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평화를 찾는 법
우리가 바쁜 마음에 휩싸이면 어떤 느낌일까?
우리는 의심하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걱정하고, 반성하는 생각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모든 생각들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불필요한 세세한 일로 몰아넣고,
강박적으로 자기 감정을 공유하고,
들어줄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구합니다.
작년 이맘 때, 창덕궁 후원 투어를 기다리면서, 투어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던 적이 있습니다.
마침 내 근처에 있는 젊은이가 말을 걸어왔고, 그는 쉴 새 없이 질문을 계속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올까요?
가이드는 어떤 분일까요?
투어 중 쉬는 시간 있어요?
투어가 많이 힘들진 않을까요? 등등.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모르겠는데요"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가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는 불안한 현실에 연민을 느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에 연연하고, 마음속에서 생각들이 소용돌이치며, 알 수 없는 것을 알려 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왜 여러분이 평화롭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지 알고 싶나요?
당신은 어떤 식으로 든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믿고 있어요. 정말 간단하지요.
이제 바쁜 마음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혀 다른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현재와 매 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스트레스 받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여러분의 마음과 관련된 방법입니다.
그것은 친절하며, 당신의 평화와 행복을 지지합니다. 괜찮지 않나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신의 생각이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 것에서 여러분의 주의를 돌리는 실험을 해보세요.
왜냐하면 그것들은 제한적이고, 거짓이며, 대부분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당신의 생각속에서 흥미를 버려 보세요.
왜냐하면 그것은 여러분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 지금 당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금 여기 존재와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느껴보세요.
* 여러분이 생각의 내용에 관여하는 것을 끊고 남은 열린 공간에서 쉬어 보세요.
여러분의 관심은 소중한 자원이며, 여러분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신의 현실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속에서 흥미를 잃는다는 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뿌리치거나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생각들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단순히 당신의 관심에 대한 생각을 멈추는 것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은 과도한 생각에 의해 망가지지 않는다.
한없이 호기심이 많고, 끝없이 열려 있고, 근본적으로 연관되지 않고, 모르는 것에 편안합니다.
생각들은 나타지만, 현재로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주의를 딴 데로 돌리세요. 즉 지금 이 순간의 살아있는 현실로 말이죠.
여기 뭐가 있나?
신선하고 살아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면, 이제 당신이 갈망하는 평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쁜 마음에서 벗어나 당장 그 순간 이자리에서 말이죠.
여기서 생각나는 명언 하나,
“One has to watch the fluctuations of the mind without touching anything.
By remaining as a neutral witness of thoughts, sensations, and perceptions,
one comes to know that which is prior to the mind.”
-Swami Atmananda Udasin-
“사람은 무심상태에서 마음의 변동들을 지켜봐야 한다.
감각, 지각, 그리고 생각의 중립적 증인의 위치에 남겨지므로 써,
사람은 마음보다 더 앞서는 것을 알게 된다."
-스와미 아타만다 우다신-
출처: https://blog.naver.com/eksim/22271267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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