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제 61호 -고려청자 주전자
청자 어룡형 주전자 (靑磁 魚龍形 注子)
소장 자: 국립중앙박물관
고려 시대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 주전자로 높이 24.4 cm, 밑지름 10.3 cm이며 용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가진 특이한 형태의 동물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물을 따르는 부리는 용의 머리 모양이고, 이빨과 지느러미, 꼬리 끝에는 백토(白土)를 발랐다.
얼굴의 털이나 지느러미들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주전자 몸체에는 비늘이 도드라지게 표현되었고, 중앙부에는 앞뒤로 커다란 갈퀴모양의 옆지느러미가 묘사되었다.
손잡이는 연줄기를 꼬아서 주전자의 몸체 위로 자연스럽게 늘어져 있고, 뚜껑은 물고기의 꼬리부분을 본떠서 만들었다.
이 작품은 상서로운 동물이나 식물을 모티브로 만든 상형청자 중에서도 매우 기발함을 보여주고 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61호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셈;
https://blog.naver.com/eksim/22206281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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