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는...

주변 젊은 친구 2명과 함께.. 밖으로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그 친구들이 가자고 한 곳은... 어느.. 갈비탕집이었다.

능이버섯, 장뇌삼 등을 넣고 끓여주는.. 몸에 좋은.. 갈비탕이라는데...

괜찮아서.. 손님들이 아주 많단다.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고..

자리에 앉아서... 갈비탕 3그릇을 주문했다.

"보통"도 있고.. "특"도 있다는데... 그 친구들이.. "특"으로 다 시켰다.

일단.. 서비스로...

"장뇌삼 막걸리"가 나온다.

술을 끊었지만.. 장뇌삼 막걸리라니...

그냥.. 보약이나 건강식품으로 간주해.. 한 잔만 먹기로 했다.

마셔보니....캬~~ 

간만에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니.. 몇 잔 더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참았다. ㅋㅋ

갈비를 건져내어...

와사비 간장 소스 등에 찍어 먹는다.

2월 중순에...

이 두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오키나와"에 회의 참석차.. 출장 갈 예정이다.

늘 그렇듯이.. 나는 일체 상관 안 할 테니...

알아서.. 계획을 잘 짜 보라고 했다.

능이 갈비탕을 맛있게 잘 먹었고...

서둘러 돌아왔다.