아서는...키로 뺑 돌려 무늬를 만들어주거나
백미러를 이쁘게 꺾어놓고싶었지만...
오늘 그러면 바로 나인걸 알것같기에...
참았다...정말 힘들게 참았다....
요즘 기말고사 대비기간이라...
나나 아이들이나 다 예민한 상태다...
그런 나를 건들다니...
두고봐라...올해안에 차 리모델링 해주마..흥..!!
날도 스산하고...장도 스산하고...
기분도 다운이고...
뭔가 필요하다....시험 끝나고 여행을 가볼까...?
아...짜증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