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10경 중 제1경을 둘러보다
충북 제천에 있는 ‘의림지’는 제천10경 중 제1경으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제일오래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 라 하였는데,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하였기에 그 첫 글자인 ‘의’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농경지가 줄어들면서 수리시설의 용도보다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크다.
이곳에는 2006년 국가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경호루’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주변 사진을 더 보려면, 아래링크에서:
https://blog.naver.com/eksim/22203422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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