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말의 아점 시간 !!

거실에서 TV를 잠시 보다가...

준비되었다는 와이프의 소리에... 식탁에 다가가서.. 자리에 앉는다.

다음과 같이.. 조촐한.. 아점 상이 차려져 있다. ^^

이게 메인 디시인 것 같은데...

예전에 아점에 "등심" 구워 먹었던 생각이 언뜻 나서... ( ☞ 주말 아점 - 등심 !! )

"등심"이냐고 물으니.. 아니고.. "업진살"이란다.

"업진살"이 위치하고 있는 부위는.. 다음과 같다.

"업진살"의 설명 ==>

양지의 뒷부분으로 지방과 살코기가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 풍미가 좋습니다. 고기의 결이 굵고 다소 거칠지만, 지방과 살코기가 섞여 있어 여러 부위 중 육즙의 맛이 가장 뛰어납니다. 업진살은 구워 먹으면 육향과 식감이 매우 좋으며, 냉면처럼 육수와 고기를 동시에 얻고자 할 때 이용하면 좋고, 수육이나 수프, 카레, 스튜, 국거리 등 삶는 요리에 이용해도 좋습니다.

된장찌개.

업진살 구이를 이리저리 먹어보니.. 맛있다.

맛있다고 말하니.. 와이프가.,. 더 있으니 많이 먹으라며.. 더 가져다주었다. ^^

아점을 먹으며.. 주 화제는.. 역시.. 아들들네 이야기 !!

아점을 맛있게 마치고...

와이프와 나는.. 늘 그렇듯이.. 각자의 일정을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