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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자식 간의 신체 접촉● 生活館...



■ 부모자식 간의 신체 접촉

 

요즘처럼 아동학대나 성희롱, 성 추행 등 문제의 시대에 살면서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아빠, 엄마의 신체 접촉이 없었다면, 세상은 삭막하고 인류는 소멸되어 갈 것입니다.

여섯 살에 어머님을 잃은 어느 노인 분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눈 내리던 겨울 날, 그토록 사랑하던 어머님을 싣고 떠나던 상여의 장면을 70을 바라보는 오늘날까지도 눈에 선하고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엄마만 생각하면 목이 메인 답니다.

사랑 넘치는 큰누나의 등에 업혀 자랐고 또 성의껏 돌봐 주신 계모님의 시중도 내 엄마의 어루만짐을 대신하진 못했다고 토로합니다.

이런 글을 읽으면서 사랑하는 부모님의 손길은 그 무엇보다 더 위대한 힘이라고 믿게 됩니다.

 

또 이런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밤마다 어린 딸에게 이야기책을 읽어주던 한 아버지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매일 밤 읽어주던 이야기는 "아기 돼지 3형제"이었습니다.

그는 그 이야기를 멋지게 읽으면서 녹음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딸에게 녹음기를 작동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방법이 하루 이틀은 효과를 보는 것 같았으나 하룻밤은 딸아이가 녹음기를 밀어 제치고 이야기책을 아빠에게 주면서 읽어 달라고 했습니다.

 

“얘 야, 너 녹음기를 작동할 줄 알지?

아빠가 말하자, 딸아이가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그렇지만 녹음기에는 내가 앉을 무릎이 없지 않아?

 

그 딸에게는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보다 이야기를 읽어 줄 때 앉을 수 있는 아빠의 무릎이 더욱 중요했던 것입니다.

 

또 미국의 전 FBI 국장이었던 에드가 후버(Edgar Hoover)가 어떤 강연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electric chair (사형 도구)가 아니라 high chair (유아용 식탁의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답니다.

High chair에 아기를 앉히고 음식을 먹이면서 엄마와 주고받는 사랑의 교감이 이 세상을 바로잡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신체접촉의 위대한 힘을 증명하는 것 아닐까요?

 

출처: https://blog.naver.com/eksim/222203602696

 

 

 



주제 : 여가/생활/IT >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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