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은 무슨꽃인지 모르오나.우리 윗집에서 다 죽어가고 말라 죽을것 갔은것을 옥상에

내다 놓으셨드라구요.

지가 화분을 정리 좀 해 주고 물을 잘 줬드만 저리 꽃이 피었습니다.

백일홍도 아니고...

얼마전에 우리 옥상에 시골에서 파다 심어논 부추인데 저리 꽃도 피네유.

올 여름 내내 파 값이 비싼데 부추로 잘 먹었습니다.

세 화분이나 있거든요..

오늘 12 시로 자가격리 해제 되었습니다.

얼마나 홀가분한지..

우선 옥상에 올라가 꽃 나무에 물을 흡뻑주고..낼 부터 계단으로 들여 와야 하거든요.

남편을 좀 꼬득여서 큰 화분 몇개 날라달라고 하고..

점심묵고 주식으로 수익 쬐금 내 놓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독감 예방접종하고..

요즈음 독감맞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불안했는데..괜찬다고 맞으랍니다.

그리곤 시장에 들려 아들이 온다고 해서 삼계탕 닭 사다 해서 아들은 저녁먹고 지 집으로가구요

낮에 보건소에서 전화 오길...

지난번에 가저다 준 분홍색 비닐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다른집안에서 나온 쓰레기을

다 담아 12 시에 내 놓으랍니다.

그럼 다 수거 해 간다구요.

그러드만 얼마있으니 다 가저갑니다.

정작 자유로운 몸이 되니 할일이 읍는데유..

암튼 님들 모두 조심하세요 또 자꾸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