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보믄 대단한거 연주하는줄 알겠다 ㅎㅎ

아들이 반주곡을 만들어서 핸폰에 담아와

지금 보이시는 조 아저씨께서 마이크에 반주 음악 깔아주고

울지니 몇일 잠깐 연습해서 들려주는 생일축하 노래 연주

원래는지니의 연주에 맞춰

 아들이 생일 축하 노래 선창으로

모두가 합창할 계획(나 혼자 생각)이였는데

내가 비디오만 찍다가 잠시 정신이 혼미해진 사이에

모든게 끝이 나 버렸다 ㅋㅋ

진지하게 연주를 들으시던 친지분들도

연주를 오래할줄 알았는데

잠깐하니

뭐 이렇게 짧냐 하고 웃으시던 ㅋㅋ

나름 진지한 울지니 ㅎㅎ

암튼 몇년 가르켰지만 실력은 항상 제자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ㅎㅎ

끼깅하는 듣기 싫은 소리가 안나는거에 감사를 ...

그래도 훌륭한 연주였다고 생각한다 --->>나 고슴도치 엄마 ㅋㅋ

울이니도 초등 6년내내 피아노를 가르켰건만

다 잊어버리고 살더니

방학동안 피아노 연습을 해야겠단다

그러더니 방안에 틀어박혀 연습하는 곡이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피아노 곡

그래도 악보보는 법은 잊어버리지 않았나보다

곧잘 친다

방학동안 아니 올해 더 연습해서

피아노 잘치는 이니로 거듭날거라는데

이 엄만 피아노 잘치는 남자 대환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