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白熟)"이라는... 한국 음식이 있다.

백숙(白熟)은 원래 고기나 생선 등을 물에 넣고 끓인 요리를 총칭하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주로 닭고기를 푹 삶아 내놓는 음식, 즉 "닭백숙"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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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젊은 사람인.. MZK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어제 점심때.. 그 친구와 나, 그리고 어느 한 사람 포함.. 모두 3명이 밖으로 나갔다.

도착한 곳은... 그 친구가 예약해 두었다는... 바로.. 전통의 백숙집 !!

백숙 등을 주문하였고...

지루하게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백숙이 나왔다.

다음이다. ^^ 

백숙용 닭이라.. 굉장히 큰 닭인데...

다리부터.. 가져다가 먹는다.

백숙이던.. 삼계탕이던.. 치킨이던.. 나는 다 잘 먹고..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날개 달린 짐승이나 물에 빠진 고기를 안먹기에...

집에서.. 혹은 와이프와 함께.. 그런 음식을 먹을 기회는 없다. ㅠㅠ

이야기하면서.. 닭백숙을 맛있게 먹는데..

"들깨 닭죽"이 나왔다.

"들깨 닭죽"도 맛있어서 잘 먹고 있는데....

주문했었던.. "파전"도 ... 나왔다.

먹어보니.. 파전 맛도 좋았다.

식욕 좋은 다른 젊은 친구 2명은.. 맛보기 닭칼국수도 먹었는데...

나는 배불러서.. 멈추었다.

아무튼.. 잘 먹고 돌아왔고....

위의.. 백숙 먹은.. 음식 사진을... 가족 채팅방에 올렸다. ㅋㅋ

그랬더니.. 둘째 며느리가...

마침.. 자기네도.. 비슷한 음식을 먹었다고 응답한다.

다음의 사진인데... 닭 한 마리 전체를 끓여서.. 만든 것이란다.

친구들을 초대한 자리였기에...

다른 음식들도.. 직접 만들었다며.. 보여준다. ㅋㅋ








언뜻 보기에.. 다 맛있어 보인다. ^^

작은 아들네는...

평상시는 음식을 집에서 안하고 사는데... 요리를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둘째 며느리가.. 직접 하는 것 같다.

(둘째 아들도.. 직접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경우도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