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참 전에 엄니 기일이었답니다.

몇년전부터 올케언니가 힘도 들고 해서 합동으로 조상님들 제사을 지내기로 하고.

엄니 기잃일 기준으로 해서 지낸답니다.

원래 8 분이신데..한분은 시제로 나가시고 큰 오빠는 얼마전에 지냇기에 생략하고 여섯분을

지냇답니다.

'낮에 사촌형제들이 다 모여 산소 벌초 하고...

근데 저 사고 모습은 산소 밑에  저리 과수원이 있답니다.

정말 과수 농사을 잘 지으는 사람인데..그 과수원 집 주인들이 지 중학교 동창들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동창끼리 연해해서 결혼했드라구요.

근데 늘 산소가면 저 과수밭을 지나가는데.. 사과 하나을 못 얻어 묵었는데..

이번에 두 칭구을 다 만낫답니다.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과수가 다 떨어지고 상하고 했다고..일 하고 있드라구요

아휴~~어쩌면 좋으냐..정말 지 머리 만한 사과들이 다 떨어진거게요.

그 칭구는 사과을 다 서울 백화점에 납품한다는데..

그래서 우린 서로인사하고.낙과 사과을 세 박스 샀는데..

돈도 않 받습니다,

지는 한해농사지어 첫 수학으로 사과 가저가는데 그냥은 못 가저간다고..

돈 5 만원을 줬드만 다 뿌리 치는데..남자칭구한테..사정했습니다.

나 정말 사고 먹고 시픈데 니들이 돈을 않 받으면 못먹어..하고 사정하고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니

받았습니다.

낙과 사과...정말 지 머리 많한 사과도있는데..너무맛있데요.

그리고 세박스 사다 동생들도 주 고 집으로 다 들어가 조상님들 제사 모시고 다 서울로 왔답니다.

근데 저 사과가 너무 맛아ㅆ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